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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 사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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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 사용법
손가락(터치), 펜(스타일러스) 키보드&마우스
스윽~ 쓸기
옛날에는... 지금은...
1. 터치용 시작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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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터치로 작업 전환하기
3. 터치로 메뉴 표시하기
4. 터치로 앱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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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옛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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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필요한 기능만 있는
• 잘 고장 안나는
• 하지만 낮은 호환성
• 오피스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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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작업 모두 가능!
• RT 보다는 좀 무겁다
• 아주 얇은 노트북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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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de l'éditeur

  1. 안녕하세요 오늘은 권찬 이사님 소개로 신나는 토요일에 와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윈도우 버전, 윈도우 8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2. 저는 블로그도 하고, 책도 만들고 있는 박광수라고 합니다. 오른쪽에는 윈도우 8에 관련된 활용서가 보이는데요, 이번 주 월요일부터 인터넷 서점 등에서 판매되는 따끈한 새 책입니다. 700페이지 가량 되는 묵직한 책이고, 저도 사무실에 샘플로 2권 밖에 받지 못했는데. 오늘 한 권 들고와서 실물을 보여드리면 좋았을 텐데, 어젠 저희 회사에서 체육대회를 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출판사에 여자들이 많은 것은 알고 계시죠? 제가 신입 사원들 중에 – 20대 중에서 유일하게 남자이다 보니 몸이 뻣뻣하긴 한데 거의 전 운동 종목에 나가서 움직이느라 오늘 제대로 서있기도 힘드네요. 얼굴도 많이 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힘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닭강정, 채소, 자원봉사 제가 신나는 토요일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들입니다. 저는 신나는 토요일에 딱 한번 와봤었습니다.
  4. 작년 6월 초에 박찬 MVP, 권찬 이사님, 안병준님 소개로 신나는 토요일을 전해 듣고 주말농장에 따라와서 채소와 어르신들께서 준비한 음식을 얻어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발표를 엄~~~청 못하지만 이렇게 부끄러움을 참고 발표 준비를 하게 된 것도 그때 얻어먹은 밥값은 해야겠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 부산 사람이고 부모님은 경남 진주쪽 분들이라 다 촌사람들입니다. 친척분들이 크게 농사도 하고 있고 그래서 밭은 생소하지 않았는데, 서울 사람들은 주말농장이란 걸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 물론 지금은 부산에서도 도시쪽 분들은 경남쪽에 주말 농장 등을 많이 찾아다니시긴 하지만. 서울처럼 전체가 거의 도시화가 다 되어 있는 곳에서 주말농장, 처음 봐서 좀 신기하기도 하고 구역이 딱 사람별로 나눠져서 서로 다른 작물들 재배하고 있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채소와 닭강정 맛있게 얻어 먹고 새로운 분들도 많이 봤는데, 오늘 작년에 받은 만큼 돌려드리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앞에서 제가 출판사를 다니는 편집자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와있는 윈도우에 대한 책을 편집하는게 주 업무입니다. 책을 만들다 보면 저자님이 주신 원고를 읽게 되는데 그걸 글을 쓰는 입장보다는 책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는 것이 제가 하는 일입니다.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시리즈 들어보셨죠? 저희 출판사 안에서는 무작정 따라하기를 줄여서 무따기라고 부릅니다. 그 시리즈에서도 윈도우 무따기는 제가 맡고 있고, 편집을 배우러 출판사에 들어오기 전에 요기 화면에서 제일 끝에 보이는 윈도우 7 무따기를 집필한 경험도 있어서 회사 생활이 그리 어렵지 않고 재밌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저는 정보를 공유하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 발표 준비를 하면서도 이렇게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드는 것 자체에 빠져서 몇 시간 가는지 모르고 재밌게 만든 것 같습니다.
  6. 프레젠테이션의 첫 슬라이드에서 제목에 윈도우 8 – 옛날 이야기와 함께 라고 했습니다. 윈도우 8 이라는 주제가 어르신들께 엄청 어렵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어서 너무 새로운 이야기만 하는 것도 애매한 관계로 옛날 이야기들을 붙여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PC와 매킨토시(맥)가 개인용 컴퓨터의 주류였습니다. 옛날 컴퓨터 광고 2가지, PC와 매킨토시 광고를 각각 보시겠습니다.(PC와 매킨토시 광고 재생) 참 촌스럽지만 머리에 쏙 들어오는 광고들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박찬호가 나오는 PC 광고고, 하나는 매킨토시가 자기 친구라고 말하는 광고인데요, 제가 말씀드릴 부분은 역시 PC 광고 쪽입니다.
  7. 왼쪽 사진은 1997년도에 삼보컴퓨터에서 나온 컴퓨터입니다. 방금 박찬호가 나오는 광고에서 나온 모델인데요, 당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한 삼보컴퓨터 최고의 대히트작입니다. 삼보컴퓨터 드림시스61 체인지업이라고 한번쯤 들어보셨죠? 1990년대 말, 최신 컴퓨터 가격은 기본 2백만원을 호가하여 대단히 비쌌습니다. 반면 발전속도는 매우 빨라서 비싼 돈을 주고 최신형 컴퓨터를 구입해도 2년만 지나면 요즘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낙후된 모델로 떨어졌었지요. 따라서 소비자들은 이러한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었지만 딱히 방법이 없는 지라 울며 겨자먹기로 최신 컴퓨터를 구입한 다음, 불과 1~2년만에 다시 거금을 들여 업그레이드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저도 어릴적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서 부모님을 졸라 새 컴퓨터를 살 때마다 2~300만원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뽑아낼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곤 했습니다. 뭐 반장에 나가겠다, 시험을 100점 맞겠다 등 말씀 많이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2~300만원은 큰 돈인데, 컴퓨터를 새로 살 때마다 부족한 형편에도 자식들 위해서 투자를 아끼지 않은 부모님 생각을 하면 좀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크.. 이 사양표좀 보세요. CPU도 그렇고 메모리(램)은 32MB… 지금은 4기가 8기가 16기가까지 장착해서 쓰는데 100MB도 안되는 램이라. 요새를 생각하면 참 웃긴 사양표인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빵빵한 사양이었겠죠. 하드는 3.2기가. 오 그래도 하드는 꽤 되네요. 삼보컴퓨터 이야기를 좀 더 드리자면 당시 코리안특급이라 칭송받으며 온 국민의 성원을 한 몸에 받던 메이저리거 박찬호를 체인지업 광고 모델로 기용했습니다. 박찬호의 LA 다저스 시절 등번호인 61번을 딴 컴퓨터입니다. 2년 후 무상 업그레이드 보장 뿐만 아니라 성실하고 구설수 없이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온 국민의 성원을 받고 있던 박찬호의 이미지도 적지 않게 작용하며 체인지업 컴퓨터는 대히트를 치게 됩니다. 이 때에 비하면 지금은 참 컴퓨터를 오랫동안 잘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옛날처럼 아예 못쓸 정도로 전락하지는 않으니까요.
  8. 새 윈도우 이야기를 하기 전에 옛날 윈도우 이야기를 안하면 좀 섭섭해서 90년대 말~2000년대 초 윈도우에 대해서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윈도우 98인데요, 먼저 광고부터 보시죠. 광고가 참 정신없죠? 저도 자료 수집을 하면서 이게 진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공식 광고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의 당시에 윈도우 PC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작업들을 계속 현란하게 보여주려는 것 같습니다.(윈도우 98 우측 영상 재생) 윈도우 98은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쳤던 윈도우 95의 다음 버전으로 USB에 대한 향상된 지원이나, 인터넷에 대한 기능이 강력해졌습니다. 요 발표자료를 만들기 위해서 윈도우 98을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해봤습니다. 윈도우 98 사용해보셨죠? 하지만 여전히 운영체제 자체는 크게 안정적이거나 그렇지는 못했는데요, 조금 있다가 빌게이츠의 굴욕 동영상을 보여드릴텐데 그때 좀더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 윈도우 XP는 여전히 워낙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잘 아시죠? 오늘은 최대한 영상들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이것도 먼저 광고부터… 보시죠 ㅎㅎ 지금 나오는 광고들에 비하면 참 유치한것 같기도 하면서 윈도우 XP의 하늘 테마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 재밌는데요, (윈도우 XP 우측 영상 재생) 윈도우 XP는 2001년 10월에 출시된… 지금으로부터 12년전에 만들어진 오래된 운영체제입니다. MS는 90년대 후반 9x 커널에 한계점을 느끼고, 이때까지 가정용의 9x와 업무용의 NT로 나뉜 윈도우 계열을 NT로 합치게 되었다. 그리고 장수한 운영체제가 되었습니다. 천수를 누리며 장수하신것도 모자라 증손자 윈도우 8의 시대에서도 아직 현역인 걸 보면 어찌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 XP SP3에 대한 지원은 내년 4월 8일에 완전히 끝납니다. 따라서 지원이 중지되기 전에 운영체제를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10. 90년 말~ 2000년대 초 컴퓨터는 느렸습니다. 답답한 마음도 많이 들고, 내가 만든 자료가 유실될 걱정도 해야 했습니다. 인터넷이 조금씩 일반 가정에 보급되기 시작할 시기여서 그런지 인터넷 회선 자체도 느리고 인터넷 프로그램들도 그리 원활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우리 나라에서는 정부나 큰 통신사들이 인터넷 속도를 빠르게 향상시켜서 IT 인프라에 대해서만은 강국이라는 이야기도 자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의 점들을 생각해 보면 여전히 IBM PC들은 업무용이란 느낌이 강했는데, 원래 PC라는 것은 IBM에서 개발한 업무용 컴퓨터용 아키텍쳐 중 하나였으나, 업무용으로 회사나 정부기관에 마구마구 공급하는 동시에, 다른 회사에 아키텍처를 공개함으로써 수많은 IBM PC 호환기종이 등장하게 되어 시장 표준으로 완전히 자리잡게 되어 개인용 컴퓨터(PC) = IBM PC 호환기종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아서 배우기도 참 까다로웠던 것 같습니다. 동의하시나요? ㅎㅎ
  11. 윈도우 비스타와 7입니다. 최근의 운영체제이기도 하고, 딱히 광고라든지 시대 상황을 보여주지 않아도 잘 아실 것 같아서 별도로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광고들이 별 재미가 없더라구요. ㅎㅎ 먼저 비스타 보시겠습니다.(재생) 비스타는 꿈이 컸던 운영체제였습니다. 2000년도에 개발을 시작해서 인터페이스도 완전히 새로 디자인되었고, UI에 3D그래픽을 사용하여 기존의 윈도우와는 이질감이 커졌으며(투명 창을 지원하는 에어로 인터페이스라고 하죠), 윈도우 시리즈 중 최초로 위젯을 내장했습니다. 그 위젯은 바로 우측에 사이드바에 보입니다. 시계와 사진 가젯이 보이네요. 그 밖에 슈퍼펫치, 레디부스트, 터보 메모리 등 여러 신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제가 윈도우 비스타를 국내에 소개하고 리뷰를 해서 블로그가 알려진 케이스라 윈도우 비스타에 대해서 아주 큰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 기대와는 달리 출시될 2007년 당시 컴퓨터들의 성능이 그리 좋지 않았기 때문에 비스타를 쓸 환경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버벅거리고, UAC라고 해서 사용자 계정 권한이 있는지 묻는 창이 자주 떠서 작업을 많이 방해해서 일반 사람들의 비호감을 샀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제 2의 윈도우 ME라고까지 하더라구요. 이래저래 비스타는 억울한 부분이 많은, 결국 결과만 놓고 보면 실패에 가까운 작품이 아니었나 합니다. 이번에는 윈도우 7 동작 영상을 보시겠습니다.(우측 재생) 사실 윈도우 7은 요즘 대세라 다들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처음 윈도우 7이 나왔을때는 XP가 대세였죠. 호환성이 떨어져서 PC방에서 사용하기 힘들것이라는 낙관적이지 못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높은 안정성과 빠르게 동작하기 덕분에 좀 더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아버지인 XP를 꺾고 왕위를 제대로 계승한 버전이 되었습니다. 사실 윈도우 7이 전작인 비스타와 비교했을때 엄청나게 변했다곤 하지만 실제론 비스타와 비교했을때 내부적으로는 큰 차이가 생기진 않았습니다. 커널의 기본 기능은 비스타와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여튼 근래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엄청 성공한 게 바로 이 윈도우 7 입니다.
  12. 윈도우는 허구헌 날 다운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윈도우 95에서 ME에 이르는 기간동안 윈도우는 몇 시간 쓰면 리부팅을 해야 하고, 몇 달 쓰면 재설치를 해야 할 정도로 불안한 운영체제라는 생각이 강했었죠. 이것은 MS-DOS가 멀티테스킹이 불가능한 운영체제였는데 이걸 억지로 안고 가다 보니 벌어진 일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레지스트리가 꼬인다거나 하는 문제가 많았었습니다. 이런 안정성 문제는, Windows XP부터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요즘 파란화면이 나타나는 경우는 하드웨어가 오래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매킨토시 사용자들이 윈도우를 깔때 예로 드는 단점들은 지금은 거의 다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우리나라 한정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한 안정성 문제도 많이 제기되는데, 이는 익스프로러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ActiveX가 원인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인터넷 쇼핑 등을 할 때 설치하라고 귀찮게 뜨는 경고 창들 기억나시죠? 무턱대고 [예], [예]를 눌러서 설치하다 보면 어느 새 내 컴퓨터가 느려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Active X 를 설치하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까 윈도우 98을 소개할 때 빌게이츠의 굴욕 동영상을 보여드린다고 했었지요. 영상 틀어드리겠습니다. (동영상 재생) 1998년 4월, 윈도우 98 발매 2달 전이었습니다. 데모에서 빌 게이츠가 지켜보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니저였던 크리스 카포셀라가 윈도우 98 시연을 위해 USB 스캐너를 연결했고, 드라이버를 검색하던 도중 블루 스크린이 떴습니다. 이 때문에 회장 내의 많은 사람들이 박장대소를 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순간 당황했지만 금방 의연하게 "이것이 아직 윈도우 98을 출시하지 않고 있는 이유인가 봐요?."라고 했습니다. 빌 게이츠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인데요, 이 때에 비하면 지금의 윈도우 운영체제는 매우 안정적이 되었고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윈도우 XP와 7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3. 지금까지 옛날의 윈도우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윈도우라는 명칭은 무슨 의미일까요? 윈도우는 신문지상에서는 윈도 라고 자주 나오고 인터넷에서는 윈도우나 영문으로 Windows 등으로 여러 가지로 혼용이 됩니다. 이렇게 많은 윈도우 중에 대체 어떤 윈도우가 제대로 된 윈도우에 대한 표기일까요? 제가 편집자다 보니 이런 까탈스러운 문제와 늘상 씨름하게 됩니다. 사람으로써, 사람으로서 등 로서, 로써 사용법 이라든지 자주 헷갈리는 것에 대해서는 표준어 정보를 책상에 붙여 놓고 틈틈이 보며 익히고 있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 제시하는 표기법으로는 윈도우를 윈도라고 불러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선 Windows: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제품 이름은 번역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Windows는 제품 이름의 일부이므로 번역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도 자료나 광고 자료, 웹 사이트 등에 사용할 때에는 많은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읽으실 수 있도록 '윈도우'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단, 과거에 사용했던 일부 자료에 '윈도우즈'라고 사용한 예가 있었고 아직 웹 사이트에서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엔터) 결국 영문으로 Windows 라고 쓰는 게 가장 옳고 한글로 적는다면 윈도우가 맞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사실 윈도우’즈'나 윈도스, 윈도즈라고 표기해야 더욱 원래 의미에 맞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국립국어원에선 단수와 복수를 구별해 쓰지 않는 경우 단수 표기와 같게 적도록 해서 윈도가 되는데, 이 전제가 윈도우를 부를 때에는 적용해선 안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window는 단수든 복수든 '창'이라는 의미로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에게 매우 자주 쓰이던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제품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여러 개의 창'을 열 수 있는 운영체제라는 의미로 'Microsoft Windows'를 개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을 여러 개 열 수 있다는 사실이 '창' 자체보다 더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이것은 멀티태스킹을 언급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윈도'가 아니라 '윈도스'라고 하도록 권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지루한 이야기죠? 전 이 사실을 인지하기 전엔 영문 표기는 Windows로 하고, 한글로 표기할 때에는 윈도우라고 했는데 결국 요즘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권장하는 대로 윈도우, 영문으론 Windows 라고 그냥 쓰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드린 이유는… 화면 우측을 보시면 운영체제 버전과 각 출시일이 나오는데요, 윈도우 로고만 봐도 여러 개의 창을 다룰 수 있다는 메시지가 들어 있음을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MS-DOS가 지배적이던 예전 PC 환경에 있던 사람들에게는 창을 '여러 개' 열어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혁명과도 같이 다가왔을 겁니다. 그러므로 '복수'의 창을 열 수 있다는 사실이 ‘window, 창' 자체보다 더 핵심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엔터) 이 멀티태스킹을 단순한 여러 개의 창을 열 수 있는 기능이 아니라 좀 더 높은 차원으로 도약한 버전이 가장 위에 있는 윈도우 8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 보니 1985년도의 윈도우 1.0 로고와 많이 닮은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펜으로 표시)
  14. 이제 드디어 윈도우 8 이야기를 드릴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주제를 옛날 이야기로 잡아서… 지루하지만 예전 버전 이야기를 많이 드렸는데요, 이젠 본격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시간을 봐서 30분 정도면 10분 정도 쉬고 질문 받기) 출판사에서 회의를 하면 새 책에 대한 기획이나 곧 출간될 도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여기에는 책을 직접 만드는 편집부 뿐만 아니라 영업부 분들도 모이는데요, 제일 처음에 보여드린 이번주 초에 나왔다는 새 책에 대해서 기획을 할 시점에 40~50대 영업자분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어린 애기들, 자녀들 앞에서 부모님이라는 점을 으쓱댈만한 게 컴퓨터 문제 생겼을때 척척 고쳐주는 정도 밖에 없다. 라고요. 그 말을 듣고 많이 웃기도 했지만 그만큼 어린 자녀들에게 새로운 기술에 대해 보여주고 부모로서 가진 노하우를 제대로 뽐낼 수 있는 게 컴퓨터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 자식이 더 잘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제 친구들만 봐도 게임이나 간단한 인터넷 정도만 할 줄 알지 오피스 활용이나 구체적인 부분은 오히려 현업에 계시거나 많이 공부하신 부모님들이 더 잘 아실 때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예를 들면 친구 집 컴퓨터를 손봐주는데 부모님 자료라고 손대면 혼난다고 이야기하는 걸 볼때마다 그런 걸 조금씩 느끼게 됩니다.
  15. 최신 윈도우 8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광고를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선 그렇게 많이 안하는데… 이번에는 광고에도 돈을 많이 써서 TV에도 나오더라구요. 한번 보시겠습니다.(재생) 광고에서 한 번에 여러 개의 작업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앞에서 윈도우의 명칭에 대해 설명드리면서 여러 작업을 한 번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이 윈도우 8에서 더 높은 차원으로 도약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설명드릴 부분들을 보시면 그 부분이 조금씩 이해가시지 않을까 합니다.
  16. 뭐, 마이크로소프트가 말하고 있는 윈도우 8에 대한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옛날에는 파일을 관리하는 것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 큰 부분을 차지했다면, 지금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와 긴밀하게 연결하고, 운영체제 전체적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도움될 만한 도구를 마련해서 언제든지 사람들과 연결하여 이야기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일과 여가를 동시에, 혹은 두 가지를 유연하게 왔다갔다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만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데모에서 계속 보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내 정보들이 내 컴퓨터에만 종속되지 않고 클라우드라는 가상의 컴퓨팅 환경에서 공존하게 되어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좀 더 강력해지고 이동성이 강화된 다양한 PC들이 나와서 윈도우 8을 더욱 제대로 활용할 환경이 갖추어지고 있습니다.
  17. 다른 부분들은 윈도우 8을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느낄 수 있지만, 그 전제 조건은 윈도우 8을 제대로 활용할 만한 컴퓨터를 찾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신기한 컨셉의 제품이 많은 PC들의 종류를 한번 살펴보시겠습니다.
  18. 이 프레젠테이션을 작성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자료가 정확성도 높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작성한 것이니 품질이 괜찮아서였는데요, 그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윈도우 8 PC 목록을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엔터) 태블릿 PC와 컨버터블 PC입니다. 터치 스크린을 장착하고 운영체제로 윈도우를 사용하는 휴대용 PC의 통칭이 태블릿 PC입니다. 원래는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처음으로 발표한 규격이나 이제는 OS의 구분 없이 '태블릿 컴퓨터'라는 단어와 거의 동일시 되고 있습니다. 태블릿 컴퓨터는 입력 장치로 키보드나 마우스가 아닌 터치 스크린이 장착된 소형 컴퓨터를 말하는데요, 요즘 많이들 쓰는 iPad와 넥서스7이나 갤럭시탭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하는 태블릿 PC는 정말 일반 PC를 태블릿 장치에 올려 놓은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컨버터블은 노트북으로 전환할 수 있는 태블릿이며 키보드와 본체를 분리한다던지, 뒤로 접는다던지, 화면을 회전시킨다던지 엄청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윈도우 8이라는 운영체제의 특성, 모바일을 강화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각 제조사들이 공을 들인 결과입니다. 두번째로는 기존의 노트북이 있습니다. 요즘 노트북을 사려고 하신 적 있으시면 ‘울트라북’을 들으셨을텐데, 얇고 가벼우며 고화질에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노트북이 여기에 해당합니다.(엔터) 마지막으로 일체형 PC가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조립 PC나 대기업 PC들도 윈도우 8이 동작합니다. 하지만 윈도우 8은 데스크톱 컴퓨터, 책상에 놓고 쓰는 일반 PC에서도 컴퓨터 자체가 작아지고 손으로 터치할 수 있는 것을 요구합니다. 그런 점에서 일체형 PC는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커다란 본체 없이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데스크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엔터)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나오는 것만 47종이고, 실제로는 훨씬 많은 윈도우 8 컴퓨터들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엔터) 가장 주목할 부분은 역시 태블릿과 컨버터블 PC가 아닐까 합니다. 높은 이동성을 추구하는 윈도우 8에 가장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새로 윈도우 8 이 장착된 컴퓨터를 사실 때, 이 카테고리에 있는 컴퓨터들을 잘 살펴보시면 그 나름대로 내 입맛에 맞는 컴퓨터들을 살펴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목록이 필요하시면 요청하세요. 제가 나중에 해당 정보가 실려 있는 링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9. 방금 전에 태블릿, 컨버터블, 울트라북, 일체형 PC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실제 어떤 식으로 되어 있는지… 신나는 토요일 분들께 윈도우 8이 탑재된 컴퓨터들을 만질 수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제가 한 시간 살짝 이야기 드리고, 한 시간 정도는 직접 만져보면서 질의응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뭐 그래도 동영상이 있으니까요. 일단 보시고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알아가시면 좋겠습니다.(동영상 재생)
  20. 살아가면서 사회와 문화 속에서 재밌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위험한 모든 것에는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사실이죠. 운전 면허, 미국의 총기 소유, 결혼 같은 것들요. 위험한 건 모두 그렇습니다만, 기술은 예외입니다. 무슨 이유인지, 표준적인 강의 계획서도 없고, 기초 과정이란 것도 없습니다. 말하자면 사람들한테 컴퓨터를 건네 주고는 둥지에서 밖으로 차버리는 거죠. 여러분들은 이런 걸 어떻게 배우게 됐나요? 그냥 스며든 거죠. 아무도 옆에 앉아서 "이렇게 되는 거란다" 해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여러분들께 누구나 다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되는 윈도우 8의 정말 ~ 기초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 저는 친구들이 새 컴퓨터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윈도우 8은 괜찮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사실 윈도우 7과 8이 완전히 다른 운영체제는 아닙니다. 윈도우 8이나 7이나 데스크톱에 들어가면 동일한 작업 환경이 주어지거든요. 하지만(엔터)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한 컴퓨터에선 윈도우 7을 쓰고 터치가 되는 태블릿이나 노트북 등에서는 윈도우 8을 필히 선택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운영체제가 많이 변했지만 사용자들이 느끼기에 바로 와닿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 터치입니다. 옛날 폰과 지금 폰의 가장 큰 차이가 뭐죠? 실시간 인터넷이나 LTE나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일단 손가락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를 꼽지 않을까 합니다. 오른쪽에 대화는 친하게 지내는 아는 동생…입니다. 이런 문의를 참 많이 받는데요, 핸드폰, CD플레이어, MP3 플레이어,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까지… 저도 사실 잘 모르지만 이런 문의에 답을 찾아보면서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이번 발표도 잘 아는 상태에서 한 게 아니라
  22. 옛날에는 컴퓨터를 이런 식으로 익혔죠. 컴퓨터 켜기, 타자 연습하기, 마우스 사용법 익히기… 참 오랫동안 컴퓨터 기초에 대한 학습은 이 패턴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입력 장치들이 키보드와 마우스에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우측 사진은 저희 출판사에서 ‘우리 부모님을 위한 컴퓨터 무작정 따라하기’에서 책의 초반부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타자 연습이 책의 8~9페이지에서 나오는 걸 보면 대충 느낌이 오실 것 같네요.
  23.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아까전에 PC의 종류가 다양해졌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손가락이나 펜을 이용하여 입력을 하면 기존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대체할 정도로 윈도우 8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터치에 많은 노력이 기울여졌기도 하고, 새 윈도우의 특징이자 강점이 손가락으로 누르는 데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한 입력 방법도 제공이 됩니다. 마우스 입력도 조금 달라진 부분이 있으니 뒤에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4. 일단 윈도우이니 시작 단추를 찾아야겠지요? 좌측을 보시면 윈도우 7과 XP에 있는 시작 단추가 보이실겁니다. 잘 기억나시죠? 저걸 누르면 시작 메뉴가 위로 쪽 올라옵니다. 이제 윈도우 8에서는 터치용 시작 단추가 따로 있습니다!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윈도우 8에서는 시작 단추가 없다가 윈도우 8.1에서 좌측에 시작 단추가 새로 생겼습니다. 하지만 터치용이 아니라 마우스 클릭용이 생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손가락으로 터치하기에는, 특히나 오른손잡이인 경우 유리한 시작 단추입니다. 태블릿 등 화면을 누를 수 있는 기기에서는 새로운 시작 단추가 생겼습니다. (엔터) 화면 오른쪽 가장자리에서 왼쪽으로 살짝 쓸어주면 시커먼 참 메뉴가 나타나고, 시작 단추가 나타납니다. 요걸 누르면 됩니다. ^^ 직접 보여드릴게요. 아참, 요 시커먼 바를 참 , 혹은 참 메뉴라고 부릅니다. 명칭 정도는 알고 가셔야 좋을 것 같습니다. 참! (데모)
  25. 두번째로 작업 전환입니다. 손가락으로 어떻게 프로그램(앱) 사이를 왔다갔다 할까? 그 비밀은 왼쪽 가장자리에 있습니다. 왼쪽 가장자리에서 우측으로 손가락을 쓸어 주면 이전에 실행했던 프로그램들이 쭉쭉 날아갑니다.(엔터) 요건 직접 데모를 보시면 아~ 하실겁니다. 여러 작업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보는 것도 보여드릴게요.(데모)
  26. 세번째로 메뉴입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8에서는 프로그램들이 전체 화면으로 실행됩니다. 아, 물론 데스크톱에서 하는 기존 작업들은 예외입니다. 윈도우 8의 앱들을 처음 보시는 분들께는 신기하게 느껴지실텐데요, 이렇게 내용만 표시되는 앱들에서 메뉴를 표시하려면 화면 가장 아래에서 위로 살짝 손가락을 올려주면 됩니다.(엔터) 윈도우 8의 컨셉이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메뉴들이나 단추들을 최대한 숨겨 놓는 것이라서 이렇게 동작을 합니다. 이것도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시죠. 인터넷의 경우 탭 브라우징도 이런 식으로 합니다.(데모)
  27. 이번엔 앱(프로그램)을 닫아 보겠습니다. 우측 상단에 보시면 닫기 단추 있죠? 윈도우 8 전용 앱에서는 닫기 단추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프로그램을 닫을까요? 사실 윈도우 8에서는 앱을 굳이 닫지 않아도 됩니다. 운영체제 자체에서 여러 가지 환경을 잘 최적화해서 관리해주기 때문에 그냥 실행만 하고 사용하면 되는데요, 그래도 윈도우인데 창을 닫아야지~ 하는 분들은 이걸 봐주시길 바랍니다.(엔터) 위에서 아래로, 끝까지 손가락을 내려서 창을 없애면 됩니다. 이것도 직접 보셔야 금방 이해되실거 같네요.(데모)
  28. 네. (엔터) 앞에서 보신 4가지 작업들, 시작 단추를 누르고 작업을 전환하고 메뉴를 열고 프로그램을 닫는 것들을 손가락 터치만으로도 훌륭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윈도우 8을 손가락으로 사용하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혹시 자료 필요하시면 마칠때 요청하시면 됩니다. 요 4가지만 숙지해도 윈도우 8은 쉽게 사용 가능합니다.
  29. 아,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아까 프로그램 전환을 할때 어떤 앱이 튀어나올지 알 수 없는 부분이 있었죠? 그걸 보완해줍니다. 바로 실행 중인 앱 목록을 먼저 보는건데요, (엔터) 좌측 가장자리에서 바로 우측으로 날리지 말고 살짝 왼쪽으로 다시 넣어주면 이렇게 목록 상자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원하는 앱만 우측으로 탁탁 날려주면 된답니다.
  30. 이번엔 마우스! 마우스는 이 그림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모서리 끝들 있죠? 상단 좌우측 모서리, 하단 좌우측 모서리. 여기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기만 하면 OK입니다. 데모를 보시죠.(데모)
  31. 하.. 이제 윈도우 8 사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앱입니다. 스마트폰 갖고 계신 분 계시나요? 윈도우 8에서 바로 그 스마트폰 앱스토어의 역할을 하는 게 윈도우 스토어입니다. 화면에 나온 앱 뿐 아니라 수많은 앱들이 윈도우 스토어에 있어서, 필요한 용도에 따라 설치를 해서 내 컴퓨터를 적절히 꾸려갈 수 있습니다. 간단히 앱을 설치하고 삭제하는 데모를 보시죠(데모)
  32. 사실 윈도우 8에서 드릴 말씀이 더 많지만 분량이 너무 많아질까봐서 좀 축소를 했습니다. 대신에 다음 주에 출시되는 윈도우 8.1에 대한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8.1 이라는 버전 때문인지 10월 18일(8.1을 거꾸로 하면 1.8이죠 아마 그래서 18일이 아닐까 합니다.) 에 출시가 됩니다. 윈도우 8을 써보지 않은 분들은 굳이 윈도우 8과 8.1의 차이를 아실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서 전체적인 프레젠테이션 내용도 쭉 8.1과 맞아떨어지게 구성을 했습니다.
  33. 앞에서 계속 영상을 봤었죠? 이번에도 8.1을 소개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광고를 먼저 짤막히 보시겠습니다. (재생) 윈도우 8.1은 일관된 경험을 강조하는데, 사실 이건 사용자들 때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바로 사용자들이 시작 단추가 없는 부분을 많이 불평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 윈도우 8이 시작 단추가 없는 상태로(물론 참바에 숨겨져는 있지만 화면 상으로는 안보이죠) 나와서 크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34. 마이크로소프트는 부랴부랴 8.1을 출시를 하면서 시작 단추가 화면상에 보이지 않는 것을 수정했는데… 문제는 아직도 시작 단추는 있지만 옛날 같은 시작 메뉴가 없습니다. 먼저 화면으로 보시죠.(데모) 그리고 시작 버튼이 없자 시스템 종료 단추도 함께 찾기 힘들어졌습니다. 도대체 시스템 종료를 어떻게 하는 거야? 원래 시스템 종료 작업은 시작 버튼을 클릭하고 ‘시스템 종료’를 선택하면 되었던 간단한 작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윈도우 8에서는 시작 버튼을 바로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데모)윈도우 8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는 참 메뉴를 통해서 접근 가능합니다. 그리고 8.1에서 추가된 방식은 바로 시작 단추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르는 겁니다. 그러면 시스템 관리와 관련된 단축 메뉴가 나타나고 시스템 종료를 바로 선택 가능합니다. 데스크톱만 보고 싶어~ 이 부분은 컴퓨터를 켜면 시작 화면이 나와서 거기에서 데스크톱에 들어가 작업해야 하는 걸 작업을 단축해 데스크톱으로 바로 부팅을 시켜주는 겁니다.(데모)데모를 보면서 말씀드리죠. 그냥. 이렇게 윈도우 8의 새로운 시작 화면보다도 기존 작업 환경을 우선시한다면 작업 표시줄에서 속성을 눌러서 탐색에 가시면 로그인하면 ~ 옵션을 체크하면 됩니다. 그러면 컴퓨터를 켜자 마자 바로 기존 데스크톱 작업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물론 그러더라도 없어진 시작 메뉴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조금 아쉽죠. 이번엔 검색입니다. 예전엔 컴퓨터에 있는 것들이나 설치된 앱 위주로 검색을 해줬는데요, 8.1에서는 통합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까 광고에서 보셨죠? 그 컨셉이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데모) 데모로 보시죠. 검색 -> 지도 데모와 앱 허브 시연 네 허브까지 보셨고.. 자동 완성은 소소한 기능 향상입니다. (데모)메일을 쓰기 위해 키보드로 어떤 단어를 입력할 때 몇 글자만 입력해도 추천 단어를 보여줍니다. 추천 단어만 나타나느냐? 그게 아니라 이 추천 단어를 0.1 초라도 빠르게 입력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키보드에서 가장 긴 단추인 스페이스바에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쓸어주면 좌우측으로 커서가 이동되어서 진짜 빠르게 단어를 입력할 수 있게 됩니다. 좋네요.
  35.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염원이 새겨져 있는 서피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980년대이래 "고객의 영역은 침범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컴퓨터 본체는 손댄 적이 없으나, 윈도우 8의 출시와 함께 윈도우 8을 모범적으로 활용한 하드웨어가 어떤 것인지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 서피스 태블릿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사실은 애플이 iOS와 결합한 아이패드로 태블릿 시장의 과반을 넘는 대박을 터트리자 이 원칙을 접고 직접 새로운 OS와 결합한 하드웨어 시장에 뛰어들은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36. 서피스가 무엇이냐? 가장 좋은 방법은 보시는 거겠죠.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재생)
  37. 서피스는 스마트폰에서 쓰이는 ARM을 탑재한 서피스 RT와 일반적인 윈도우를 탑재한 버전으로 나뉘어집니다. 후자를 서피스 프로 라고도 하는데, 프로의 경우 더 두껍고 무거우며 해상도도 높습니다. 아, 사진은 이렇지만 둘 다 키보드는 별매입니다.
  38. 마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같은 느낌을 주는 기계가 서피스 RT라고 보시면 됩니다. 컴퓨터를 켜시면 인터넷에서 네이버 검색이나 카페 등을 활용하시는 정도로 가볍게 활용하시는 분들에겐 서피스 RT가 추천입니다. 본체가 680g 정도이니 컴퓨터라고 생각하면 무척이나 가볍구요. 딱 필요한 기능만 있는 이라고 적어놓은 이유는 인터넷과 문서 작업 정도만 가능한 기계이기 때문입니다. 카페에서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며 노트북으로 뭔가 웹서핑을 하는 모습을 보신 적 있으시죠? 그 정도의 용도에는 충분히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배터리도 8시간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충전 한번으로 하루 반나절 정도는 너끈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서피스 프로와 RT를 모두 가지고 있는데, 요즘에는 RT만 들고 다니고 무거운 프로 버전은 회사에 놔두고 씁니다. ㅎ 낮은 호환성은 단점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터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인터넷 쇼핑 등에 사용되는 Active X 를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윈도우 스토어에서 설치한 앱과 오피스, 인터넷 익스플로러 정도만 실행 가능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오피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점은 서피스 RT가 직장인에게도 먹히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서피스 RT를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기기시연)
  39. 생김새는 아이패드와 닮았지만 성능은 맥북 에어에 가까우며 진짜배기 태블릿 PC라고 봐야 합니다. 4시간 정도가 한계인 배터리는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실제 연산 능력을 비교해보면 아이패드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생각하는 태블릿은 서피스 프로에서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 서피스 프로와 비슷한 컨셉을 가진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삼성의 아티브 스마트PC 프로와 LG의 탭북, 소니의 바이오 듀오, 아수스의 Vivo Tab, 레노버의 싱크패드 헬릭스 등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펜이 보이시죠? 누르는 압력을 감지하는 펜이 있어서 (펜 입력 데모)이렇게 필기 인식이나 펜 입력에 있어서도 유용함을 자랑합니다. 요즘 제가 사랑하는 물건 중의 하납니다. 최근에 서피스 프로 2와 서피스 RT의 두번째 판인 서피스 2가 나와서 저를 더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에 출시가 언제 될지는 아직 미정인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렇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피스와 윈도우 8을 동시에 구사함으로서 애플과 같은 통합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나려 하고 있습니다. 욕심이 점점 많아지네요.
  40. 이렇게 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과거와 현재, 자신들이 지향하는 점은 뭔지까지 살짝 들여다봤는데요, 좀 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기존 윈도우 에서의 영향력을 모바일 기기에까지 연결시키려고 하는 노력 하나는 인정할만 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 8.1 에 대해서 상세히 소개하는 영상을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혹시 질문 있으시면 이 영상 끝나고 나서 질문해주시면 되겠습니다.(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