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erence Link_Session3

2010 웹기획자라면꼭 알아야 키워드: 모바일, 소셜, 웹트렌드

2010 웹기획자라면 꼭 알아야
키워드: 모바일, 소셜, 웹트렌드

발표자: 김중태 (IT문화원 원장)

2010-05-14 1


김중태 소개

1. IT문화원 원장
1) email : handal@gmail.com
2) 홈페이지 : www.dal.kr
3) IT 컬럼니스트, 컨설턴트.
• 최근 약 400곳의 기관(청와대, 국회, 대법원, 서울시청, 특허청, 정보문화진흥원, 정보보호진흥원, 숙대 대학원 등)과 기업(삼성그룹,
SK텔레콤, LG, GS,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출강
• 정보문화정책자문위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슈리포트 편찬위원, 지역정보개발원 편집위원, 정보문화클럽 자문위원 외 기관과 기업
의 자문위원 역임(국립중앙도서관디지털도서관, 네이버뉴스이용자위원회,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등)
• 국내 최초의 한글사랑 BBS, 한글사랑 PC통신 동아리, 전산용어 한글화, 최초의 VGA잡지, 전국 기차역과 지하철역에서 매일 만나
는 전광판용 글꼴 및 '이야기' '새롬데이타맨프로' 등의 각종 프로그램용 글꼴을 만들어 배포. 국내 최초의 디지털시집 발간.

2. 저서
•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IT취업 그것이 궁금하다]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대한민국 IT사
100] [창업력] [블로그교과서] [인터넷쇼핑몰 웹2.0의 날개를 달다] [웹2.0 시대의 기회, 시맨틱웹] 등

2010-05-14 2


차례

[차례]
1. 모바일혁명이 만드는 미래
•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보급을 조망하면서 모바일혁명을 가져온 증강현실 등의 최신 기술 소개 및 스마트폰이 변화시키는 정치
경제문화에 대해서 알아본다.

2. 주목경제 시대의 전략
• 21세기는 주목경제의 시대다. 아이폰 등이 노리는 것이 바로 사용자의 주목이다. 미디어는 주목경제에서 어떤 전략을 써야 살아남는
지에 대해 알아본다.

3.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미래
• 모바일 혁명은 소셜네트워크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모바일SNS, 소셜게임, 소셜커넥트로 인하여 모바일소셜이 사람들의
일상과 경제를 바꾸고 있는 현상에 대해 알아본다.

4. 소셜네트워크가 변화시키는 사회
• 블로그나 마이크로블로그를 비롯한 소셜네트워크는 미디어의 소비형태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기업의 연구개발 생산 환경을 바꾸고
있다. 각종 사회문제해결에서 예술, 경제에 이르는 변화의 바람을 조망해본다.

5. 상상대로 이루어지는 웹트렌드
• 노매드웹으로 향하는 미래의 변화에 뉴미디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2010-05-14 3


1교시.

1. 모바일혁명이 만드는 미래

2010-05-14 4


개인에게 모바일과 SNS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

동네가게나 노점상도 모바일과 SNS를 이용해
경제를 바꾼다.

Yes. 매출이 향상된다.
• Kogi 트위터. 트럭으로 이동하면서 이동할 장소를 트위터로 공지
• 네이키드피자. 트위터로 간판 바꾼 후 매출 증대

2010-05-14 5


일상과 경제를 바꾸는 기술이란

CID(발신자표시) 기술은
세상을 바꿀까요?

2010-05-14 6



‘who’에서
‘where’로 바꾸었다.
그리고
‘why(what)’로…

2010-05-14 7



Bluetooth CID Mirror는 운전 중에
광고전화로 인한 사고를 막아준다.

2010-05-14 8



TV 화면에 뜨는 CID

2010-05-14 9



트위터는 재미있지만 CID는 편리하다.
일상과 경제는 편리한 기술이 바꾼다.
소비적 기술이 아닌 생산적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쉽고 편리한 것은 고객을 만족시킨다.

2010-05-14 10

스마트폰 혁명의 의미와 전망 및 과학관 온라인 홍보

모바일웹2.0 플랫폼

스마트폰 플랫폼과 모바일 브라우저 전쟁

1. 아이폰, 안드로이드(구글폰), 심비안(노키아, Qtopia, Maemo), 윈도모바일 등의 플랫폼 경쟁
앱스토어로 인해 개발자 및 소비자 만족도 크게 향상
2. 모바일 브라우저 및 모바일용 프로그램(앱)의 장악이 시장에 큰 영향 미쳐
• 어반스푼(UrbanSpoon.com)에 관한 통계. 모바일 방문자의 99%가 아이폰을 통해 방문, 10만 방문자 당 수익을 보면 웹이 2천 달
러인 반면, 모바일이 5천 달러로 수익 기여도에서 웹보다 높아. 아이폰 사용자가 수익의 7분의 5를 기여한다는 뜻임.
3. 전용 브라우저에서 범용 모바일 브라우저로 전환
• 모바일 오페라, 모바일 사파리(아이폰,아이팟 터치), 크롬 모바일 버전(구글 안드로이드 폰), 모바일 인터넷 익스플로러(WinCE), 모
바일 파이어폭스 등

스마트폰과 피처폰의 차이
-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느냐 없느냐 차이

2010-05-11 11


애플 앱스토어 현황

• 13만 개 프로그램 28,000명의 개발자. 2009년 ,12월에 사용자 당 5개 내려받기
1. http://gigaom.com/2010/01/12/the-apple-app-store-economy/

2010-05-14 12


애플 앱스토어 현황

• 한 달에 2.5억 달러 매출. 70%가 개발자 몫.

2010-05-14 13


애플 앱스토어와 혁명

누군가의 삶…
1달러의 의미
• 1달러에 목숨 거는 방글라데시 치타공 해변의 12살 어린이들
(사진: 조선일보. 2009.07.18)

2010-05-14 14



앱스토어가 준 선물
1. 개도국 학생들에게 돈을 벌 기회가 생김
• 이케다 가요코의 책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If the world were a village of 100 people)’
• 99명의 대학미진학자와 71명의 배고픈 사람, 93명의 컴퓨터 없는 사람을 생각하세요.
• 대학생에게 앱스토어 앱 개발법 가르치는 인도교수, 그리고 월 1~2만원의 버스차장 소득.
• 신라 호텔 김치를 일본인에게 팔려던 우리의 계획은 결제시스템 미지원으로 상상에서 그쳐.

2010-05-14 15



앱스토어가 준 선물
2. 누구나 작은 아이디어로 돈 벌 수 있음
• 5분이면 만들 수 있는 애플 프로그램.
• 방구(iFart) 프로그램으로도 돈 벌 수 있다. 하루 13000회 내려받기(1달러)로 1위 차지.

2010-05-14 16


애플 앱스토어

1. 애플 앱스토어가 몰고온 혁명
• 매달 백 명의 백만장자를 만드는 애플 앱스토어
• 1년 만에 6만 개의 프로그램과 15억 회 내려받기 달성
• 한국 개발자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부자로 탄생 중
• 모바일 앱스토어는 더 많은 백만장자가 탄생할 엘도라도
• 개발자가 참여하는 긴꼬리형 오픈마켓이 모바일웹2.0 환경을 앞당겨
• 노키아는 2009년 5월에 노키아용 앱스토어인 오비(Ovi, www.ovi.cm)를, 구글 역시 2008년 10월에 안드로이드 마켓을 열었으며,
RIM(Research In Motion)은 블랙베리 앱스토어(Blackberry Application Storefront), MS는 윈도마켓(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을 열었다.

2. 애플 앱스토어가 끼친 영향
•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서 참여형 오픈마켓과 긴꼬리 시장 만들어
•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새로운 참여를 이끌어낸 앱스토어
• NHN도 네이버 웹툰, 오픈캐스트 앱스토어에 공개
• 애플 앱스토어 덕분에 폐쇄적인 한국의 모바일 시장도 개방적으로 변화 중
• 이통사 중심에서 플랫폼 중심으로 시장 이동
• 플랫폼은 막아두고 긴꼬리는 열어둠으로써 앱스토어가 성공

3. 앱스토어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경쟁 시작
• 플랫폼과 단말기 제조를 동시에 가진 기업이 주도권 가져
• 플랫폼업자는 웹을 통해 수익 창출
• 단말기 제조사는 뚜렷한 대책 없는 상황
• 이통사도 앱스토어를 통해 콘텐츠 시장 진출 노리는 중
• SKT의 T스토어는 제한된 환경의 오픈마켓으로 출발
• SKT와 KT의 전략적 차이가 드러나는 앱스토어 정책

4. 앱스토어를 통해 부자 될 사람은 소수다. 그러나…
• ‘일부에게만 기회가 있다’와 ‘모두에게 기회가 있다’의 차이는 크다.
• 기회의 평등은 계급차별만큼 혁명적이다.

2010-05-14 17



앱스토어가 혁명적인 이유.
1. 기회의 평등
• 영의정 자리는 하나지만 양반만 영의정 될 수 있는 시대와 천민도 영의정 될 수 있는 시대의 차이는 혁명적 차이다

2. 수직구조에서 수평구조로
• 갑을이 아닌 파트너 관계.

3.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 류한석 소장: 다시 개발자의 길로 들어서고 싶다. ‘개발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다.’

2010-05-14 18



앱스토어 1년 후 업계 변화
1. 노키아 13년만에 적자
• 전년의 14억 6900만유로(약2조4천억원) 이익에서 4억 2600만유로(약4천200억 원) 손실로 반전
• 휴대폰 대당 판매 가격 : 62유로 ($92.65).
• 전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38% 유지
• 'Comes with Music'에서 110유로 휴대폰 구입자에게 1년간 무료 음악 서비스 제공. 그러나 1년 지나도록 전세계 가입자 10만 명
에 그침(영국 3만 명, 이탈리아 700명 수준)

2. 모토로라 휴대폰 매출 46% 감소
• 모토로라의 2009년 3분기 휴대폰 사업부문 매출은 1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

3. 반면 아이폰은 100% 매출 상승
• 2009년 4분기 아이폰 판매량 : 870만 대. 전년 동 분기 대비 100% 증가. (누적 42,445,000대)
• 아이폰 매출 : 54억 달러. 매출 차지 비중 34%
• 아이폰 평균 판매가 : 620 달러
• Macs 판매량 : 336만대. 전년 동 분기 대비 33% 증가
• 아이팟 판매량 : 2100만대. 전년 동 분기 대비 8% 감소)
• 4분기 총 매출 : 156억 8000만 달러. 연결 이익 : 33억 8000만 달러(약 4조 원). 주당 이익 : 3.67 달러

2010-05-14 19


모바일웹2.0과 검색

모바일검색의 방향
• 키워드 검색(Keyword Search)
• 증강현실 검색(AR Search)
• 위치기반 검색(LBS Search)
• 인공지능 검색(Artificial Intelligence Search)
• 인력검색(People Powered Search)
• 버티컬검색(Vertical Search)
• 개인화검색(Personalized Search)
• 소셜검색(Social Search)
• 분류검색(Clustering Search)
• 비주얼검색(Visualization Search)
• 타임라인 검색
• 미리보기검색(Preview Search)
• 객체 검색 등

2010-05-14 20


모바일웹2.0과 증강현실

위치기반검색 시장과 증강현실
1) 증강현실은 현실공간에 정보를 추가하는 기술
• 모바일에서 진짜 거대한 변화는 증강현실기술에서 일어날 것이다. 영어로 'AR(Augmented Reality)'는 '증강현실' 또는 '확장현실
'로 번역한다. IT종사자가 아닌 사람이라면 가상현실(VR)과 구분하기 쉽지 않다. 가상현실공간은 실제 현실공간이나 사물과 아무런
관계 없이 만들어진 공간을 말한다. 컴퓨터 게임 안의 공간이 가장 대표적인 가상현실공간이다. 증강현실은 현재 사용자가 보고 있는
사물이나 장소를 이용하여 기계 안에 만든 공간이다. 가상현실이 100% 가짜로 만든 공간인 것과 달리 증강현실은 눈에 보이는 실제
공간에 각종 정보와 가상공간이 추가된 공간이라는 차이가 있다. 영화 '매트릭스'나 '마이너리티 리포트'에는 증강현실 기술이 많이
등장한다.

2) 검색어 입력과정도 필요 없고 문외한도 자동자정비가 가능한 시대를 만든다
3) 지식습득과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2010-05-14 21



웹과 증강현실의 결합 갈수록 빨라져
• 모빌리지(Mobilizy)사에서 만든 'Wikitude AR‘로 휴대폰을 대면 유적이나 유명 건물에 대한 설명이 표시
• 어크로서(Acrossair)사의 '가까운지하철역(Nearest Tube)' 프로그램. 휴대폰카메라를 켜면 자동으로 현재 위치와 방향을 파악해
근처의 지하철역 위치와 이동방향, 역까지 거리를 표시한다.
• 밤하늘의 별자리가 궁금하다면 구글의 스카이맵 프로그램을 사용

2010-05-14 22



모바일 증강현실 브라우저
• 모바일 증강현실 브라우저 라야(Layar). 휴대폰을 켜기만 하면 매물 부동산 여부 알려주고, 집주인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매매를 흥정
할 수 있어. 그외 근처의 식당, 직업 등 필요한 각종 정보도 표시
• 꽃에 휴대폰카메라만 대면 꽃이름이 나오므로 책을 외울 일이 무의미해고 건물주소와 매물 여부가 나오는 세상은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증강현실 기술이 보편화된다면 책을 외우고 일이 더욱 무의미해질 것 상황으로 변화.

2010-05-14 23


손 안에 세상 모든 정보와 SNS를 들고다니는 세상

손 안의 최저가 문화
모두가 출근 길에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고, 장 볼 때 바코드 리더기를 가지고 다니는 세상.
집단지성과 연결된 최저가정보로 인해 기존 유통점의 최저가보상제 폐기처분

2010-05-14 24


아이폰이 인기 있는 이유

Q) 왜 어반스푼 방문자의 99%는
아이폰 사용자일까?
• 어반스푼(UrbanSpoon.com)에 관한 통계. 모바일 방문자의 99%가 아이폰을 통해 방문, 10만 방문자 당 수익을 보면 웹이 2천 달
러인 반면, 모바일이 5천 달러로 수익 기여도에서 웹보다 높아. 아이폰 사용자가 수익의 7분의 5를 기여한다는 뜻임.

A) 편하니까
• 아이폰에서 아이콘 클릭 1초면 알 수 있는 날씨, 맛집 정보 vs ‘PC부팅 – 브라우저 실행 – 네이버 접속 – 메뉴 찾기 – 서울의 날씨
(강남역 맛집)’ 중 어느 것이 더 편할까?
• 아내는 아침에 날씨를 알기 위해 PC를 켤까? 아이폰을 켤까?

2010-05-14 25


2교시.

2. 주목경제 시대의 전략

2010-05-14 26


혁신적인 경영자와 직원이 만났을 때

스티브 잡스와 두 사건
• 디즈니를 통해 여자와 아이를 알다
• 냅스터를 통해 충격을 받다

2010-05-14 27


주목경제 시대를 잡아라

구글이 크롬과 안드로이드를 만든 이유는
•광고 매출을 올리기 위해. 구글은 B2B 광고서비스 업체.
•크롬은 브라우징 속도 경쟁을 위해
•넥서스원은 800픽셀의 고해상도 풀브라우징을 위해
•모바일용 유튜브보다는 풀브라우저용 유튜브 지원에 초점

애플이 iPod과 MP3P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1.주목경제에서 소비자의 주목을 잡기 위해. 애플은 B2C 제조업체.
2.노래는 가장 적은 비용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
3.아이팟이 사람들의 주목을 잡은 상태이기에 2007년에 아이폰이 손쉽게 소비자 주목을 받았다

21세기는
주목경제 잡는
기업이 승자

2010-05-14 28



Q) 한국 모바일 콘텐츠의 선택은?
A) 새 플랫폼으로 갈아타는 것이 가장 중요
• RFID, 증강현실 이용한 책으로 노출과 유료화, 광고 세 마리를 잡는다.
• 장소별 콘텐츠를 분리해 제공한다. (집에서 보는 콘텐츠와 이동 중 보는 콘텐츠는 다르다)
• 신디케이션(파트너십)을 결성해야 한다.
• 소셜미디어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
• 6곳의 공간을 파고들어야 한다.
• 세계시장이 내 것이라 생각하고 진출해야 한다.(앱스토어 서비스 등)
• 노매드웹을 구현해야 한다.

2010-05-14 29



Q) 미디어에게 모바일은 기회인가?
A)기회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
• 전자책은 인쇄비 부담을 줄여준다.
• 재고와 같은 후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 모바일은 개인정보와 결합된 과금이 쉽다.
• 24시간 접속 욕구는 24시간 뉴스체제로 전환이 가능하다.

2010-05-14 30


모바일웹2.0 단말기

•단말기의 다양화

1. 휴대폰과 PC 외에도 UMPC, 넷북, MID, PMP, 네비게이션, 이북(킨들) 등으로 웹사용 단말기가
다양화.
2. 특히 전자잉크(e-ink) 활용 단말기의 활용이 빠르게 증대
– 아마존의 킨들은 노령층에서 만족감 커

[모바일웹에 사용하는 단말기들]
• 1. 휴대전화
• 2. 모바일PC
• (1) UMPC(Ultra Mobile PC) (2) MID(Mobile Internet Device) (3) 넷북(Netbook) (4) 태블릿PC(Tablet PC)
• 3. e북단말기(전자책리더기) 및 디지털교과서
• 4. PDA
• 5. 휴대용게임기 및 카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기기
• 6. 기타 제품

2010-05-14 31


모바일웹2.0 비즈니스

1. 아마존의 킨들이 바꾸는 독서문화, 신문구독문화
1) 세계 최대 온라인서점 아마존이 내놓은 전자책 단말기 킨들
2) 가벼운 킨들은 여배우나 노인들에게 더 인기를 끌고 있다
3) 전자책이 독서문화 및 신문구독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4) [킨들DX의 특징]
• - 화면 : 9.7인치( 824x1200, diagonal e-ink)
• - 포맷 : AZW, TXT와 Native PDF
• - 크기 : 10.4" x 7.2" x 0.38"
• - 무게 : 536g
• - 메모리 : 4GB(약 3,500권 저장)
• - 기타 : PDF 변환 없이 바로읽기 지원, 자동 화면회전 기능 지원, 3G Wireless, Text-to-Speech(음성으로 읽어주기), 검색 기
능 지원, 웹브라우저 내장, MP3 지원.
• - 배터리 : 무선통신을 끈 상태에서 2주, 켠 상태에서 4일. 충전은 약 4시간
• - 가격 : $489

2010-05-14 32


아이패드는 콘텐츠플레이어 영역 개척

콘텐츠플레이어 시대
아마존 킨들과 애플 아이패드를 왜 신문사가 아닌 서점과 가전회사가 만들었나?
아이패드는 콘텐츠플레이어라는 새로운 영역 개척
1. 아이패드는 집에서 보는 용도. 특히 신문 잡지 포탈 구독
2. 아이패드로 인해 콘텐츠 소비문화 크게 변화
3. 아이패드 독과점은 어려움.
1) 소비 용도에 따라서 가격과 물량, 콘텐츠로 승부 가능
2) 기존 넷북, 게임기 등 시장에는 큰 영향 미쳐

2010-05-14 33


분산형 문화, 분산형 경제

분산형문화가 무서운 이유
• 분산형은 자기 영역이 아닌 다른 곳의 영역을 자기 영역으로 만드는 점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음.
• 우리 사이트로 방문하게만 하면 방문자수로 끝나지만, 분산형으로 서비스하면 해당 사이트의 방문자가 곱해지므로 기하급수적인 노
출과 지배력확산을 가지게 됨
• 분산형 서비스의 지배력 확산 속도 = 노출, 펌질 수 x 방문자 수 곱하기
• 구글 애드센스나 Youtube가 순식간에 확산된 이유도 분산형이기 때문.
• 앞으로도 자기 도메인을 벗어난 분산형 서비스가 큰 축을 이룰 것임. 대표적인 서비스가 위젯.

Youtube가 보여준 분산형 서비스의 무서움
• 왜 매 번 사이트에 와서 검색하고 빈손으로 돌아가나? 오프라인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데.
• 좋아하는 노래, 동영상이라면 손이 닿는 곳에 두고 꺼내 봐야 한다는 생각에 분산형 동영상 서비스 시작.

애드센스의 무서운 점
• 구글이 아닌 다른 사이트에 광고한다. 구글 사이트의 방문자수와 상관 없이 매출이 발생한다.
• 구글 자체를 가장 많이 광고한다. 애드센스 자체가 구글 광고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버추어는 몰라도 구글광고는 안다. 광고주보다
광고대행사의 브랜드 효과가 크다.
• 자신의 사이트에 광고를 게시할 수 있다는 문화를 심어주었으며, 원하는 사이트에 광고를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 [보기] 오버추어가 10대 포탈 중 9개와 계약했다고 하지만 내년 계약에서 포탈들이 계약을 거부하면 매출이 급락하는 반면 구글 애
드센스는 긴꼬리 구조 때문에 매출 급락이 발생하지 않는 튼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애드센스와 네이버의 차이
• 네이버의 모든 광고는 네이버 안에서만 집행
• 구글의 네트워크 광고는 구글 밖에서 집행. 이미 네트워크 광고가 구글 자사 사이트 광고보다 크다.
• 네트워크 광고 도입한 2003년 2분기 이후부터 구글 네트워크 사이트의 검색광고 매출 성장률은 최대 48%까지 증가
• 2004년 2분기에는 구글 네트워크 사이트의 검색광고 매출이 구글 자체 사이트를 앞서기도 함
• 애드센스는 분산형광고의 전형을 만들었다.

2010-05-14 34


온라인광고와 위젯

위젯과 공개API
• 해외 기업들은 위젯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 공개API는 시장 지배력을 위한 전략이다.
• [표] 페이스북 성장 현황 (2008년 10월 기준)
‹ 사용자수 : 약 1억 2천만 명.
‹ 그룹 수 : 6백만 개 이상의 그룹이 활동.
‹ 글로벌 : 20개 언어 이상 지원
‹ 신규 제작 수 : 40만 명의 개발자가 매일 140개의 새 응용프로그램 추가.
‹ 사용율 : 사용자의 95% 이상이 한 개 이상의 응용프로그램 내장.

• 분산형 서비스란 자기 사이트로 사람이 와야만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라 자기 사이트 바깥으로 내보내는 서비스를 말한다. 즉 자
기 도메인이 아닌 다른 도메인에서 서비스가 실행되는 경우 분산형 서비스라고 말한다. 양적으로 볼 때 2007년과 2008년에 가장 빠
르게 확산된 서비스는 분산형 서비스다. 특히 분산형 서비스의 대표적인 형태인 위젯(widget)은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위
젯은 데스크탑용 위젯, 모바일용 위젯, 웹위젯 등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현재 주목받고 있는 위젯은 웹위젯이다. 웹위젯을 제공하는
사이트인 위젯박스(www.widgetbox.com)의 경우 2007년 6월에는 약 15,000개 정도의 위젯을 보유했으나 불과 반년 만인
2008년 1월에는 위젯 갤러리의 보유 위젯 수가 약 36,000개로 두 배 이상 증가할 정도다. 2008년 10월에는 약 9만 종류 53억 개의
위젯이 166만 사이트에서 사용되고 있다.

• [표] 위젯박스(www.widgetbox.com)의 위젯 사용 현황
‹ 2007년 6월 2007년 6월
‹ 사용하는 도메인 수 약 7만 4천 개 약 166만 개
‹ 총 위젯 사용 개수 약 300만 개 약 53억 개
‹ 위젯 갤러리의 위젯 수 약 1만 5천 개 약 9만 개

• 2008년 세계 광고 시장은 전년보다 6.8% 증가한 4790억 달러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중 10%가 인터넷광고로 집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IT시장조사업체 IDC는 역시 2008년 전 세계 온라인 광고 지출은 652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이는 전체 광고 시장의 약
10%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증가율은 광고 분야에서 가장 빠르다. 2007년의 경우 인터넷광고 증가율은 28.2%가 될 것으로 전망
했다. 이는 오프라인 매체의 3.9% 성장률보다 6배 빠른 증가세다. 날로 증가하는 인터넷광고시장의 성장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곳
은 웹2.0 기업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구글이다. 구글은 광고수익 증가에 힘입어 시가 총액 150조 원을 넘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07년 세계 10대 브랜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0-05-14 35


긴꼬리 문화와 긴꼬리 경제

1) 긴꼬리(long tail)의 출발
• Chris Anderson: 2004년 10월 ‘와이어드’지에 기고한 글에서 유래
• 출발은 2004년 주크박스 업체인 Ecast의 CEO Robbie Vann-Adibe가 낸 문제에서 시작
• “주크박스에서 선택 가능한 1만 종 앨범 중에서 분기 당 1곡이라도 팔린 앨범이 몇 퍼센트일까? 98%다”

2) 긴꼬리의 요건은 쉬운웹
• 아마존의 제프가 1994년 보고한 보고서에서도 어려운웹으로는 롱테일 어렵다고 예상. 인터넷만으로 가능한 것은 무한한 수량의 진
열로 봄.

3) 인터넷의 속성과 긴꼬리 문화의 조건
• 무한 공간
• 제로비용
• 시공간의 압축
‹ 그림출처: http://attilachordash.wordpress.com

2010-05-14 36


긴꼬리문화와 긴꼬리 경제

하나의 점도 모두 소중한 롱테일경제
• 긴꼬리경제가 보여준 교훈은 ‘버릴 것이 없다, 모든 것이 쓸 모 있다’는 점이다
• 꼴등도 가치가 있음을 보여준 긴꼬리경제
• [보기] 공모전에 참석한 모든 사람의 작품을 전시하기
• 긴꼬리+짧은 머리 모두 필요. 긴꼬리 경제는 없던 시장을 새로 만들어낸 것이며, 짧은머리 시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 긴꼬리 경제는 무형의 디지털 제품에 가장 적합하지만 오프라인 산업에서도 일부 적용 가능하다.
• 생산자 대 소비자 구도에서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로 변화에 주목하라.

긴꼬리 경제가 보여준 산업 변화
• 긴꼬리 경제가 가져온 기존 유통 구조의 몰락 : 개인이 광고주로 나서는 시대를 연 검색광고 및 아마존과 이베이 역시 월마트를 위협
하는 경쟁자다.
• 구글 애드센스가 보여준 개인경제의 대두
• 블로그가 보여준 기존 미디어의 변화

긴꼬리가 서로 영향을 미치다
• 긴꼬리(long tail)의 요건은 쉬운웹
• 인터넷의 속성이 긴꼬리경제를 생성
• 20세기 경제는 '선택과 집중', 21세기는 '나열과 분산'경제
• 300만 등 책도 팔릴 수 있는 긴꼬리경제
• 하이퍼시대의 기술이 불특정다수 사이에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

프로튜어와 개인브랜드 전성시대
• 프로튜어로 개인 브랜드를 쌓다
• 파워블로거와 블룩(Blook)경제
• 분산형 광고와 프로튜어 경제의 확산

2010-05-14 37


긴꼬리 문화와 UCC

UCC의 시작
• UCC가 인기를 끌면서 일반인 스타도 계속 탄생하고 있다. 2006년 8월 당시 화제를 모은 임정현씨의 기타 연주 동영상은 800만 조
회수에 덧글만 1만 7천 개 이상이 달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고, 임정현씨는 해외 언론에 보도되는 유명세를 탔다. 이후 임정현씨
는 각종 공연 초대, 광고음악 삽입 등을 통해 동영상 UCC로 스타가 된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매트라는 해외 네티즌은 세계 곳곳
의 여행지에서 춘 막춤 동영상을 올려서 큰 인기를 얻었다. TV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마빡이 코너는 시청자가 직접 만든 새로운
마빡이 동작을 다음 주 방송에 반영하는 개그 형식을 선보이며, 동영상 UCC를 자연스럽게 TV 속에 포함시키는 등 사회 문화 전반에
서 UCC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 최근에는 글과 그림 소리 동영상의 네 가지 기본적인 형식에 지도, 즐겨찾기, 그래프, 통계 등의 다양한 형식이 UCC에 추가되고 있
다. 그림 조각을 모으는 다음의 파이(pie.daum.net), 사용자가 그림을 그리고 공유하는 네이버 툰(toon.naver.com), 유행을 모
으는 네이버 붐(boom.naver.com), 즐겨찾기(북마크)를 공유하는 델리셔스, 뉴스를 공유하는 디그(www.digg.com), 싸이월드
의 이야기 지도(map.cyworld.nate.com) 등과 같이 다양한 형식이 사용자에 의해 공유되기 시작했다. UCC를 다루는 사이트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웹은 온통 UCC 열풍에 휩싸인 상태다.

• 미국의 인터넷시장 조사기관인 닐슨 넷레이팅즈는 최근 지난 1년 동안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미국 내 10개 사이트 중 절반이 UCC
기반의 웹서비스라고 밝혔다. 마이스페이스, 위키피디아, 플릭커, 헤비닷컴 등이 웹2.0 기반의 UCC사이트 들인 것이다. 웹2.0 열풍
이 불면서 2006년 한 해 동안 국내 기업과 사이트들도 소셜 서치 검색엔진 도입, RSS 적용, 꼬리표(tag) 적용, Ajax 도입 등의 변
화를 추구하기 시작했다.

2010-05-14 38


검색 분류 및 배포방법의 변화

• 분산형 서비스 및 개인화 서비스로 변화
오프라인에서처럼 자기 손이 닿는 곳에 동영상 보관하는 분산 서비스로 모두 바뀜
위젯을 통해 분산서비스 증가 및 개인화서비스 증가

[기존 서비스와 분산형 서비스의 차이]
• 기존: 1만 명 방문 노출로 끝남.
• 분산형: 1만 명이 퍼감 x 퍼간 사이트에서 1만 명이 봄 = 1억 번 노출로 확대

2010-05-14 39


시장 장악을 위한 웹전략

•미래의 공간을 확보하는 기업이 고객을 만족시키고 다음 시대를 주도할 것이다.
• 부팅 후 PC 및 멀티미디어기기의 바탕화면
• 브라우저 공간
• 웹페이지 공간
• 정보 알맹이(content) 속(동영상, 그림, 글)
• 게임 속(특히 온라인게임)
• 채널 속(RSS, 알리미 서비스 등 자발적 끌어안기 채널)
• 온라인 상의 이동공간

블로그나 뉴스의 웹페이지 안의 낱말에 광고가 삽입되어, 낱말을 클릭하면 광고가 표시됨

2010-05-14 40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자동화 및 인식기술에 투자
• Riya(www.riya.com)의 사진 인식 기술
• Microsoft AdCenter Labs의 비디오 광고 사례. 주인공이 입고 있는 의상에 대한 쇼핑정보와 링크가 표시됨

2010-05-14 41



•간단하지만 사용자 만족도 높이는 서비스 연동
• 뉴욕타임즈 본문에서 낱말을 더블클릭하면 낱말에 대한 설명(사전)이 나타남

2010-05-14 42


모바일웹2.0 트렌드

모든 것은 웹으로 통한다
• 트위터, 아이폰, 앱스토어 열풍이 보여주는 사실은 언제 어디서나 웹에 접속할 수 있는 것만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 24시간 웹에 접속하기 위하여 몸에 지니고 다니는 모든 것이 웹과 연동되고 있다.

구글과 네이버를 위협하는 진정한 적
•신기술은 기존 1위가 가장 두려워한다.
•모바일로 검색하면 광고는 어느 공간에 실을까? 플랫폼의 변화가 진정한 적이다.
•URL을 입력해서 검색 사이트에 접속한 다음에 낱말을 입력하는 키워드 검색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모바일에 대한 이해가 모바일의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게 만들어
•휴대폰에서 TV는 봐도 영화는 안본다고 한 이유. TV는 스토리고, 영화는 이미지기 때문
•DMB가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곳은 움직이는 교통공간이 아닌 정지된 자기 방인 이유
•킨들이 화면을 두 배로 키운 이유는? 정지된 시장으로 방향을 바꾸었기 때문.

2010-05-14 43


모바일웹2.0 트렌드

기술 개발은 오래 걸리나 응집된 욕구는 한순간에 폭발
•070 인터넷 전화가 번호이동 이후 1년만에 600만 가구로 확산.
•2000년 초에 도 서울시내에 ADSL(메가패스) 없었으나 2년 뒤에는 천 만 가구로 확대

기술 발전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온다.
•검색은 객체검색으로 가기 때문에 시간 지나면 검색이 불필요해진다.
•이미지 검색 사이트 Gazopa.com
•말투에서 지식입출력까지 생각 없는 사람을 만든다
•스마트폰은 어렵다. 그러나 PC보다는 쉽다. 불과 10년 전에 PC와 인터넷을 배우는 것에 비하면 스마트폰 배우기는 정말 쉽다.
•인터넷 배울 때 그랬던 것처럼 처음에는 체면과 강요에 의해 학습하지만 지나면 생활이 된다.

모바일시대에도 결국 콘텐츠와 소셜이 핵심이다.
•판매시장(내려받기) 시장이 아닌 지속가능한 서비스 시장이 큰 시장이다. 원어민 회화, 영어교육, 증권서비스 등.
•기존 시장에 대한 포기해야 새로운 시장에 들어설 수 있다. (AT&T, ISDN2에서 ADSL로, 케이블모뎀으로 전환 등)

모바일플랫폼은 3파전
•애플, 안드로이드, 윈도모바일의 3파전이 될 것이다.

2010-05-14 44


경제를 바꾸는 웹트렌드

세상과 경제를 바꾸는 웹과 모바일웹이란
• 소비적 웹이 아닌 생산적 웹과 연동될수록 경제를 바꾸는 파괴력이 크다.
• 긴꼬리와 연동된 서비스일수록 경제를 바꾸는 힘이 크다.
• 오프라인과 괴리감이 큰 서비스는 오프라인과 일체화될 것이다.
• 콘텐츠 판매가 아닌 서비스가 매출을 만들 것이다.
• 모바일에서도 분산형 서비스로 가야만 시장 지배력이 높다.
• 6식형이 아닌 서비스는 6식형으로 변화할 것이다.
• 사람이 보이는 노매드웹 서비스가 새로운 경제를 만들 것이다.
• 공간이 부족한 서비스는 공간을 확장하고, 시간은 압축해서 보여주어야 한다.
• 휴대폰이 모바일이 전부가 아니나, 휴대폰이 가장 많은 주목을 뺏을 수 있는 기기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
• 모바일만의 특성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연다.
• 결국 고객을 만족시키는 모든 상품은 얼마나 쉬운웹(Easyweb)을 구현하느냐에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

모바일, 소셜, 노매드웹이 결합된 상품이 차세대 성장 산업의 발판
게임요소 및 증강현실, 융합요소를 도입한다.

성장산업은 모바일로 이전되는 산업, 쇠락산업은 모바일로 대체되는 산업
• 종이잡지, 다이어리, 종이사전에서 온라인잡지, PDA, 전자사전을 거쳐서 스마트폰으로 통합.
• 몇 년 되지 않은 첨단산업인 전자사전, MP3P, PMP, 휴대용게임기, 자동차내비게이션이 스마트폰에 통합되면서 사양산업으로 전락
• 그 외에도 스마트폰이 대체할 수 있는 분야는 쇠락할 것으로 보면 된다.

주식거래, 온라인뱅킹도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노매드모바일을 먼저 구축한 쪽이 이겨
• 단순하게 모바일 거래가 가능한 것만으로는 경쟁력 없고, 소셜과 노매드웹 기능이 포함되어야 한다.

2010-05-14 45


3교시.

3.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미래

2010-05-14 46


소셜커넥트의 위력

소셜이 준 충격.1
한 달만에 순위가 바뀐 허핑턴포스트 vs 워싱턴포스트

소셜커넥트로 한 달만에 순위 바꿔
1) 2009년 8월만 해도 워싱턴 포스트의 UV(Unique Visit, 순방문자수)는 1168만 명으로 허핑턴포스트의 776만
명에 비하면 350만 명이나 더 많았다.
2) 닐슨온라인(Nielsen Online and E&P)에 의하면 2009년 9월의 순방문자수에서 허핑턴포스트
(HuffingtonPost)는 940만 명(전년 대비 26% 상승)을 기록하면서, 920만 명(2008년 대비 30% 하락)의 워
싱턴포스트를 추월했다
3) 2009년 8월 17일에 내놓은 '허핑턴포스트 소셜뉴스(HuffPost Social News)라는 페이스북 커넥트(연결) 서
비스가 트래픽 상승과 방문자 상승을 주도한 것이다.

2010-05-14 47


소셜게임의 위력

싸이월드나 네이버가 두 달만에 페이지뷰를 두 배 늘리는 일이 벌어진다면?

소셜게임과 모바일의 접목이 대세
1) 소셜게임의 확산으로 게임과 오프라인, 온라인의 결합 현상 나타나
2) 징가(Zynga) 등의 소셜게임 사이트 급성장
1억 8천만 달러 투자(Digital Sky Technologies사)
Zynga는, Facebook에서만 7일만에 1천 2백만 액티브 유저를 추가
2억3200만 액티브 유저를 확보
3) 모바게타운 소셜게임 도입 후 페이지뷰 두 배로 급성장
2009년 9월, 174억 8300만PV
2009년 11월, 327억 5200만PV
2010년 1월, 451억 PV

2010-05-14 48


대통령을 바꾼 SNS

오바마의 역전승은 SNS 공략 덕분

SNS의 격차가 대통령 선거의 결과로
• 페이스북에서 오바마 지지 그룹은 190만 명인 반면 매케인 지지 그룹은 55만 명에 그쳤다.
• 마이스페이스는 65만 명 대 15만 명으로 네 배 이상 벌어졌다.
• 트위터에서는 9만 1천 명 대 2,100명으로 40배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 오바마 진영이 공략한 온라인 SNS에서 격차는 온라인 지지자 수의 격차로 끝나지 않았다. 온라인의 오바마 지지자는 다시 오프라인
에서 오바마 지지를 주변에 홍보했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 대통령선거는 온라인 SNS의 격차가 그대로 오프라인의 격차로 반영된 결
과를 보여주었다. 온라인 SNS 공략이 대통령 선거에 얼마나 중요한 전략이었는지 이번 선거를 통해서 확인된 셈이다.
• 젊은층이 좋아하는 콘텐츠 분야에서도 오바마의 약진이 돋보였다.
•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매케인 채널이 160만 회 재생에 그친 반면 오바마 채널은 10배인 1660만 회 재생되었다.
• 오바마는 EA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안에 오바마 후보의 광고를 게재하면서 젊은층을 파고 들었다. 게임 속에 광고를 사용한 대선 후
보 역시 오바마가 최초다. 오바마는 미국인이 즐기는 '매든 NFL 09(Madden NFL 09)'와 '번아웃 파라다이스(Burnout
Paradise)' 등의 여러 게임 안에 광고를 삽입함으로써 젊은층 공략에 적극 나섰고 이런 전략은 주효했다.
• 2009년에는 트위터의 따르는이가 240만 명을 넘어섬
• 페이스북은 690만 명을 넘음
• 소셜미디어를 얻는 사람이 이제 대통령이 되는 시대

2010-05-14 49


조직화되지 않은 조직의 힘

김훈이 한겨레기자를 그만 둔 이유는?
2002년 12월 19일에 대선 결과가 발표되고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 노무현의 당선이 준 충격 때문.
김훈‘늙음은 낡음인 것 같습니다. 도저히 더 이상 기사를 쓸 자신이 없습니다.’

하루밤 사이에 벌어진 한국의 대통령선거전
• 18일 저녁 10시 30분에 김행 국민통합21 대변인의 긴급발표로 정몽준 후보의 연합 결렬이 언론에 공개
• 유시민씨는 2002년 12월 19일 0시 50분에 오마이뉴스에 쓴 '정몽준 폭탄 터졌지만 승리는 노무현'이라는 글을 통해, '이회창 후보
에 결정적으로 유리하지만, 표를 모으자'며 긴급 호소한다.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를 57만표 차로 이기고 16대 대통령에 당선.
사상 최대 규모로 시행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이버 추모 물결
2009년 5월 23일(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조직화되지 않은 조직’의 힘은 탄핵 반대 촛불시위나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 다시 한 번 실체를 드러냄

2010-05-14 50


모바일과 한글이 만들어낸 촛불시위

미선 효순양 사건과 광우병 사태가 촛불시위로
한글과 모바일문화가 촛불시위 만들어내
• '앙마'라는 ID의 네티즌이 2002년 11월 28일 촛불시위를 제안한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
• 광우병 시위는 여중고생이 시작했다는 점이 특징. ‘모바일 + 한글문화 + 지나치게 싼 비용’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결과
러셀 아너레이 사단장이 얻은 교훈은 '진실한 한 마디‘
"2002년 한국 사태나 2005년 루이지애나 사태를 통해 느낀 것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리더의 진실한 말 한마디'라는 점이다"

2010-05-14 51


미래의 웹, 노매드웹

미래는 노매드웹 시대로 변화
욕구 해결 - 웹에 오가는 사람이 보인다면?
– 노매드웹(NomadWeb)은 무한대의 디지털정보를 가지고 다니다가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과 공유하는 웹을 말함

1) 주식 사이트에서 종목 선택하자 나처럼 해당종목 보고 있는 수 백 명이 보인다면
• 객장에 온 것처럼 사람들과 인사하면서 매일 출근해 주식 정보를 교환하고 그 중 일부 사람들과 모여 투자그룹을 만든다
2) 제주도 바다 날씨 정보를 보고 있는 수 백 명이 보인다면
• 모두 나처럼 제주도 바다에 관심 많은 사람. 아마도 대부분 제주도 사람일 것이다. 사람이 보이면 이처럼 특정 지역의 날씨에 관심 보
이는 사람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3) 쇼핑몰 방문자가 무슨 상품을 보고 있는지 보인다면
• 다른 방문자가 보고 있는 상품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 쇼핑몰에 대한 평도 나누기도 하고. 물건 사러 갔다가 멋진 여성과 함께 새로
운 인연을 만들기도 할 것이다.

2010-05-14 52



• 웹에 사람을 보여주고 소통을 도와주는 노매드웹
• 마이윙에서 개발한 레드윙은 웹에 오가는 사람을 보여준다. 사용자PC에 프로그램을 깔지 않으며,또한 방문자끼리 서로 자신을 소개
하고 대화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URL을 입력하지 않고도 사람을 눌러 페이지 사이로 순간이동(웹텔레포트)이 가능하며,
서로 다른 사이트에 있는 사람을 한 번에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웹공간 개념을 확장시킨다. 특히 특정 콘텐츠 뿐만 아니라 내가 좋아
하는 포탈사이트 전체를 가지고 다니면서 공유할 수도 있다.
‹ 인연 만들기 : 블로그, SNS, 쇼핑몰에 갔다가 내 옆에 보이는 멋진 그녀(그이)에게 말 걸어 결혼까지 성공
‹ 실시간 쇼핑, 실시간 상담 : 쇼핑몰에 온 손님이 무엇을 고르는지 다 보이니, 나가려는 손님 잡고 물건 사라고 권유하기도 하고 물건 값도 흥정하
기도 하고, 다른 손님에게 질문도 해볼 수도 있고.
‹ 로밍 커뮤니티 : 장동건 오빠가 움직이는대로 커뮤니티도 움직이기, 내가 움직이는대로 웹과 정보도 움직이기.
‹ 분산형 쇼핑몰 : 우연히 만난 사람에게 가지고 있는 물건 팔기
‹ 분산형 게임 : 회사 홈페이지에 가면 보이는 동료에게, ’김과장님 10분 뒤 점심인데 점심내기 고스톱이나, 테트리스 한 판 어때요?’라고 제안하
고 바로 내기게임 돌입. 이제 한게임과 넷마블이 수 백만 사이트로 고스톱을 보내주어야 하는 분산형 게임 시대. 내가 있는 페이지에서 바로 게임
이 가능한 이유는 사람이 보이니까.
‹ 동적검색 : 구글도 못하는 것이 오늘 작성한 인텔 관련 문서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서를 알아내는 일. 몇 달 전의 문서를 검색하고 1순위로 보
여주는 기존의 검색은 정적검색. 레드윙은 오늘 작성한 문서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서, 또는 지금 이 시간 가장 인기 있는 문서도 바로 검색해
주는 동적검색.
‹ 웹천리안 : 내 친구가 어느 웹페이지에 있는지 바로 보여주기
‹ 스마트VOD : 내 블로그의 레드윙에서 드라마 선택하면 알아서 내가 안 본 부분부터 보여주는 똑똑한 VOD
‹ 채널대화방 : 드라마 대장금을 보는 사람이 채널대화방에서 대장금을 선택한 다음에 대장금 시청자끼리 즉석에서 질문 답변, 소감 교환하기. 삼
성전자 주식 산 사람끼리 서로 정보 교환하기.
‹ 실시간지식인 : ‘김태희’가 포탈검색어 1위가 된 이유가 궁금할 경우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고 며칠을 기다려야 할까? 왜 ‘김태희’ 관련 대화
방이 많은지 궁금하다면 바로 옆에 보이는 사람에게 ‘왜 김태희가 인기키워드 1위죠?’라고 질문하고, 바로 답을 얻을 수 있는 실시간지식인.

왼쪽의 레드윙에 접속자가 표시됨. 접속자를 누르면 해당 접속자 정보가 표시됨.

2010-05-14 53



• 블루윙은 개별 콘텐츠 하나하나에 레드윙을 적용한 서비스
• 블루윙은 CCW(Content Community Widget)의 개념으로 개별 콘텐츠에 레드윙을 적용한 서비스
• 사용자가 올리는 사진, 동영상, 게임, 문서 등 모든 콘텐츠에 커뮤니티를 입혀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 블루윙의 동작과정은 동영상UCC와 같아 사용자가 사진을 웹에 올리는 순간 자동으로 사진은 블루윙이 입혀진 사진으로 바뀌어 올
라간다
• ‘블루윙사진’은 퍼가기, 채팅, 덧글, 광고 등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사진
• 블루윙사진은 퍼가기로 퍼간 사진의 주소를 추적해서 내 사진을 퍼간 사이트를 모두 알 수 있어 저작권 관리에 유용하며, 원본이 하
나이므로 원본을 삭제함으로써 퍼간 곳의 사진 모두를 삭제할 수 있다.
• 블루윙사진에는 현재 이 사진을 보고 있는 사람의 수가 실시간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실시간 채팅이 가능
• 덧글을 통해 사진에 대해 질문을 올리고 답변할 수 있으며, 사진과 관련된 정보를 블루윙사진에 바로 추가해 함께 공유할 수 있다.
• 블루윙은 콘텐츠를 보고 있는 사람들과 채팅을 하는 재미와 덧글을 읽는 재미가 추가된다. 특히 블루윙은 덧글이 콘텐츠 자체에 통합
되므로 블루윙사진만 퍼가도 모든 정보가 함께 복사되고 계속 축적된다.
• 호텔이나 여행 사진을 예로 들자면 기존 날사진은 재미없는 호텔사진으로 끝났지만 이제는 ‘이 호텔 어딘가요?’ ‘동경의 프린스 호
텔이요’ ‘가격은 얼마여요?’ ‘싱글이 1박에 5만원’이요 하는 질문답변이 사진 자체에 붙기 때문에 네이버 지식인이 필요 없는 그
자체로 지식인 역할을 한다. 또한 ‘이 호텔에서 신혼 첫날밤을 보냈는데… 이러저러한 추억을 만들었어요.’라는 경험이 쌓이면서 정
보 이상의 감동과 정서적 교감을 소비자에게 준다. 사진 하나를 소비하는 시간이 늘며 사진을 소비하는 문화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
다.

2010-05-14 54


모바일소셜미디어와 위치기반 서비스

모바일로 끊임 없는 접속과 관계
24시간 소셜,네트워크 시대
온라인의 공간과 관계가 오프라인의 공간과 관계로 전이되면서 겹침
지금 내 친구 어디 있는지 다 안다.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
낯 선 곳에서 내 애인의 과거를 본다. 체크인 서비스인 포스퀘어
모바일로 정보를 주고받는다. bump

2010-05-14 55


온라인의 정보와 공간 관계가 오프라인으로 전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겹치는 시대
웹의 바다 수 천 만 도메인에 분산되었던 정보가 눈 앞의 가게에 겹쳐지는 무서운 세상
- 만약 ‘의료사고’ 난 병원 앞에서 체크인했는데, ‘악질 병원’이라고 뜬다면? 그 병원은 이사 가
고 이름도 바꾸어야 할 것이다. 가짜 설렁탕집, 가짜 명품점 등도 사업 접어야.
- 해당 건물에 대한 팁과 정보를 주는 긍정적 작용도 부정적 작용도.
- 스타벅스 포스퀘어와 제휴. 5군데 체크인하면 바리스타(Baristas) 배지 줌

2010-05-14 56


4교시.

4. 소셜네트워크가 변화시키는 사회

2010-05-14 57


소셜네트워크 충격

1.소셜네트워크가 준 충격
1. 펩시가 23년 슈퍼볼 광고를 끊은 이유
2.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만든 3개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3. 김훈이 한겨레기자를 그만 두고 작가로 나선 이유
4. 미선, 효순 추모 촛불시위와 카트리나 태풍 사건의 차이
5. 소셜미디어에 혼난 델이 소셜미디어로 돈을 벌다
6. 싸이월드나 네이버가 두 달만에 페이지뷰를 두 배 늘리는 일이 벌어진다면?
7. 한 달만에 순위가 바뀐 허핑턴포스트 vs 워싱턴포스트
8. 무료 공개한 음반이 어떻게 아마존 판매 1위가 될 수 있나?
9. 집단지성, 20년 동안 전문가도 해결 못한 기름유출 사고를 해결하다
10.담보 없는 소셜네트워크 대출로 40개국 진출과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그라민은행

2010-05-14 58



2. 세계는 폭발하는 소셜미디어에 투자 중
2.1.소셜미디어, 소셜소프트웨어, 소셜네트워크, SNS? 어떻게 다른가.
2.2.세계 최초와 한국 최초의 SNS에서 식스디그리즈까지.
2.5.말이 안 되게 싼 비용이 말이 안 되게 쉬운 그룹 만들어
2.6.외로운 현대인. 평등한 접속의 소셜네트워크에서 위안을 얻다.
2.7.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마이스페이스에 6억 달러 투자해서 1년만에 9억 달러를 벌다
2.8.4억 회원과 100억 달러를 안겨준 페이스북의 강점은 개방
2.9.구글은 왜 개방형 SNS 플랫폼인 오픈소셜을 만들었나
2.10.트위터의 140자 서비스. 100억 트윗을 기록하다
2.11.세컨드라이프의 가상경제가 성공하지 못 하는 이유
2.12.집단지성이 만든 세계 최대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왜 부정과 오류가 없나?
2.13.IBM이 오픈소스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는 이유
2.14.구텐베르그 프로젝트 vs 구글 도서관 프로젝트
2.15.플릭커는 어떻게 세계 최대 사진 공유 사이트가 되었나?
2.16.방문시대에서 배달시대로 바꾼 동영상UCC의 혁명 유튜브
2.17.혼자 쓰던 북마크에서 소셜북마크로 전환시킨 델리셔스
2.18.RSS와 블로그, 메타사이트의 확산

2010-05-14 59



3. 세상과 경제를 바꾸는 소셜네트워크
3.1.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UCC가 도와줍니다.
3.2.유튜브, 고등학생 파바로티 김호중 군의 독일유학을 주선하다
3.3.P&G가 프링글스 감자칩을 1년만에 내놓은 비결은 연결개발(C&D)
3.4.참여와 공유로 지구 살리고, 소셜미디어로 지진 파악하기
3.5.기부문화를 바꾸는 소셜미디어. 개인이 시작하고 사회가 완성한다.
3.6.나라도 구제 못 하는 가난을 구제하는 키바. 상환율 98%의 기적 이루다.
3.7.P2P금융의 등장. 금융거래와 투자 개념을 바꾸다.
3.8.대중이 찾은 금광으로 1억달러 매출에서 90억 달러로
3.11.자본가를 위협하는 창작인의 반란. '배철수 vs 장기하'의 차이를 만들다.
3.12.코넥션과 같은 무료책 협업과 출판사의 미래
3.13.낯선 사람이 모이면 무슨 일이 가능할까? 오케스트라에서 강연, 파티까지.
3.14.SNS로 만난 사람들이 만든 책 '블로그로 살아남다'와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
3.15.실시간 뉴스의 확산과 올드미디어의 몰락
3.16.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여론조사의 변화. 갤럽 vs 개인의 구도 만들다.
3.17.대통령 후보가 CIA 대신 블로거를 만난 이유는?
3.18.소셜미디어가 변화시키는 정치 사회. 이란과 중국의 진실을 알리다.
3.19.모바일웹2.0으로 끊임 없는 접속 시대, 24시간 소셜네트워크 시대
3.20.지금 내 친구 어디 있는지 다 안다.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
3.21.낯 선 곳에서 내 애인의 과거를 본다. 체크인 서비스인 포스퀘어 돌풍
3.22.모바일SNS 문화와 트위터, 관음증의 관계
3.23.징가. 1년 만에 2억 액티브 유저 돌파하다
3.24.한 달이면 세상을 바꾸는 소셜커넥트와 소셜게임의 위력

2010-05-14 60



4. 소셜미디어는 기업의 적인가 친구인가
4.1.그라운드스웰. 작은 바람이 기업에게 해일로 닥친다.
4.2.NHN 김상헌 대표가 한 블로거의 글에 답을 한 이유
4.3.두산 박용만 회장이 비리 사건 때 옹호받은 이유
4.4.사우스웨스트항공이 케빈 스미스 감독에게 사과한 이유
4.5.적이 된 사례 vs 친구가 된 사례
4.6.세계 최고 홍보회사인 에델만은 왜 거짓블로그(Flog)의 대명사가 되었나?
4.7.펩시의 '성난 소' 캠페인과 델타항공 사례에서 얻는 교훈
4.8.온라인에서 입소문은 얼마 동안 유지되나?

2010-05-14 61



5.소셜네트워크 마케팅
5.1.10대가 만든 10대 사이트 데일리부쓰
5.2.벌거벗은 피자집의 트위터 활용기
5.3.노점상은 트위터를 어떻게 쓸까? 실직 한인 요리사의 고기BBQ
5.4.광주에서 소셜미디어로 고기를 팔다
5.5.'필립스 vs ?'. 면도기로 무슨 짓이 가능할까?
5.6.기업의 다양한 트위터 활용기. 1인 마케팅에서 뉴스, 펩시까지.
5.7.올레KT는 KT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5.8.기업의 블로그를 이용한 소셜마케팅
5.9.공공기관의 소셜미디어의 도입. 백악관이 선두에 서다.
5.10.정부 블로그가 파워블로그로 성장한 한국
5.11.호주가 만들어낸 '꿈의 직장‘
5.12.한국어 블로그 운영하는 일본 지자체와 단체장 홍보 사이트인 한국 지자체
5.13.호텔 여직원의 운영하는 블로그가 호텔에 미친 영향
5.14.전 직원을 블로거로 만든 LG CNS의 영업이익 2.7배로 성장
5.15.누드 사이트인 Zivity의 수익모델을 언론사가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10-05-14 62



6. 소셜네트워크경제의 준비
6.1.소셜미디어의 장점과 단점. 더 싸고 쉬워야 바른 길로 이끌어.
6.2.소셜미디어는 투명하고 개방적이어야 도입 가능
6.3.고객을 선택한 digg와 고객 것을 가로챈 노마네코 사건의 교훈
6.4.리스크 버즈와 크라이시스 버즈의 차이. 도시바, 농심, 던킨 도너츠, 컴캐스트의 차이
6.5.코카콜라의 멘토스 사례. 포용력이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6.6.델과 인텔의 사례로 배우는 소셜미디어 활용 및 구축 가이드
6.7.소셜네트워크 시대가 주는 연결과 인연, 행복

2010-05-14 63


모바일SNS 문화와 트위터

1. 블로그보다 더 간단한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1) 한국의 마이크로블로그 미투데이와 토씨

2) 오바마도 김연아도 쓰는 마이크로블로그 '트위터'
• 웹메신저에서 SNS 서비스로 전환
• 오바마도 이용하는 트위터로 상승세 타

3) 짧고 빠른 문장으로 대화하는 SMS와 트위터 세대
• 짧은 글로 실시간 소통하는 것이 요즘 세대의 문화
• 음성통화보다 SMS가 더 익숙한 세대
• 빠르고 즉각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는 트위터
• MS-SMS 등의 다양한 메신저 프로그램 사용도 증가
• 여성이 더 많이 사용하는 트위터

4) [트위터 사용 행태]
• - 72%의 사용자가 2009년 최근 5개월내에 가입자. 대부분 2009년에 가입.
• - 가입자의 85.3%가 하루에 한 번 이상 글을 올리며, 21%는 전혀 글을 안 씀.
• - 가입자의 93.6%는 100명 이하의 지지자(follower)를 보유
• - 상위 5%의 사용자가 트위터 사용의 75%에 기여
• - 연령별로는 25세 이하가 65%, 25세 이상이 35%임
• - 나라 별로는 미국이 66.93%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영국, 독일, 캐나다 순.
• - 글을 가장 많이 올리는 요일은 화요일(15.78%)이고, 다음은 수요일(15.68%)로 나타남

2010-05-14 64


모바일SNS 문화와 트위터

해외의 모바일 SNS 열풍과 다양한 기능 지원

1) 일본에서 SNS는 모바일 SNS로 변화 중
•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등으로 대변되던 웹2.0 SNS 시장이 모바일웹2.0 SNS로 이동 중인 것은 트위터를 통해 이미 알 수 있는 사
실이다. 일본에서도 SNS는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가고 있다. 현재 일본의 SNS 시장은 PC용 웹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믹시
(mixi)를 따라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데, 2위 SNS는 DeNA가 운영하는 모바게타운이 믹시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모바게타운은
이름 그대로 모바일SNS다. 모바게타운(www.mbga.jp)은 서비스 시작 2년만에 천 만 회원 가입이라는 놀라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모바게타운의 성장 덕분에 DeNA의 매출과 경상이익도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2007년 4분이 DeNA의 매출액
93억 5천만 엔 중, 모바일 사업 부문이 매출 75억 8천만 엔을 기록했으며, 이 중 모바게타운의 매출은 51억 6천 만엔을 차지하고 있
다. 모바게타운의 매출은 회원이 일으킨 트래픽을 쇼핑몰로 유도하면서 발생하고 있다.

2) 해외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모바일SNS로 이전
3) SNS 사이트들이 음성통화 기능 지원 시작
4) 기업들도 마케팅을 위해 모바일SNS에 주목
5) 우리나라는 모바일SNS 이용이 저조

2010-05-14 65



다양한 형식으로 확장되는 UCC
• 일반적으로 UCC 하면 동영상 UCC만 떠올리지만 현재 UCC 서비스는 글과 그림 소리 동영상의 네 가지 기본적인 형식에 지도를 비
롯한 새로운 형식을 추가하고 있다. 네이버의 포스트맵(http://maps.naver.com/postmap/)이나 싸이월드의 이야기 지도
(map.cyworld.nate.com) 등은 지도 위에 사용자들이 이야기를 담고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과거에는 지형만 보던 단
순한 지도가 사용자 참여에 의해 정보가 있는 공간이자 추억의 장소,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윙버스
(www.wingbus.com)와 월드시티 같은 사이트는 지도 위에 여행 정보와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정보와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서비
스로 주목받고 있다.
• 그 외에도 사용자가 그림을 그려서 공유하는 네이버 툰(toon.naver.com)이나 유행이 되는 정보를 모으고 평판하는 네이버 붐
(boom.naver.com) 외에도 논문과 지식, 감정, 일정까지 공유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2010-05-14 66



개인을 스타로 만드는 UCC
• UCC가 인기를 끌면서 일반인 스타도 계속 탄생하고 있다. 2006년 8월 당시 화제를 모은 임정현씨의 기타 연주 동영상은 800만 조
회수에 덧글만 1만 7천 개 이상이 달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고, 임정현씨는 해외 언론에 보도되는 유명세를 탔다. 이후 임정현씨
는 각종 공연 초대, 광고음악 삽입 등을 통해 동영상 UCC로 스타가 된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매트라는 해외 네티즌은 세계 곳곳
의 여행지에서 춘 막춤 동영상을 올려서 큰 인기를 얻었다. TV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마빡이 코너는 시청자가 직접 만든 새로운
마빡이 동작을 다음 주 방송에 반영하는 개그 형식을 선보이며, 동영상 UCC를 자연스럽게 TV 속에 포함시키는 등 사회 문화 전반에
서 UCC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 동영상 UCC 열풍이 불면서 판도라TV, 엠군, 태그스토리 등의 관련 기업의 방문자수나 트래픽도 크게 증가했으며 일반 기업의 UCC
광고도 붐을 이루었다. 엔프라니의 '90일녀', 매일유업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등은 동영상 UCC를 활용하여 마케팅 효과를 높인 대
표적인 사례다.

[표] 엔프라니 화장품 메이프레쉬 런칭에 따른 바이럴 마케팅 효과 (자료: 판도라TV)
포털 광고효과 각 포탈 검색어 1위
언론홍보 효과 20여 차례 관련 기사
동영상 UCC 시청효과 시청인원 약 300만 명
사이트 방문 효과 엔프라니 홈페이지 회원가입 증가

2010-05-14 67


SNS를 통한 참여

소셜네트웍서비스(SNS)를 통한 새로운 참여와 경제

• 인맥관리의 필수조건 SNS, 오바마를 당선시키다
• SNS는 'Social Network Service'의 줄임말로 온라인을 통해서 사람들을 만나고 사귀는 인맥 서비스 또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말
한다. 대표적인 사이트로 한국의 싸이월드, 미국의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 오르쿳 등이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페이스북과 마이스
페이스, 트위터 등의 등장으로 인해 SNS 붐이 불길처럼 일어나고 있다. 어렵게 말하면 전혀 모르는 사람과의 새로운 인맥쌓기 서비
스가 되겠지만 쉽게 말하면 이미 알고 있는 친구나 지인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인터넷 서비스는 모두 SNS 서비스에 속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SNS 서비스 열풍이 불면서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자 기업들도 SNS를 주목하고 있다.
• 최근 미국에는 해마다 스타 서비스가 하나씩 탄생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SNS 사이트다. 2005년에는 SNS 서비스인 마이스페이스
(www.myspace.com)가 성장했다. 2007년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의 해였다. 2009년에는 트위터
(www.twitter.com)가 신생 서비스로 무섭게 성장했다. 해외에서 SNS 서비스가 크게 성장하게 된 이유는 초고속통신망의 보급 및
쉬운웹 서비스의 등장으로 손쉽게 개인공간을 마련하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세계 최고의 SNS 사이트로 성장한 마이스페이스닷컴

2010-05-14 68


SNS를 통한 참여
• SNS는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SNS의 활용에 정치인과 기업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오바마 진영이 공략한 온라인 SNS에서 격차는 단순하게 온라인 지지자 수의
격차로 끝나지 않았다. 온라인에서 오바마 지지자는 다시 오프라인에서 오바마 지지를 주변에 홍보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
대통령선거는 온라인 SNS의 격차가 그대로 오프라인의 격차로 반영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 [온라인 SNS 사이트에서 오바마 대 매케인 지지 격차]
» SNS 사이트 종류 오바마 지지 그룹 매케인 지지 그룹
» 페이스북 190만 명 55만 명
» 마이스페이스 65만 명 15만 명
» 트위터 9만 1천 명 2100 명
» 유튜브 1660만 시청 160만 시청

• 페이스북은 F8 플랫폼으로 시장지배력 강화해
• 페이스북의 경우 단일 서비스지만 오픈API를 통해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만들면서 SNS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마이스페이스 대신 페이스북에 투자한 이유 중 하나로 꼽는 것이 페이스북의 F8 플랫폼이다. 페이스북은 2007년 5월에 개
방한 F8 플랫폼을 통해 소프트웨어개발업체가 페이스북용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러한
개방정책에 힘입어 많은 개발업체가 페이스북용 응용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 반년 만에 약 15,000 개의 응용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 2007년 말에는 8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매일 140개의 새 응용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있을 정도로 페이스북용 응용프로그램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공개와 공유, 개발자 참여라는 웹의 특징을 활용하여 페이스북은 공짜로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고, 개발업체는 페이스북 사용자를 대상으로 수익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페이스북 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개방과 참여로 구축되는 과정을 보여준 것이다. 한 예로 아이라이크(iLike)는 페이스북용 아이라이크를 제공하면서 2주 만에 3백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와 페이스북 화면. 한국어도 지원한다.

2010-05-14 69


웹문화에서 활용 사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든 IT
• 가장 주력한 것은 인터넷 공략과 인물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IT 전략.
• 그가 모은 선거자금 6억 달러의 절반을 200 달러 이하의 소액기부자로부터 얻어냈다. 네티즌의 기부 덕에 오바마는 소액 기부금 모
금액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 오바마 지지 인물DB를 이용하여 수 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선거 전날까지도 오바마 지지자에게 투표를 독려한 반면 매케인은 지지자
에게 전화를 하지 않았다. 선거 전날의 독려로 역전극이 벌어진 한국 대통령선거의 교훈을 오바마는 잊지 않았던 것이다.
• 오바마 자신은 애플 노트북을 사용하고 RIM사의 스마트폰인 블랙베리폰을 애용하는 IT매니아다. 덕분에 실리콘 밸리의 주요 IT업체
로부터 매케인이 27만 달러만 모금한 반면 오바마는 144만 달러를 모금했다.

SNS의 격차가 대통령 선거의 결과로
• 온라인 공략은 젊은층이 좋아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게임을 공략하는데 집중했다.
• 페이스북에서 오바마 지지 그룹은 190만 명인 반면 매케인 지지 그룹은 55만 명에 그쳤다.
• 마이스페이스는 65만 명 대 15만 명으로 네 배 이상 벌어졌다.
• 트위터에서는 9만 1천 명 대 2,100명으로 40배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 오바마 진영이 공략한 온라인 SNS에서 격차는 온라인 지지자 수의 격차로 끝나지 않았다. 온라인의 오바마 지지자는 다시 오프라인
에서 오바마 지지를 주변에 홍보했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 대통령선거는 온라인 SNS의 격차가 그대로 오프라인의 격차로 반영된 결
과를 보여주었다. 온라인 SNS 공략이 대통령 선거에 얼마나 중요한 전략이었는지 이번 선거를 통해서 확인된 셈이다.

6곳의 공간을 점령하라. 콘텐츠 안까지 파고든 오바마 진영
• 젊은층이 좋아하는 콘텐츠 분야에서도 오바마의 약진이 돋보였다.
•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매케인 채널이 160만 회 재생에 그친 반면 오바마 채널은 10배인 1660만 회 재생되었다.
• 오바마는 EA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안에 오바마 후보의 광고를 게재하면서 젊은층을 파고 들었다. 게임 속에 광고를 사용한 대선 후
보 역시 오바마가 최초다. 오바마는 미국인이 즐기는 '매든 NFL 09(Madden NFL 09)'와 '번아웃 파라다이스(Burnout
Paradise)' 등의 여러 게임 안에 광고를 삽입함으로써 젊은층 공략에 적극 나섰고 이런 전략은 주효했다.

2010-05-14 70


웹문화에서 활용 사례

트위터의 특징
• 140자 이내의 짧은 문자로 소통하는 마이크로 블로그
• SMS나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통해 짧게 소통하는 세대가 요즘 세대
• 인터넷에 연결된 PC 앞이 아니라도 새 글을 확인하고 서로 답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트위터의 매력

트위터 사용자
• 오바마 대통령(http://twitter.com/BarackObama/)
• - 2009년 3월 25일에도 트위터를 이용해 네티즌의 질문을 받음. 지지자(follower, 팔로어)의 수 115만 명.
• 힐러리 클린턴 국무부장관, 국무부 딥노트(twitter.com/dipnote)
• 칼 로브 전 백악관 보좌관, 민주당의 클레어 매캐스킬 상원의원,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 공화당 척 그래슬리 의원, 민주당 선거
전략가인 조 트리피, 앨 고어 전 부통령 등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CNN 앵커인 릭 산체스, 폭스뉴스 진행자인 빌 오라일리 등
• 디그(digg.com)의 창업자 케빈 로즈,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 등
• 한국 김연아, 보아, 김철균 청와대 비서관 등

실시간 단문 세대
• 블로그가 장문으로 쓴 양질의 정보를 기반으로 소통한다면, 트위터는 짧은 글로 표현하는 개인의 현재 모습과 감정을 기반으로 소통
한다.
• SMS를 보내는 것처럼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소통 가능한 트위터 사용자의 표현은 매우 빠르고 즉각적이다.
• 2008년 12월, 덴버에서 보잉 737기가 이륙하다가 미끄러지면서 38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이때 한 탑승객은 구조요청 대신 아이
폰을 이용해 트위터에 "이런 빌어먹을, 비행기 사고가 났어"라는 글을 올렸다.
• 허드슨 강에 착륙한 비행기 사진은 현장에 있던 트위터 사용자에 의해 어떤 뉴스 사이트보다도 빠르게 트위터에 바로 올려졌다.
• 태블릿 호텔은 고객이 불만을 겪자 30초 뒤에 트위터에 불만을 올렸다면서 혀를 내둘렀다.
• 트위터 사용자는 짧은 문장으로 거의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세대이며 가장 빠른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었다.
• 기업의 대응도 훨씬 빨라져야 했다. 펩시와 델, 포드, 컴캐스트, 홀 푸드, 스타벅스, 홈디포 등의 기업은 물론이고 오바마, 클린턴, 국
무부 등의 정치 분야에서까지 트위터를 통해 고객, 국민과 조직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2010-05-14 71


소셜북마크

혼자 쓰던 북마크와 소셜북마크의 경제적 차이
• 소셜네트웍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었다. 소셜 북마크 역시 대표적인 웹2.0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소셜 북마크(Social
Bookmark)란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북마크(bookmark, 즐겨찾기, 책갈피)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과거에는 네티즌들이
웹서핑을 하다가 괜찮은 사이트나 문서가 있으면 웹 브라우저의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혼자만 봤다. 그러나 소셜 북마크는 즐겨찾기
를 웹에 등록하고 이를 다른 사람도 볼 수 있도록 공유하는 서비스다. 따라서 소셜 북마크는 일종의 정보 공유 및 평판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북마크 한 사이트나 웹문서라면 그만큼 질이 좋은 사이트나 문서라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로 북마크
를 공개하고 공유함으로써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사이트와 웹문서를 골라내고 질 높은 이들 문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대표적인
사이트로 델리셔스(del.icio.us)가 있다.
• 소셜북마크처럼 대중들의 참여로 정보를 구축해나가는 방식을 포크소노미라고 한다. 포크소노미는 민중, 대중을 뜻하는 'folks'와
분류학을 뜻하는 'taxsonomy'라는 두 단어를 합쳐서 만든 말이다. 포크소노미(folksonomy, 대중분류법)는 자유롭게 선택한 낱
말에 중요도에 따른 우선순위를 부여해 구성원이 함께 체계화하는 방식이다. 즉 낱말에 가중치를 부여해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기술
이다. 로조닷컴(www.rojo.com) 등에서 사용된 것이 바로 포크소노미 기술로 꼬리표에 가중치를 부여해 구성원들이 체계화시키고
있다. 한국에서도 싸이월드 미니링에 포크소노미를 사용했고, 팀플에서 포크소노미를 도입했으나 꼬리표를 사용하지 않고 가중치 개
념만 사용한 점이 다르다.

• 소셜북마크로 널리 알려진 델리셔스

2010-05-14 72


저작권 공유문화인 CCL

디지털저작권과 전송권, 저작권 파파라치
•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저작권 문제가 크게 불거지기 시작했고, 저작권법을 빌미로 돈을 뜯어내는 저작권 파파라치까지 생겼다. 저작
권 위반으로 고소 당한 네티즌에는 중고생이 많은데, 아이들은 형사처벌한다는 협박과 합의금 요구에 고민하다가 자살하기도 한다.
실제로 2007년 11월에도 저작권 위반으로 고소당한 고등학생이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검찰청 자료에 의하면 2008년 6월까지 접수
된 것만 해도 32,446건이고 이중 불기소 처분된 것이 29,902 건이라고 한다. 불기소 처분의 상당수가 합의금을 낸 경우일 것이다.
한 해에만 6만 명이 저작권 관련 고소를 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숫자는 고소 건수이며, 고소하지 않고 '고소할 것이다'라고 협박해서
뜯어낸 건수를 포함하면 실제로 저작권 위반 관련해서 네티즌이 당한 건수는 훨씬 많다고 봐야 한다.

기존 저작권 개념을 보완하는 CCL
• 저작권 문제가 불거지면서 등장한 개념 중 하나가 CCL(Creative Commons License)이다. CCL은 로렌스 레식(Lawrence
Lessig) 교수가 주도해 펼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저작 라이선스로 기존 저작권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예를 들어 그림과 음악
이라는 두 개의 저작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그림에 음악을 입힌 멋진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 때문에 저작물의 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데, CCL과 같은 라이선스가 대안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 CC라이선스(CCL)는 CC웹사이트를 통해 라이선스를 생성할 수 있는데, 사이트에서는 먼저 창작물에 대한 상업적 이용을 허용할
것인지를 묻고, 두 번째로 창작물에 대한 수정을 허용할 것인지를 묻고, 세 번째로 만약 수정을 허용한다면 창작물을 수정한 사람들
이 원작자가 한 것과 동일한 조건으로 창작물을 공유하도록 요구할 것이냐를 묻는다. 그리고 선택 사항을 통해 세 가지 층으로 이루
어진 라이선스를 생성하게 된다.
• CC라이선스는 한국 내에서도 개인 블로그를 통해 확산되기 시작되었으며, 다음커뮤니케이션즈나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포탈에서도
CC라이선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블로그를 살펴보면 CC 라이선스로고가 새겨진 상태다.

• CCL 사이트(www.creativecommons.or.kr)에서 좀더 자세하게 CCL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0-05-14 73


• CCL 콘텐츠는 무료로 복제 배포가 가능하지만 오히려 상업적 성공사례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 2008년 3월에 나인 인치 네일
(NIN)이 새 앨범 '고스트 I-IV(Ghosts I-IV)'를 CCL로 냈다. CCL이므로 무료로 공개한 셈이다. 사람들은 안 그래도 어려운 음반
시장에서 무료로 공개한 NIN의 시도에 깜짝 놀랐다. 무려 4장에 36곡이 든 앨범이다. 그러나 NIN의 고스트 I-IV는 발매 첫 주에만
80만 장이 팔리며 16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음악 차트에서는 1위에 올랐다. 결국 아마존닷컴이 집계한 '2008년 베스트셀러 앨
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CCL을 붙였기 때문에 공짜로 들을 수 있는 앨범을 돈 내고 샀던 것이다.
이는 지금까지의 개념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결과다. NIN은 과거의 개념으로 저작권을 보호해서 될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오히려 음원을 풀어주고 공유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음악을 알게 하고 이를 통해 팬들로 하여금 돈을 지불하게 한 것이
다. 또한 CCL에 따라 NIN의 노래는 다른 사람에 의해 재창작되며 다양한 문화로 확산된다. 기존 콘텐츠 업자들이 CCL을 진지하게
연구해야 하는 이유를 NIN이 보여준 셈이다.

2010-05-14 74


글로벌 나눔 시대

공간의 한계를 인터넷으로 뛰어넘는다
• 사람들의 참여로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시도는 인터넷에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한 예로 나무나라(www.tree-
nation.com)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20대 젊은이들이 모여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사막의 확장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에 나무를 심
는 공익적인 서비스다. 1인 1그루 나무 심기를 통해 8백 만 그루의 나무를 사막에 심겠다는 것이 목표인데, 나무 가격은 10유로에서
75유로까지 다양하며 네티즌이 나무를 사면 나무나라 관계자들이 나이지리아 등에 가서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형태로 진행된다
.

• 테크수프(www.techsoup.org)는 공개 소프트웨어를 내려받고 기술 문서를 작성하고 지식을 공유하면서 기술 지원이나 기부, 특허
공유를 하는 사이트다. 가난 때문에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기 어려운 나라에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술적으로 뒤떨어진 나라
에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다.

2010-05-14 75


글로벌 나눔 시대

키바-창업을 통해 근본적으로 가난을 없애는 방식의 출현
• 무료 서비스인 테크수프와 달리 키바(www.kiva.org)의 경우에는 개발도상국의 사업에 자금을 대주는 서비스다. 키바 회원은 도움
이 필요한 사람에게 매달 25달러씩 지원해주고 지원받은 사람은 이 돈으로 학업이나 창업을 수행해 나중에 갚아나가는 시스템이다.
창업이라고 해서 국내 기업처럼 사무실 번듯하게 내는 창업만 생각하면 안 된다. 저소득 국가에서는 염소 한 마리나 돼지 한 마리를
사서 젖을 짜서 팔거나 키워서 파는 것도 큰 사업이다. 특이한 점은 돈을 빌려준 사람의 경우 이자를 받지 못하며 오히려 10%의 운영
비를 내야 한다는 사실이다. 키바가 단순한 투자가 아니라 공익사업의 일환임을 알게 하는 특징이다. 물론 빌리는 사람은 이자를 낼
필요 없이 원금만 내면 된다. 키바의 경우 2005년에 부부가 만든 사이트로 13만 명의 회원이 1,20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
며 1,800명이 돈을 빌려 사업을 하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원금 상환율이 무려 99.7%나 달한다는 사실이다. 전세계 어떤 은행이나
금융기관보다 상환율이 높은 셈이다. 모르는 사람끼리 서로 돕겠다는 마음으로 이루어진 금융관계가 어떻게 신뢰를 획득하는지 보여
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 물론 키바 이전에도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프로젝트는 많았다. 대표적으로 1937년부터 시작한 플랜 인터내셔널
(www.plan-international.org)이 있다. 한국에서도 플랜의 한국지부인 플랜코리아(www.plankorea.or.kr)가 개발도상국에
학교를 지어주거나 어려운 학생과 자매결연을 통해 재정적 후원을 하는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최근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즈와 함
께 네팔에 학교를 지어주는 일을 했다. 플랜과 키바의 차이점은 기부냐 대출이냐 하는 차이가 있다. 플랜은 원금을 상환받지 않는 기
부 형태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2010-05-14 76

Conference Link_Session3

Recommandé

Recommandé

Contenu connexe

Tendances

Tendances (12)

En vedette

En vedette (7)

Similaire à Conference Link_Session3

Similaire à Conference Link_Session3 (20)

Conference Link_Session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