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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KUMC Mission Conference)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1) 협력선교
      1) NET Ministry 와 Global Net Ministry  
      2) Hosanna (Onebody) Media 지원 및 협력
      3) 웨슬리 중남미 이사회 Mission
      4) 웨슬리 Mission Faculty Mission
      5) Love &SOHO


(2) 집중선교 Haiti
      1) 아이티(Haiti) 선교의 시작 
      2) 시티솔레이(Cité Soleil) 소개
      3) 시티솔레이의 건강과 위생환경
      4)현재까지의 진행사항들
          - 선교센터
          - LOVE & HOPE 공립학교 사역 / 아이티의 일반적 교육환경
          - 고아원 사역
          - Love & Hope 축구부와 합창단 설립
          - 현지교회 목회자들과 네트워크 구축 / 현지교회 건축 지원 사역
          - 아이티 엠마오 캠프 시작 (목회자 영성교육)
          - 결혼사역
          - 선교단체 및 단기선교팀과의 협력사역 / 한글학교
      시티솔레이 고아원/학원 선교를 위한 정기 후원 안내 / 14

(3)   선교지 목회자 학교와 목회자 엠마오 캠프
(4)   목장별 선교사역
(5)   극동 아시아 선교 연계
(6)   국내/국외 한인 목회자를 위한 선교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1)   협력선교

(1) 협력선교

1) NET Ministry 와 Global Net Ministry  




NET Ministry (Networking for Enhanced Team-Ministry)의 필요성과 소개


2010년 12월 15일 미연방 센서스국의 조사에 의하면 연방정부에 등록된 한인교회가 4,144개 교
회로, 이중 50여명 미만이 모이는 교회가 약 2800(약67%)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나 등록되지 않
은 교회들까지 합친다면 더 많은 한인교회들이 작은 교회 상태로 자립이 힘든 상황에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작은 교회를 담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실제적으로 의식주 문제와 이로 인한 목회자 가정 사
이에서의 가족들과의 관계의 위기를 비롯한 여러 실직적인 말 못 할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결국에는
이러한 여러 문제들로 인해 작은 교회의 목회자들은 영성유지의 어려움과 자기정체성 상실, 피로감
누적, 영적 권위의 상실 등으로 인해 해당교회와 목회자는 고립이 될 수밖에 없다.
결국, 이런 구조적 문제들로 인해 작은 교회, 특히 젊은 사역자들의 개척의식 약화와, 지역 안에서의
교인의 수평이동 현상이 심화되는 계기가 되고, 이는 건전한 교회 성장을 방해함은 물론이요, 모든
교회가 감당해야 할 선교의 소명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한다. 그렇다면 이를 “어떻
게 하면 해결 할 것인가?”하는 질문에서 시작한 것이 바로 "NET Ministry" 사역이다.
이 사역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네트워크를 통한 교회들 간의 협력을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의 네트워크에 대한 인상은 피라미드 형식의 중앙집권식(통제형)의 네트워크를 많이 생각한다.
이는 마치 큰 교회가 작은 몇 개의 지교회들을 거느리는 형식을 많이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NET
Ministry"에서의 네트워크는 수평적이고 분산적 네트워크이다. 그 해당지역 혹은 관련교회들 중 규
모가 되는 교회들은 작은 교회들에게 일방적인 지시를 통한 통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교회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뒤에서 돕고 협력하며 작은 교회들이 할 수 없는 부분들을 감당해 주는 것이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1)-1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1)   협력선교
즉, 도와주고 도움을 받는, ‘Mentoring' 과 'Coach'의 사역이라 할 수 있는데, 특별히 NET ministry
의 사역의 핵심 키는 'Friendship'('눈높이 관계'라 명명)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는 2009년부터 3개의 교회를 시작으로 현재 20여 개의
작은 교회, 젊은 교회 목회자들을 하나로 묶어서 "NET Ministry"사역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 모임들을 통해 젊은 목회자들은 목회의 방향과 내용들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를 갖는다. 또한 모임
중 자연히 목회현장에서 겪은 상처들을 서로 내어 놓는 자리도 이루어져서 이를 통한 치유의 시간들
도 갖게 된다. 이것은 이 모임이 기존의 권위적인 교회조직 안에서의 목회자들 간의 관계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특별히 목회자 사모들을 가능한 같이 참석케 하여서 사모들의 문제들도
같이 그 안에서 나누어지게 함으로 종합적 치유의 사역까지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특별히 2012년에 사모들만을 위한 모임인 Women’s NET Ministry가 처음으로 남부플로리다 한
인연합감리교회에 이루어졌다. 물론 기존에 프로그램들 중에도 이런 내용의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었
다. 그러나 그러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것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
분들을 지역의 교회들이 네트워크를 이루어 지속적으로 모임과 사역들을 통해 나누어질 때 해당 문제
들의 피드백을 통해 문제들을 끝까지 고쳐나갈 수 있는 지속성을 갖게 된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이
다. 또한 교회 안에서(혹은 목회자 안에서) 문제들을 스스로 직접 해결한다는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 지난 2009년 첫 NET Ministry 모임을 갖었다.        ▲ 2012년 4월에 사모들의 모임인 
                                              Women’s NET Ministry 도 시작하였다
.


북미 NET Ministry 교회들 명단 (북미 소형교회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킹 교회들)

 포트피어스교회(김선용목사) / 올랜도교회(배세진목사) / 몽고메리 주님의교회(홍성국목사) / 탬파교회
(백승린목사) / 산타크루즈 사랑의교회(홍승연목사) / 탈라하시교회(류승빈목사) / 래피드시티교회(류계
환목사) / 레이크랜드교회(신규석목사) / 오클라호마 노블교회(김형곤목사) / 알라바마 어번교회(강윤구
목사) / 아틀란타 뉴난교회(류상렬목사) / 어거스타 시온교회(김효겸목사) / 올랜도 온누리교회(이정우목
사) / 아틀란타 천국의 한조각교회(이종흔목사) / 버지니아교회(정남성목사) / 올랜도 아름다운교회(엄준
용목사) / 버밍햄 희망의교회(김호진목사) / 템파제일교회(정형남목사) / 포스트웨인교회(송진우목사)
/ 헌츠빌교회(강태원목사) / 오클라호마털사교회(손태원목사)  (현재 21교회)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1)-2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1)   협력선교

Global NET Ministry


 2012년 1월에 시작한 'Partnership NET Ministry'는 기존의 작은, 젊은 교회들의 모임인 “NET
Ministry”의 확산을 위해, 500인 이상 성도의 중. 대형 교회들이 각자의 지역을 맡아 하나의 “Net
Ministry”를 형성해서 작은 교회를 살리는 운동을 전개하자는 것이다(보통 하나의 중대형교회가 감당할
수 있는 목회자의 수를 15-20 목회자로 보고 있다). 즉, 작은 교회들을 돕는 중대형교회의 파트너십 모임인
것이다. 이를 위해 처음 미주의 7개 교회가 첫 모임을 갖고 이에 대한 마음을 모으면서 시작하였다.  
 'Global NET Ministry' 는 이러한 개교회와 지역/나라 중심의 NET 를 넘어,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적
으로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 리더십 교회들이 함께 지역별, 분야별 사역기관들의 Global 네트워크를
통해 교회와 선교지, 그리고 각 사역기관이 전 세계적으로 함께 동역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말한다. 이를
위해 2012년 1월,그 첫 모임을 시작하였다.




▲ 2012년 1월 2012 Global Network Ministry &Mission 컨퍼런스를 통해서 첫 Global Network Ministry를 본격적으로 시작하
  게 되었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1)-3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1)   협력선교

2) Hosanna (Onebody) Media 지원 및 협력


 호산나 미디어(대표: 박형석)는 <한몸프로젝트 (Onebody Project) >라는 비전으로 1997년 한동대학
교에서 몇몇 젊은이들이 모여 시작하였다. 
 사역의 내용은 한국 기독교 인터넷 사역의 새 지평을 개척하며 110만 회원이 가입한 기독교 최대 인터넷
사이트인  호산나넷(www.hosanna.net) 설립을 비롯하여 , 신문, 매거진, 출판 등의 매스 미디어를
통해 넌크리스천에게 복음을 전하는 동시에 선교사와 교회들의 사역을 돕는 초교파 사역을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과 미국에 각각 본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주요 협력 기관으로는 월드비전, 한민족복지재단, 국민일보, 극동방송, 한동대학교, 동북아교육문화협력
재단, 구세군대한본영,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한예수교장로회(개
혁, 고신, 통합, 합동, 대신 등), 예수교대한성결교총회,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
독교총연합회, 예수전도단, CCC, GBT, HOPE, UBF, 선교한국, JOY, 한국누가회, 한국기드온협회
등과 협력 관계에 있다. 
 특별히, 넌크리스천을 위한 청소년 사역, 국제고아사역, 캠퍼스사역, 북한사역 등을 하고 있으며, 크리스
천을 위해 교회지원사역과, 국제적인 성경결연 등을 통한 성경읽기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선교사
나 특별 프로젝트 사역을 위한 미션펀드(missionfund.org) 모금 시스템도  마련하고 있다.
 2013년 3월에는 평양어 성경을 출판과 통일펀드 조성(http://koreafund.org)을 통해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등의 사역도 감당하고 있다.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는 호산나 미디어의 이사직 교회로서 호산나의 모든 사역에 깊은 이해와
동참, 섬김의 마음을 가지고 네트워크를 통한 사역의 홍보와 지원을 돕고 있다. 현재, 아이티 고아사역와
북한 성경사역, Bible Q.T, 출판/문서사역 등의 여러 부분을 함께 공감하며 동역하고 있다.



3) 웨슬리 중남미 이사회 Mission


4) 웨슬리 Mission Faculty Mission


5) Love &SOHO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1)-4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2) 집중선교 Haiti

현재 아이티의 선교는 복음과 지역사회개발을 통해 시티솔레이의 부흥과 재건을 그들 스스로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로 두고 있다.
1) 아이티(Haiti) 선교의 시작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는 지난 2010년 4월 5일 김승돈 권사를 아
                     이티(Haiti) 선교사로 파송하게 되었다. 이는 교회 역사상 최초 파송 선교사로서
                     그동안 해 오던 아이티 선교를 보다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돕기 위해 결정한 파송이
                     었다.
                      그 당시 아이티에는 10여 년 동안 단 3명의 한국인 선교사가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으나, 현지의 힘든 여건과 상황, 또 선교사들의 개인적인 사정들로 인해 지속적
                     사역이 제대로 이어지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이 와중에 김승돈 선교사는 지진 이전
                     8년 동안  아이티를 드나들며 이들 선교사의 사역들을 도우며 본 교회와 협력 선교
                     를 해 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이티 선교사역은 단순히 구호품을 나누어 주거나 단기선교팀을 안내하고 가버리는 차원의 선교가
아니라, 직접 그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장기간의 구체적 사역을 목표로 사역을
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당시 같이 사역을 하던 몇몇 교인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슬럼 지역중
                                            한 곳인 시티솔레이(Cite Soleil) 지역에 선교
                                            센터를 건립하여 이를 중심으로 현지인들과 함
                                            께 사역을 하기로 결심한다.
                                             2009년 9월 드디어 땅을 계약하고, 2010년
                                            1월 12일 첫 기초공사를 시작하였는데 오후에
                                            아이티 대지진을 겪게 된다. 이 대지진으로 인
                                            해 아이티의 열악한 상황들이 전 세계에 알려지
                                            게 되고 순식간에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곳이
                                            된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2010년 3월 22일
                                            선교센터 공사를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이곳의
                                            선교적 상황이 절실하게 알려지게 되었고, 본
                                            교회에서는 2010년 4월5일 정식으로 김승돈
                                            권사를 선교사로 파송을 하여 교회와 교단, 다
                                            른 선교기관의 관심과 후원으로 이 사역을 집중
▲2009년 9월 부지 계약당시의 센교센터 자리. 온갖 오물과 쓰레기로 뒤덮여 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게 되었다.
있었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1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2) 시티솔레이(Cité Soleil) 소개


                                             시티솔레이(Cité Soleil)는 아이티(Haiti)의
                                            수도인 포르토프랭스(Port-au-Prince) 대도
                                            시 북쪽 근교에 위치한 지역으로 아이티에서 가
                                            장 큰 슬럼지역이며 북반구 전체에서도 주요한
                                            슬럼으로 간주되고 있는 지역이다.

                                                 시티솔레이는 처음 시작부터 빈곤한  판자촌
                                                으로 시작해서 현재 적어도 20만에서 30만으로
                                                추정되는 인구가 3평방 마일 마다 쥐와 각종 오
                                                물 쓰레기로 포장되다시피 한, 기본적인 서비스
                                                조차 박탈당한 지역에서 살고 있다. 또한 이 지
                                                역은 하수도와 진흙물이 억류되어 비포장도로로
                                                자주 벌람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들의 삶의
▲ 2010년 11월 선교센터 부지 주변의 시티솔레이 광경이다. (박스 안이 선교센터 조건들은 대부분의 미국사람들의 상상력을 뛰어
부지이다.) 
                                                넘는다.

 최근까지 그곳은 작은 경찰의 도움이나 보호를 전혀 받지 못했던 지역으로 전기, 하수도, 깨끗한 물을 거의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최소한의 기초 보건시설이나 교육 시설도 매우 드물다. 이 지역은 일반적으로 그
나라에서 가장 가난하고 거친 사람들이 사는 지역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원래는 일반 노동자들을 위한 지역으로
계획된 지역이었으나, 후에 시골 탈출을 위해 나온 사람들의 거주지로 바뀌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곳에서
겪은 것은 극심한 가난과 무노동의 경험만을 하게 된 것이다. 

 이곳 지역 인구의 대부분은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다. 평균 수명이 보통 50살 정도인데 대부분 질병과 폭력으
로 수명을 단축한다. 이곳의 주민들이 대부분 살고 있는 판자촌의 집은 평균 9명의 식구들이 모여 사는데, 내부가
좁아서 교대로 잠을 자는 경우도 많이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하루 1달러만으로 생활하지만, 그 중 반수는
하루 0.44달러 미만으로도 살고 있다. 문맹률은 87%가 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07년까지 이 지역은 각 섹션마다 갱들에 의해 각각의 지역을 통제,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2007년 초,
지역주민의 참여와 유엔의 지역 안정화 정책(United Nations Stabilization Mission in Haiti
,MINUSTAH)을 통해  정부는 비로소 이 지역을 통제하게 되었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2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3) 시티솔레이의 건강과 위생환경
 아이티의 기본적인 생활에서 수돗물과 전기를 실생활에 늘 사용 가능한 것으로 적용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
능한 일이다. 수돗물은 몇 몇 제한된 지역에 그것도 제한된 시간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전기는 그나마 2011년부터
형편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일반가정에서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편리를 제공해 줄 만큼은 아니어서
여전히 일반인들은 집에 파놓은 우물로 밥을 하고 빨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며 식수만큼은 물차나 정수물 보급소
를 이용해서 해결하고 있으며 전기역시 전기가 들어오는 시간 외에는 자가 발전기를 이용하거나 배터리 충전기를
통해서 전기를 충당하는 실정이다.
  요즘 아이티의 일반 가정에서는 우물을 파서 생활용수로 사용할 때에는 특별히 유행하는 콜레라에 걸리지
않도록 물을 끓이거나 클로락스를 풀어서 그들의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고아원들도 예전과는 달리 위생에
주의를 하고 있지만 물은 이래저래 귀한 것이어서 아이티의 고아원들이 식수를 사다가 마시기에는 제법 비용이
많이 들고 그냥 마시기에는 수질이 너무 낮기 때문에 대개는 선교단체나 NGO 단체가 나눠준 정수필터를 통해
걸러진 물들을 아이들에게 마시게 한다.
  그러나 정수기를 통해서 걸러지는 물의 양이란 총 필요량의 10분의 1 도 안 되는 소량이어서(고아들의 숫자에
비해서) 아이들이 갈증을 이기지 못할 때는 그냥 우물물을 떠서 마시게 된다.
  그러나 이 우물물은 사실 지면으로부터 아주 얕게 판 우물이기에 주변의 생활오염수가 함께 침투된 3급수
수준의 물이기도 하다. 이런 물을 마셨던 수많은 고아들은 여지없이 그 극성을 부리던 콜레라에 걸려서 고통을
당하다가 그리고는 안타까운 죽음을 맞는다.
  특히, 고아원의 아이들은 일반 가정집의 아이들에 비해서 영양과 체력이 현저히 부족해서 그들의 약화된 면역력
으로는 작은 감기나 피부병 또는 찰과상 등에도 더 심한 증세와 더 긴 회복기를 거치게 된다.
 게다가 선교단체나 NGO단체에서 보급한 식수용 정수필터 라는 것이 자주 관리를 해주고 필요하면 세척도
                           해야 제 기능을 발휘 한다. 그러나 보급 후에는 차후 관리나 더러
                           워 져서 막혀 버린 필터의 새로운 교체가 힘들어 실제로 고아들
   시티솔레이에는 아직까지 정확한 보건 은 그 믿지그러므물을 아무 여과 없는 신뢰로 계속 마시고 있는
                                  못할
   통계가 나와 있지 않다. 그러나 일반적으 다고 말 할 수 있다.시티솔레이에는식수 상황은정더 한화되고 있
                           실정이고,     로 그들의 위생과           악
   로 드러나는 상황들을 종합해 보면 다음 가 나와 있지 않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드러나는 확 보건통계
                                                 아직까지
   과 같다.                   해 보면 다음과 같다.
                                                       상황들을 종합
    ▶ 영양실조
    ▶ 높은10대 출산율              우리 의료 선교팀들이 그동안 아이티의 고아원들을 돌며 치료
    ▶ 탈수                   사역을 하면서 고민하였던 부분은 그들이 쓰고 있는 물만 개선
    ▶ 출생 전 케어의 부족          이 되어도 앓지 않아도 되는 질병의 80% 는 예방이 되는 것인
                           데, 어떻게 하면 좀 더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후원과 치료시스템
    ▶ 고혈압                  을 통해서 이들의 물과 위생과 건강을 도울 수 있을까 하는 것이
    ▶ 어린 시절 예방 접종의 부족      었다.
    ▶ 감염
    ▶ 눈 문제                   지금은 재정적 한계나 여건상 단기간에 쉽게 답을 얻을 수
    ▶ 결핵                   없지만 그러나 고통은 나누고 함께 아파할 때에 또한 주님 앞에
                           드려지는 간절한 기도가 되는 줄 믿고 그렇게 기도를 하고 그렇
    ▶ HIV / 에이즈            게 여러분들에게도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피부 문제
    ▶ 가족계획 / 피임의 부족          고아원의 아이들이 건강해 지기 위하여 그들의 식생활, 영양,
                           위생, 정서, 운동 등등을 개선하는 일은 사실 아이티 정부도 버
                           거워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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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재까지의 진행사항들
  2012년'Love & Hope Cité Soleil' 로 아이티 현지에서 NGO 등록을 마친 상태임. 
선교센터
 시티솔레이에서 진행된 단일건축공사로는 현재까지 가장 규모가 크고 기간이 긴(2년) 공사였던 선교센터는
 2011년 12월 5일 헌당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당시 600여명의 수용인원을 넘쳐 밖에서 같이 애배드린 인원까
지 약 800여명이 참석하였다.




   ▲ 선교센터 헌당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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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센터 개관
총 면적 약 2.2 에이커의 넓이에 4개의 건물(클리닉, 학교, 식당, 다목적 Sanctuary)로 이루어져 있음.
(20112년 8월 기준 학교건물은 2층 지붕 공사중, 클리닉 건물은  2층 지붕이 완공,  3층 공사를 준비 중임)

1) 클리닉 건물
 2층에서 3층 예정해서 방이 약 15개에 클리닉과 기숙사 컴퓨터실, 음악실, 미술실, 창고, 화장실 및 채플,
영어클래스, 한글클래스, 등으로 활용
 
2) 학교 건물
 2층으로 해서 교실이 약 20개, 그 외에 4개의 남녀 화장실이 있고, 교무실과 학생들의 컨퍼런스룸용 큰 방이
있음. 3층까지 지어지면 방이 약 12개가 추가. 수용가능 학생인원은 1,500명

3) 식당 
수용인원이 약 200영 2.000-2,500 스퀘어 정도.
                                                     
4) 다목적 Sanctuary 건물
 예배실(교회) 용도, 수용인원이 약 500 명 정도...중간 2층 구조로 되어있는데 그것까지 한다면 약 600명
규모
건축에 동원된 인력
 지금까지 동원된 연인원 약 2,000명, 매일 약 30-40명이 투입, 콘크리트 타설 작업 시에는 130여명의 인부들
이 동원됨. 외부의 인력은 도미니카에서 온 기술자(숙식제공 포함) 약 4명, 이들의 수당은 현지인의 3-5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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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 HOPE 공립학교 사역
▶ 6학년까지 각각 1 Class에 30명씩 총 6 Class, 180명의 정원으로 시작.(2012년 첫 학기 100여명 등록)
▶ 6명의 교사와 디렉터와 부교감, 학교스텝이 4명 필요하고 2명의 수위와 2명의 경비가 필요 (월급은 130-200$ 사이)
▶ 현지의 교과과정에 충실하되 기독교적인 수업분위기와 특별활동과 특기교육을 통한 심도 있는 전인교육을 목표
▶ 현재 1년 등록비 12불을 제외하고 거의 무료로 운영될 학교로 주민들의 대단한 기대를 끌고 있고, 그동안 2년여의
  공사기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가 구축되어 특별한 관심과 기대를 얻고 있음




▲ 수업 시작 전 밖에서 기다리는 학생들의 모습. 현재 학교건       ▲수업중인 고학년 학생들. 실제로 현지 아이티 다른 학교의
물은 1층만 완공된 상태라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만         경우 교실의 부족으로 한 교실에 여러 학년이 동시에 수업을
학년 별로 각각의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학년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선교센터 내에 있는 러브앤호프
이 늘어날수록 교실을 맞추어서 지을 예정이다.                시티솔레이 공립학교는 최상의 교육환경과 최고의 교사진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한다.

아이티의 일반적 교육환경
▶ 아이티 정부는 연간 GDP의 2% 미만 교육에 투자.
▶ 학교의 수가 적고, 특히 지방에 학교가 적어 지방의 학부모들은 아이가 수도권 지역을 혼자서 오갈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렸다
  가 학교에 보내기 때문에 연령에 맞는 교육수혜가 어려움.
▶ 전국 학교 중 20%만이 공립학교이고, 사립학교의 학비는 빈곤층이 부담하기에는 너무 비쌈. 1인당 GDP가 $480인
  시기에도, 어린이 1년 간 학비는 $70~$80에 이르렀음.
▶ 우수한 교사와 교재가 부족하고, 교육의 수준도 떨어짐. 시험의 성적이 형편없거나, 학년 반복 등 다양한 형태로 그
  결과가 나타나며, 중도 포기율도 높음.
▶ 초등교육 보편화를 위해 연간 2,000여명의 교사들이 충원되어야 하나, 연간 350여 명만이 교사 자격증을 교부 받는
  실정으로 교사부족 문제 심각.
▶ 교사의 월급은 $60의 낮은 수준이어서 교사 이직율이 높음.
▶ 2005-2009년 초등학교 출석률은 남아 48%, 여아 52%로, 반 이상의 아동이 초등교육으로부터 소외되고 있음. 중등교
  육 출석률은 남학생 18%, 여학생 21%로 초등학교 출석률에 크게 못 미침.
▶ 2006년 기준, 15살 이상 문맹율은 51%.
▶ 2010년 지진으로 인해, 교육 인프라는 더 열악해졌음.
▶ 인적자원 해외 유출(Brain drain) 심화 현상 : 상급교육 수혜자의 80%~86%는 외국에 정착하는 동향을 보이고 있어,
  해외로부터의 송금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고, 실질적으로 아이티 내에 거주하는 높은 수준의 인적자원이 부족.

                      / 출처 : (사)국경없는 교육가회와 (주)세아상역의 아이티 시범학교 설립 타당성 조사 결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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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 사역
 아이티의 고아들은 그들의 부모들로부터 위임받은 일정한 수준의 고아원에 맡겨져 양육 받게 된다. 여기서 일정한
수준이란 말 그대로90% 이상이 열악하기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을 지칭하는 것이며 그것은 아이티의 국가적인
빈곤과 실업률에 맞물려서 드러나는 하나의 사회현상 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고아들의 부모들은 대개 원치 않은 출산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아이를 기르다가 생활고로 인해서 아이들을 고아원에
맡기게 된다. 아이를 둘이나 서넛을 가진 가난한 부부가 그 어려운 와중에 또 아이를 임신했거나 출산을 했을 때
이미 키우고 있던 2세-5세의 아이들 중 하나를 고아원에 맡기는 일은 아이티의 빈곤지역에서는 그리 창피한일로
여기지 않는다.
 지진이 있었던 2010년에 아이티의 지진피해지역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지진으로 인해서 생겨난 부모 잃은 많은
고아들을 예상하고 고아원을 방문했지만 실제 고아원에서 만난 아이들의 대부분은 부모가 있지만 버림받은 아이들이었
다. 키워주던 부모가 자신들을 포기했다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야 하는 버림받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열악한 고아원
의 환경은 그들에게 고통을 배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이티에서 고아원을 운영하기위해서는 국가가 요구하는 여러 가지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그 기준이라는 것이
얼마나 그렇듯 한지 일단 허가증을 받는데 미화 1,000$을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각 고아원에는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사가 고아들의 수에 비례해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고 정기적으로 병원의 간호사가 고아원을 방문해서 아이들
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화장실과 방들은 아이들의 위생을 최소한이나마 지켜줄 수
있을 만큼이 되어야하고 침대의 숫자도 기준치에 준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부모와 아이의 신상을 사진과 함께
첨부해서 서류에 자세히 기입하여 해당부서에 형식적으로나마 제출하게 되면 마지막으로 고아원 허가를 받게 된다. 그
러나 위에 열거한 기준을 다 충족시키기는커녕 일단 필요한 돈이 없어서 그냥 허가 없이 운영되고 있는 고아원이
부지기수이고 이런 고아원들은 아이티의 수도인 포토프린스만해도 수십에서 백여 군데가 된다.
 일반적인 아이티의 고아원들은 30-40여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데 고아원원장들은 대개 현지의 목사들이며 고아
원뿐만 아니라 교회를 맡아서 섬기기도 한다. 어느 고아원을 방문해도 원장들의 가족들이나 친척들이 고아들과 더불어
사는 것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직장을 구하기가 막연한 아이티의 현실에서는 후원으로 들어오는 식량으로 끼니를 함께 해결하고 빨래와 교육을
일정부분 감당하며 아이들을 관리 감독하는 일을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고아들의 숫자에
비해서 군식구가 너무 많은 고아원들도 적지 않아서 후원하는 단체들로 하여금 그들의 고아원운영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받는 일도 참 많은 것이 현실이다.
지진이 있었던 2010년을 기점으로 고아원들의 상황은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고아원별 아이들의 수용인원
                                   은 지나치게 과밀한 상태이고 그들의 잠자리나 식수
                                   의 위생은 우려할만한 위험을 안고 있으며 아이들의
                                   신체발육이나 영양공급도 일반 아이들에 비해서는
                                   현격하게 부족하다. 더욱이 아이들의 질병에 대한
                                   인식도 무지하리만큼 미비한 것이어서 콜레라나 말
                                   라리아, 피부병, 타박상등에 대해서는 피해의 정
                                   도가 사망에 이르기까지 점점 정도가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몇몇 도심에 위치한 고아원들 중에서 운영 능력과
                                               수완이 있는 고아원 원장들은 제대로 된 시설과 아
                                               이들의 교육시스템을 자랑하기도 하지만 이들과 관
                                               계된 외국의 큰 후원 단체들을 고려한다면 아이티의
                                               일반적인 고아원의 현실을 대변한다고는 말할 수 없
                                               다. 아이티의 고아원들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
                                               라중의 하나인 그들의 국가로 부터는 어떤 후원도
                                               받고 있지 못하며 하루하루 최소한의 외부후원으로
▲ 2012년 9월 고아원 아이들과 일일 수양회 겸 소풍을 다녀왔다. 하루에 두   버텨나가고 그렇게 힘겹지만 끈끈하게 ‘고아원  이
고아원씩 이틀 동안 네 곳의 고아원에 약 140 여명의 아이들이 같이 했다.     라는 이 으로 존재하고 있다.
                                                                             ’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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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고아원 아이들의 모습
 현재 7개 고아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한 달에 2회 방문해서 역시 현금을 직접 갖다 주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물품( 4포, 밀가루1, 수수가루1, 스파게티, 기 , 조미료, 생활용품, 토마토소스 등) 들을 직접 구매해서
지원해 준다. 
   쌀            옥                  름




 고아원사역은 별도로 지정 헌금을 해 주시는 성도님들과, 호산나 미디어의 미션 드를 통해 후원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다른 사역들과 별개로 완전히 분리해서 사역을 할 수 있다. 이 역시 후원금이 들어오는 대로 지원 고아원의
                                                    펀




수를 늘려 갈 계획이다.


     아이티 고아원 정기후원 → http://MissionFund.org/a/LoveHa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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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 Hope 축구부와 합창단 설립

 현재 시티솔레이에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적절한 미생활이나 환경이 갖 진 운동은 아무것도 없다. 아침 8시에
시작해서 12시에 수업을 마치게 되면 집에 돌아가서 그냥 시간을 소일하며 더러운 바 에서 뛰어 거나 어 다가
                                            취                   춰


                                                                      길   닥               놀        쩌


들어오는 전기로 레비전을 보는 것이 전부이다.
                텔




 일반 학교의 정규수업과목 중에도 특별활동 과목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아이들이 어떤 재능과 미가 있는지
알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아이티의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미술시간이나 음악시간 체육시간을 로 채 하여 선생을
                                                                                              취




 고 가르친다는 것은 만한 부자들이 다니는 고급학교가 아니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따          택


두                       웬




  음악이나 미술도 그러하지만 체육활동을 예로 들자면 축구 외에는 아무 운동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일단 아이티에서 어떤 운동에 미와 관심을 가지고 하고자 한다면 일단 가난한 그들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비용이
                            취


들게 마 이다.련




 축구공과 유니 을 구비하고 축구화와 발보호대 양말 등을 새것으로 사는 것은 너무 지나친 사치라고 해도 과 이
아 만큼 시장에서 내놓은 관 물품들은 이미 남이 신다가 아이티로 어찌어찌 러 들어온 중고가 대부분이고, 이마저
            폼                                                                                        언




             의 통일된 유니 을 입고 플레이를 하는 것은 보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축구를 할 수 있다는
 닐                          련                                    흘


한 팀이 온전히 한
것 하나 만으로도, 선수로 뛰는 것 하나 만으로도 그들의 얼 은 투지와 생기가 넘치기 마 이다. 
                색깔                  폼


                                                    굴                          련




 동 마다 아이들이 발로 어울리며 축구를 하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제대로 된 운동화를 사는 것도 제대로 된 축구공
으로 시합을 하는 것도 보기 드문 일이 아 수 없다.
    네               맨


                                        닐




                ▲ Love & Hope 축구단                               ▲ Love & Hope 합창단

 공 하나면 어울려 수 있는 축구라는 종목이 그러하다보니 아이들이 야구를 한다든지, 그 외에 무 운동을 하는
것을 보기가 어 고 가 축구만큼이나 간단하게 공 하나로 어울려 수 있는 구를 하는 아이들을 더러 보기는
                 뛸                                                                        슨




하지만 그들이 정말 아하는 축구라는 스포 를 생각한다면 그들에게 축구는 무 가 막연한 과 만을 주면서도
            렵           끔                               놀            농




격 한 팀플레이가 끌어당기는 열 원과 환호를 통해서 그들을 억누르는 악착같은 가난과 무기력에 대해서 할
                    좋                   츠                            언          꿈         낭




수 있는 유일한 살아있음의 표현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이 아 까 하는 느 이 들 정도로 축구는 그들에게 특별한 그
 렬                              띤   응




무 이다.
                                                닐           낌


 엇




 이렇듯 축구팀이나 합창단은 아이들의 정서에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이곳 아이들은 너무나 가난하고 힘든 환경
속에 있고 시티솔레이 외의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도 많은 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자존감에도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특별활동들을 통해 정서함양에 도움을 받고 다른 지역 팀들과의 경기나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괄




정체성을 확인하고 상처 입은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받는다. 또한 단결심 함양을 통해 앞으로 이 지역사회
개발 사역을 하는데 있어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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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교회 목회자들과 네트워크 구축


 처음부터 현지인들이 모든 부분에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역의 모든 시작을  현지 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진행 하고 있다.  
 현재 시티솔레이(Cité Soleil)의 인구는 3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 지역 안에 약 150개 정도의 정식
교회가 있고, 가정교회들을 포함하면 500여개의 교회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중  o e Ho e Cité
Soleil 와  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교역자들이 2011년 70여 명에서 2012년에는 100여 명으로 늘었다. 
                                                                          L   v     &   p


          네




 이들 중 o e Ho e Cité Soleil NGO 보드 버로 7명의 임원 목사들이 선출되었고. 이분들이 매월 한
 씩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해 실질적 의를 한다.
      L   v   &   p                멤


번                         논




                                                                                               

▲ 시티솔레이 선교센타와 네트워크 관계로 있는 목회자들             ▲ Love and Hope Cite Soleil NGO 현지 지역 목회자 보드멤버 (7명)


현지교회 건축 지원 사역


 시티솔레이 지역 안에 교회들은 대부분 20-3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목회자의 자질 문제 등으로 별
다른 발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별히 이 지진사태로 대부분의 교회건물이 무너지고 망가졌지만 속수무책으
로 방관만 하고 있을 뿐이다.
                              번




 현재 시티솔레이 안에 있는 교회들의 어려움은 무너진 교회 안에서의 열악한 예배와 성도들의 절대적인 실업률
로 인한 가난과 어 고 지저분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아이들의 질병으로 기인하는 무기력한 절망감에서 오는
영적 빈곤이다.
              렵




 센터에서는 지진으로 무너진 건축보수를 지원하는데 있어서 절대로 현금을 직접 주지 않고, 자재들을 직접
사서 지원해 준다. 현재 10 군데의 현지 교회건물 보수 및 증축을 돕고 있고, 그중 4개 교회는 완공을 했다.
이 건축지원 사역도 지원금이 충당되는 대로 조금씩 진행해 나가므로 진행이 빨리 되지는 못하고 있다. 그동안
센터 공사를 계속 하면서 하던 사역이라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채워주시는
대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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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교회 교인들의 예배 모습
▲ 현지의 교회들 중 무너진 교회를 다시 보수, 증축하는 사역을 그동안 함께
진행했었는데, 그들 중 완공을 한 교회를 헌당식 다음날 찾아가 함께 기도하
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아이티 엠마오 캠프 시작 (목회자 영성교육)

 우선 목회자들이 변해야 앞으로의 사역들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에 처음 어떤 사역 프로 트를 진행한 것이
아니라 섬김의 영성을 배우도록 마오 프를 진행했다.     의 마오 프를 통해 매 기수 마다 100여명의
                                                               젝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의 영성을 갖도록 하였다.
                      엠    캠            두 번   엠     캠




   ▲ 지난 2012년 3월 제2기 아이티 목회자 엠마오 캠프. 이 캠프를 통해 먼저 실직적인 사역 이전에 목회자들이
     섬김의 영성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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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사역

 아이티 전체 인구의 절반이상이 아이들이다. 그들 중 많이 아이들이 부모가 있음에도 명목상 고아로 살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결혼식을 하지 않고 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크다. 결혼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한 여자에 여러 남편이 있고 그 남편들은 또 여러 여자들과 관계를 갖고 살고 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 아버지, 어 니가 린 이복형제들이 같이 사는 경우가 장히 많이 있다. 더군다나 남자들은
책임감이 없이 쉽게 만나고 어지기 때문에 생활을 영위 할 수 없는 여자들이 아이들을 고아원에 맡기거나
                     머    틀                         굉




버리는 경우가 많다. 
                     헤




  라서 결혼식을 통해 책임감을 부여해 으로 자녀에 대한 책임과 아내에 대한 헌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을 제대로 세우는 것이 교회를 세우는 일이기 때문에 저 가정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따                             줌


                                  곧                         먼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겨우 결혼비용 200- 300 달러가 없어서 결혼하지 않고 사는 수많은 아이티의 청년들, 그리고
이미 아이를 서넛이나 었지만 아직 결혼식을 리지 못한 더 많은 수의 동거부부들을 아이티 어디에서나
수 있는데  특별히 시티솔레이의 교회 안에서도 많이 수 있다.
               두                      올                                            볼


                                          볼




  하나님을 알게 된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 축복을 받는 결혼식을 하고 싶지만 정말 너무 형편이 어려워
서 결혼식을 할 수가 없다고 그들의 목사님들이 안타 게 말하는 것을 게 되었다.
                                          깝         듣




 그래서 어떻게 하면.결혼에 대해서 갈급해 하는 형편이 어려운 시티솔레이의 부부들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가정의 모습과 아이들과 배우자에 대한 책임을 가르쳐주어서 그들의 삶에 아 다운 가정을 회복시키고 더하여서
 로 늘어나는 고아들에 대한 기도와 책임을 이 나라의 교회들이 함께 나 수 있을까 하는 부담으로 이 사역을
                                                        름




준비하게 되었다.
날                                                   눌




2012년 9월 29일 10 의 부부가 정식으로 시티솔레이 선교센터에서 결혼식을
                 쌍                                              리게 되었다.
                                                                올




                     ▲ 2012년 9월 29일 선교센터에서 드려진 합동결혼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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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단체 및 단기선교팀과의 협력사역

  o e Ho e 시티솔레이 선교센터는 비록 파송교회인 감리교회와 교단의 주된 도움으로 건축이 되었으나
초교파적으로 선교사역을 위해 운영되고 있고, 모든 선교단체와 협력 사역을 원하는 기관에 오 이 되어 있다.
L   v   &   p




또한 현재 아이티에 들어와 사역을 하고 계신 다른 선교사들과도 협력을 하고 있다.
                                                                          픈




 그동안 건축기간 중에도 수많은 의료진들과 단기선교팀이 이곳을 다녀 다. 이제는 명실상부 시티솔레이 선교
의 관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갔




 이 선교 센터를 통하여서 많은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선교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지역
교회와 주민들에게는 보다 질 은 많은 기회들을 제공하고 공유케 함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좋


보고 있다.
 2012년 여 에서도 많은 단기 팀들이 이곳에서 많은 은혜를 나누고 는데 이는 단체가 을 수 있는 숙소와
사역들이 제든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선교센터의 완공으로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라 더
            름                                       갔               묵




많은 협력 기관과 팀들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언                                                                         따




                                          

     ▲ LA 코리아타운 월셔연합감리교회 단기선교팀               ▲ 디트로이트 중앙연합감리교회 단기선교팀


현지 선교사들과의 동역사역 / 한글학교
 한글학교는 현지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데, 현지에 선교사로 와 계/신 다른 선교사 사모께서 사역을 맡아 주고
있다.
 지진 이후에 많은 NGO 들이 들어오면서 이곳 아이티에 영어공부 이 일었다. 많은 곳에서 통역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티솔레이는 교육 환경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는 것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
                                               붐




으로 아주 힘들고 라서 경 력에서 뒤쳐져 있다.  라서 이곳에서의 한글 교육은 새로운 경 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어는 소성이 있어서 시티솔레이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새시장과 같이 오히려 은 경 력이 있을
                따   쟁              따                                쟁


                희                             틈                     좋         쟁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이곳 센터를 통해 일정 능력의 한국어를 배운 사람들에게는 우리 센터( o e Ho e)에서 정식으로
추 서를 발행해서 한국인 직장을 구하는데 적극 도움을 주려고 계획하고 있다.  라서 한국어 교육은 이들에게
                                                        L   v   &   p




직업을 통한 자립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천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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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솔레이 고아원/학원 선교를 위한 정기 후원 안내

현재 호산나 미션 드( tt ://Mission und.or ) 시스템을 통해 시티솔레이 고아원/학원 선교를 위한 정기
후원계 가 오 되어있습니다.
                펀   h   p           F   g


        좌   픈



매월 원하시는 만큼의 일정 금 을 약정하시어 본인의 신용카드와 계 이체(C ec )를 통해 정기 후원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액                           좌   h   k




모든 후원자분들은 한국/미국 공히 세금 공제 혜 이 가능합니다. 또한, 후원자 명단 및 후원 내역을 실시간으로
인터 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택


    넷




후원안내 링크 (호산나 미션펀드)


http://MissionFund.org/a/LoveHaiti
                                            미션펀드후원 QR


사역 안내 및 소식 (미션플로리다)


http://HaitiMissionCenter.org
http://Missionfl.org/haiti                  미션플로리다 QR



선교사 연락처

김승돈 선교사 (Si on i , Missionary)
                    m   K m



Tel / 011-509-3485-2109 (Haiti)    
E- ail / e a otrade ot ail.co
    m       v   p       @h      m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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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3) 선교지 목회자 학교




(3) 선교지 목회자 학교와 목회자 엠마오 캠프


남미를 중심으로 한 선교지의 교회와 목회자들이 갖는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현지 목회자들이 교회를 다닌
지 몇 해 되지 않고 단지 헌신하여 목회자가 되었기 때문에 성경도 잘 모르고, 제대로 된 신학 교육을
받지 못하여 교회성장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중남미의 경우 아프리카 지역과 함께 목회적 교육과 더불어 신학적 교육이 절실한 지역중 한 곳인데,
실제로 현지 목회자중 90% 정도가 신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목회자가 되어, 현지 교회의 자립, 자치,
자전을 통한 교회 성장이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먼저 이들 목회자들의 재교육과 훈련을 통한 바른 신학과 영성의 정립을 통해 지나친 은사주의나
신비주의, 해방신학 등과 같은 문제들에 대처 하며, 균형잡힌 신앙생활을 통해 건전한 교회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도와야 할 필요성이 있다.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는 2004년 멕시코의 목회자 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수차례 본 교회
담임목사인 장찬영 목사를 비롯한 훈련과 검증을 거친 평신도 지도자들과 함께 중남미를 비롯한 중국,
한국(감미준:신학대학학생들 중심), 일본 등 전세계 어디곳이든 현지교회와 목회자들의 올바른 신학과
신앙교육에 전력을 다하고있다. 보다 심화되고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지역은 '웨슬리 중남미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웨슬리 신학대학교 교수들과 협력 목회자들을 통해 현지의 신학교 교육 지원과 현지 목회자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래는 현재까지 진행되었던 목회자 학교의 현황이다.
  멕시코(2004-2008)
  볼리비아(2005-2010)
  브라질(2008-2009)
  한국(2006-현재)
  중국(2006-현재)
  니카라구아(2007-현재)
  도미니카(2008-현재)
  쿠바(2010-현재)
  하이티(2010-현재)
  코스타리카(2010-현재)
  일본(2012 시작)
또한 이와 별도로 목회자 엠마오캠프사역을 실시하여 각국의 현지 목회자들이 영적 회복을 되찾고 은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지에 직접 가서 목회자 엠마오캠프를 운영하고 지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에는 현지에서 자생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엠마오캠프는 현재 매년 미주에서 2회, 멕시코, 볼리비아, 브라질, 도미니카, 하이티 등 해외 선교지에
2회을 실시해 왔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3)-1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4) 목장별 선교사역




(4) 목장별 선교사역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는 현재 50개 목장에서 해외 17개국의 선교사와 6개 기관을 협력
후원 선교하고 있다.
각 목장에서 선교를 후원, 주관하며, 교회는 이에 대한 매칭펀드로 갹려한다. 보통 다섯 단계를 밟아가며,
가능한 부분에 헌신한다.
1 단계 : 선교사 선교비 후원(매월 혹은 분기별로) 및 물품(편지/서적/필생품 등) 보내기.
2 단계 : 일단 가보기 - 비젼 트립/ 문화 체험/ 땅 밟기에 참여
3 단계 : 단기선교- 의료, 미용, 태권도, 건축, 성경학교, 돌봄 및 고아사역 등에 참여
4 단계 : 목회실 및 평신도교사들과 연계한 현지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학교에 교사나 중보기도자,
       섬김이로 참여
5 단계 : 현지 중.대형 교회 집회 및 연대선교(웨슬리중남미이사회, Partnership & Global NET
       등과 연계)에 참여

1) 목장에서 후원하는 선교국가

중남미
아이티, 도미니카, 쿠바, 니카라과, 브라질, 멕시코,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에콰도르, 볼리비아, 페루,
코스타리카
아시아
한국, 북한,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우주베키스탄, 일본,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2) 기관 및 연대 사역

미국
웨슬리중남미이사회, 웨슬리신학대학원 장학사역, 웨슬리mission faculty ministry, 호산나 미디어,
차세대사역
직장인사역, 피츠버그존스타운 학원목회, 마이아미 노인회, 브라워드정신지체 장애우센터, 한인연합감리
교회 일천교회 운동
중국
중국 연변 과기대
삼자무안신학교
지하닛시신학교
북한
탈북민 선교
모퉁이돌 선교회
한국
독거노인 / 노숙자 사역 / 요셉의원 지원 / 소년, 소녀 가장 돕기 선교 / 샘터민 선교 / 농촌 미자립선교
김미준(감리교 미래를 준비하는 목회자 후원모임) 후원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4)-1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5) 극동 아시아 선교 연계




(5) 극동 아시아 선교 연계

극동아시아 선교는 북한과 한국 중국 일본을 잇는 선교를 말하는데, 특별히 탈북자 지원과 중국 신학생
교육, 연변 과기대와 평양 과기대 교수 후원에 중점을 주고 있다.
특별히, 현재의 북한선교를 위한 접근방법으로 크게 세 가지로 방향으로 분류하는데
첫째, 북한 지하교회나 탈북자 선교를 통한 접근방법
둘째, 조그련(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같은 북한 정부를 통한 직접접근 방법
셋째, 국제 NGO 단체를 통한 간접 접근 방법이 있다.
이중 본 교회에서는 첫번째 접근 방식인 중국과 한국의 탈북자 지원을 통한 선교적 접근과 연변과 평양
과기대 교수 후원을 통한 간접적 접근방식을 동시에 활용하고 있다.

중국

공식적으로는 중국의 삼자교회인 무안신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중국선교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또한 지하교회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신학교 학생들도 같이 후원하고 있으며, 이들과 연계된 탈북자
선교도 병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 별도로 중국 내륙지역에서 번역사역 하는 선교사들도 후원하고 있다.
연변과기대의 교수들을 후원함으로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대학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현재 연변 과기대와 평양과기대의 교수진들은 자비량으로 사역의 차원에서 평신도 사역자로 봉사하고 있
다. 이들에 대한 후원은 곧바로 해당 학교의 존립과도 연결되는 부분임으로 이 부분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
다.
특히, 연변과기대의 경우 학교의 독립적 운영을 위해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학교의 독립적 운영
은 보다 더 기독교적 정신에 입각하여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현재에도 어려운 재정을 해결하
기 위해 중국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도 있으나, 그렇게 되면 학교의 독립적 운영이 힘들게 되고 중국
정부의 간섭을 받게 되어 기독교적 정신으로의 운영이 어렵게 되는 것이다.

북한

현재 평양과기대 교수 후원을 통한 간접선교와 모퉁이돌 선교회와 탈북자 지원을 통한 직접 선교를 병행하
고 있다.
평양과기대는 다가오는 통일 시대와 통일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대학으로 연변과기대에 이어 (사)동북아교
육문화협력재단(http://www.nafec.or.kr)에서 2001년 5월에 설립했다.
초기 대학설립비 400억원 중 390억원은 이사장인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를 비롯해 김동호 목사(높은뜻숭의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등 교계 인사
들이 이사를 맡고 있는 (사)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이 조달하고 노무현 정부에서 남북협력기금에서 10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당시 언론에 보도 되었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5)-1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5) 극동 아시아 선교 연계




평양과기대의 설립 목적과 기대효과

첫째, 평양과기대가 세워짐으로 말미암아 남북한의 교수 학자 뿐 아니라 재미 동포 과학자 및 세계 각국에서
교수진들이 들어가서 가르칠 경우, 평양과기대는 북한 심장부 내의 평화구역으로서의 새로운 의미를 창출
할 것임
둘째, 평양과기대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국제협력을 통한 경제발전을 이루는데 역할을 함으로서 북한사
회가 자연스럽게 국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역할을 수행함
세째, 남북한의 경제 협력이 가능한 일부 실용적인 컴퓨터 프로그램밍 분야와 전자산업분야 그리고 북한
사회가 국제 무역과 개방사회로 나아올 수 있도록 돕기 위한MBA 분야,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식품분
야 및 북한의 노후한 산업을 일으키고 재건할 기계 및 건축 분야 등을 가르침으로 북측 경제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과 두 체제가 함께 만나 협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초를 쌓는 작업을 함.
네째, 어떻게든 북한을 포함한 동아시아 경제 공동체 또는 동북아시아자유무역협정을 이루어, 그것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평화공존을 이루고 장차 우리 민족이 21세기에 세계를 향해 뻗어갈 수 있는 통로를 열게할
동북아시아 연합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다.
위의 초기의 목적들이 진행 과정 중에 약간 변질되거나 여러 문제들을 만나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장기적 안목에서 통일한국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하나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이다.
그 역할을 한국교회와 특히, 해외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이 주도함으로 통일 후 북한지역 전도와 앞으로
중국, 더 나아가 아시아 전역에 복음전파 사역을 감당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평양과기대 전경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5)-2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5) 극동 아시아 선교 연계



모퉁이돌 선교회를 통한 사역이나 중국현지의 탈북자 지원사역은 직접적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는 사역을 말한다.

한국

한국에서의 선교 사역은 크게 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역과 젊은 예비 목회자들을 위한 사역으로 나누어
진다.
우선 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역으로는 외국인근로자들과 노숙자들을 위한 요셉의원의 후원과 각 목장
별 협력선교를 통해 독거노인을 돕는 선교사 후원, 소년,소녀 가장 돕기, 고아원 사역 후원들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탈북자)을 돕는 샘터민 선교를 후원하고 있으며농촌
미자립교회 역시 후원하고 있다.
목회자들을 위한 사역으로는 감리교 미래를 준비하는 목회자 후원모임인 '감미준'을 후원하고 매년 정기적
으로 담임목사인 장찬영 목사가 이 모임을 방문하여 멘토의 역할과 목회자로의 올바른 방향을 함께 나누며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다.




                                           ◀ 신동아 요셉의원 관련기사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권사로 시무하고 있는
                                           심재훈 권사는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매년 한국의
                                           요셉병원을 나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
                                           며 교회에서도 적극 협력 지원하고 있다.




일본

2012년부터 새로이 일본지역에서도 사역을 시작하고 있다. 주로 미션트립을 통해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전도사역과 현지교회와의 연합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5)-3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6) 국내/국외 한인 목회자를 위한 선교




(6) 국내/국외 한인 목회자를 위한 선교


목회자를 섬기고 돕는 사역이야말로 가장 시급하면서도 가장 결론적인 선교라는 차원에서 미주와 한국의
젊은 3-40대 목회자를 돕는 사역을 지난 2년 동안 실시하고 있다.

1) Together

1주 혹은 2주기간으로, 미주에 있는 목회자들에게 목회의 새로운 도전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코스.
주중과 주말, 주일을 목회실과 함께 보내면서 교회의 영성을 배우는 시간. 비행기, 숙식, 교통 제공.

2) PTC(Pastor Training Course)

1달 혹은 2달 기간으로, 한국에 있는 목회자를 초청하여 목회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시 점검하고, 목회철학
을 세우며, 교회의 모든 사역 및 회의, 선교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행기는 본인이 부담.
숙식, 교통 제공.

3) 지교회 및 캠퍼스교회 확산

   포트 피어스 교회

4) 한국에 있는 NET 교회 목회자와 미주 안에 있는 선교교회 목회자들을 지속적으로
  섬김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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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 1.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KUMC Mission Conference)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1) 협력선교 1) NET Ministry 와 Global Net Ministry   2) Hosanna (Onebody) Media 지원 및 협력 3) 웨슬리 중남미 이사회 Mission 4) 웨슬리 Mission Faculty Mission 5) Love &SOHO (2) 집중선교 Haiti 1) 아이티(Haiti) 선교의 시작  2) 시티솔레이(Cité Soleil) 소개 3) 시티솔레이의 건강과 위생환경 4)현재까지의 진행사항들 - 선교센터 - LOVE & HOPE 공립학교 사역 / 아이티의 일반적 교육환경 - 고아원 사역 - Love & Hope 축구부와 합창단 설립 - 현지교회 목회자들과 네트워크 구축 / 현지교회 건축 지원 사역 - 아이티 엠마오 캠프 시작 (목회자 영성교육) - 결혼사역 - 선교단체 및 단기선교팀과의 협력사역 / 한글학교 시티솔레이 고아원/학원 선교를 위한 정기 후원 안내 / 14 (3) 선교지 목회자 학교와 목회자 엠마오 캠프 (4) 목장별 선교사역 (5) 극동 아시아 선교 연계 (6) 국내/국외 한인 목회자를 위한 선교
  • 2.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1) 협력선교 (1) 협력선교 1) NET Ministry 와 Global Net Ministry   NET Ministry (Networking for Enhanced Team-Ministry)의 필요성과 소개 2010년 12월 15일 미연방 센서스국의 조사에 의하면 연방정부에 등록된 한인교회가 4,144개 교 회로, 이중 50여명 미만이 모이는 교회가 약 2800(약67%)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나 등록되지 않 은 교회들까지 합친다면 더 많은 한인교회들이 작은 교회 상태로 자립이 힘든 상황에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작은 교회를 담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실제적으로 의식주 문제와 이로 인한 목회자 가정 사 이에서의 가족들과의 관계의 위기를 비롯한 여러 실직적인 말 못 할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결국에는 이러한 여러 문제들로 인해 작은 교회의 목회자들은 영성유지의 어려움과 자기정체성 상실, 피로감 누적, 영적 권위의 상실 등으로 인해 해당교회와 목회자는 고립이 될 수밖에 없다. 결국, 이런 구조적 문제들로 인해 작은 교회, 특히 젊은 사역자들의 개척의식 약화와, 지역 안에서의 교인의 수평이동 현상이 심화되는 계기가 되고, 이는 건전한 교회 성장을 방해함은 물론이요, 모든 교회가 감당해야 할 선교의 소명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한다. 그렇다면 이를 “어떻 게 하면 해결 할 것인가?”하는 질문에서 시작한 것이 바로 "NET Ministry" 사역이다. 이 사역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네트워크를 통한 교회들 간의 협력을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의 네트워크에 대한 인상은 피라미드 형식의 중앙집권식(통제형)의 네트워크를 많이 생각한다. 이는 마치 큰 교회가 작은 몇 개의 지교회들을 거느리는 형식을 많이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NET Ministry"에서의 네트워크는 수평적이고 분산적 네트워크이다. 그 해당지역 혹은 관련교회들 중 규 모가 되는 교회들은 작은 교회들에게 일방적인 지시를 통한 통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교회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뒤에서 돕고 협력하며 작은 교회들이 할 수 없는 부분들을 감당해 주는 것이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1)-1
  • 3.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1) 협력선교 즉, 도와주고 도움을 받는, ‘Mentoring' 과 'Coach'의 사역이라 할 수 있는데, 특별히 NET ministry 의 사역의 핵심 키는 'Friendship'('눈높이 관계'라 명명)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는 2009년부터 3개의 교회를 시작으로 현재 20여 개의 작은 교회, 젊은 교회 목회자들을 하나로 묶어서 "NET Ministry"사역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 모임들을 통해 젊은 목회자들은 목회의 방향과 내용들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를 갖는다. 또한 모임 중 자연히 목회현장에서 겪은 상처들을 서로 내어 놓는 자리도 이루어져서 이를 통한 치유의 시간들 도 갖게 된다. 이것은 이 모임이 기존의 권위적인 교회조직 안에서의 목회자들 간의 관계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특별히 목회자 사모들을 가능한 같이 참석케 하여서 사모들의 문제들도 같이 그 안에서 나누어지게 함으로 종합적 치유의 사역까지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특별히 2012년에 사모들만을 위한 모임인 Women’s NET Ministry가 처음으로 남부플로리다 한 인연합감리교회에 이루어졌다. 물론 기존에 프로그램들 중에도 이런 내용의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었 다. 그러나 그러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것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 분들을 지역의 교회들이 네트워크를 이루어 지속적으로 모임과 사역들을 통해 나누어질 때 해당 문제 들의 피드백을 통해 문제들을 끝까지 고쳐나갈 수 있는 지속성을 갖게 된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이 다. 또한 교회 안에서(혹은 목회자 안에서) 문제들을 스스로 직접 해결한다는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 지난 2009년 첫 NET Ministry 모임을 갖었다. ▲ 2012년 4월에 사모들의 모임인  Women’s NET Ministry 도 시작하였다 . 북미 NET Ministry 교회들 명단 (북미 소형교회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킹 교회들) 포트피어스교회(김선용목사) / 올랜도교회(배세진목사) / 몽고메리 주님의교회(홍성국목사) / 탬파교회 (백승린목사) / 산타크루즈 사랑의교회(홍승연목사) / 탈라하시교회(류승빈목사) / 래피드시티교회(류계 환목사) / 레이크랜드교회(신규석목사) / 오클라호마 노블교회(김형곤목사) / 알라바마 어번교회(강윤구 목사) / 아틀란타 뉴난교회(류상렬목사) / 어거스타 시온교회(김효겸목사) / 올랜도 온누리교회(이정우목 사) / 아틀란타 천국의 한조각교회(이종흔목사) / 버지니아교회(정남성목사) / 올랜도 아름다운교회(엄준 용목사) / 버밍햄 희망의교회(김호진목사) / 템파제일교회(정형남목사) / 포스트웨인교회(송진우목사) / 헌츠빌교회(강태원목사) / 오클라호마털사교회(손태원목사)  (현재 21교회)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1)-2
  • 4.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1) 협력선교 Global NET Ministry 2012년 1월에 시작한 'Partnership NET Ministry'는 기존의 작은, 젊은 교회들의 모임인 “NET Ministry”의 확산을 위해, 500인 이상 성도의 중. 대형 교회들이 각자의 지역을 맡아 하나의 “Net Ministry”를 형성해서 작은 교회를 살리는 운동을 전개하자는 것이다(보통 하나의 중대형교회가 감당할 수 있는 목회자의 수를 15-20 목회자로 보고 있다). 즉, 작은 교회들을 돕는 중대형교회의 파트너십 모임인 것이다. 이를 위해 처음 미주의 7개 교회가 첫 모임을 갖고 이에 대한 마음을 모으면서 시작하였다.   'Global NET Ministry' 는 이러한 개교회와 지역/나라 중심의 NET 를 넘어,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적 으로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 리더십 교회들이 함께 지역별, 분야별 사역기관들의 Global 네트워크를 통해 교회와 선교지, 그리고 각 사역기관이 전 세계적으로 함께 동역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말한다. 이를 위해 2012년 1월,그 첫 모임을 시작하였다. ▲ 2012년 1월 2012 Global Network Ministry &Mission 컨퍼런스를 통해서 첫 Global Network Ministry를 본격적으로 시작하 게 되었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1)-3
  • 5.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1) 협력선교 2) Hosanna (Onebody) Media 지원 및 협력 호산나 미디어(대표: 박형석)는 <한몸프로젝트 (Onebody Project) >라는 비전으로 1997년 한동대학 교에서 몇몇 젊은이들이 모여 시작하였다.  사역의 내용은 한국 기독교 인터넷 사역의 새 지평을 개척하며 110만 회원이 가입한 기독교 최대 인터넷 사이트인  호산나넷(www.hosanna.net) 설립을 비롯하여 , 신문, 매거진, 출판 등의 매스 미디어를 통해 넌크리스천에게 복음을 전하는 동시에 선교사와 교회들의 사역을 돕는 초교파 사역을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과 미국에 각각 본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주요 협력 기관으로는 월드비전, 한민족복지재단, 국민일보, 극동방송, 한동대학교, 동북아교육문화협력 재단, 구세군대한본영,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한예수교장로회(개 혁, 고신, 통합, 합동, 대신 등), 예수교대한성결교총회,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 독교총연합회, 예수전도단, CCC, GBT, HOPE, UBF, 선교한국, JOY, 한국누가회, 한국기드온협회 등과 협력 관계에 있다.  특별히, 넌크리스천을 위한 청소년 사역, 국제고아사역, 캠퍼스사역, 북한사역 등을 하고 있으며, 크리스 천을 위해 교회지원사역과, 국제적인 성경결연 등을 통한 성경읽기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선교사 나 특별 프로젝트 사역을 위한 미션펀드(missionfund.org) 모금 시스템도  마련하고 있다. 2013년 3월에는 평양어 성경을 출판과 통일펀드 조성(http://koreafund.org)을 통해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등의 사역도 감당하고 있다.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는 호산나 미디어의 이사직 교회로서 호산나의 모든 사역에 깊은 이해와 동참, 섬김의 마음을 가지고 네트워크를 통한 사역의 홍보와 지원을 돕고 있다. 현재, 아이티 고아사역와 북한 성경사역, Bible Q.T, 출판/문서사역 등의 여러 부분을 함께 공감하며 동역하고 있다. 3) 웨슬리 중남미 이사회 Mission 4) 웨슬리 Mission Faculty Mission 5) Love &SOHO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1)-4
  • 6.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2) 집중선교 Haiti 현재 아이티의 선교는 복음과 지역사회개발을 통해 시티솔레이의 부흥과 재건을 그들 스스로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로 두고 있다. 1) 아이티(Haiti) 선교의 시작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는 지난 2010년 4월 5일 김승돈 권사를 아 이티(Haiti) 선교사로 파송하게 되었다. 이는 교회 역사상 최초 파송 선교사로서 그동안 해 오던 아이티 선교를 보다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돕기 위해 결정한 파송이 었다. 그 당시 아이티에는 10여 년 동안 단 3명의 한국인 선교사가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으나, 현지의 힘든 여건과 상황, 또 선교사들의 개인적인 사정들로 인해 지속적 사역이 제대로 이어지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이 와중에 김승돈 선교사는 지진 이전 8년 동안  아이티를 드나들며 이들 선교사의 사역들을 도우며 본 교회와 협력 선교 를 해 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이티 선교사역은 단순히 구호품을 나누어 주거나 단기선교팀을 안내하고 가버리는 차원의 선교가 아니라, 직접 그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장기간의 구체적 사역을 목표로 사역을 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당시 같이 사역을 하던 몇몇 교인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슬럼 지역중 한 곳인 시티솔레이(Cite Soleil) 지역에 선교 센터를 건립하여 이를 중심으로 현지인들과 함 께 사역을 하기로 결심한다. 2009년 9월 드디어 땅을 계약하고, 2010년 1월 12일 첫 기초공사를 시작하였는데 오후에 아이티 대지진을 겪게 된다. 이 대지진으로 인 해 아이티의 열악한 상황들이 전 세계에 알려지 게 되고 순식간에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곳이 된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2010년 3월 22일 선교센터 공사를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이곳의 선교적 상황이 절실하게 알려지게 되었고, 본 교회에서는 2010년 4월5일 정식으로 김승돈 권사를 선교사로 파송을 하여 교회와 교단, 다 른 선교기관의 관심과 후원으로 이 사역을 집중 ▲2009년 9월 부지 계약당시의 센교센터 자리. 온갖 오물과 쓰레기로 뒤덮여 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게 되었다. 있었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1
  • 7.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2) 시티솔레이(Cité Soleil) 소개 시티솔레이(Cité Soleil)는 아이티(Haiti)의 수도인 포르토프랭스(Port-au-Prince) 대도 시 북쪽 근교에 위치한 지역으로 아이티에서 가 장 큰 슬럼지역이며 북반구 전체에서도 주요한 슬럼으로 간주되고 있는 지역이다. 시티솔레이는 처음 시작부터 빈곤한  판자촌 으로 시작해서 현재 적어도 20만에서 30만으로 추정되는 인구가 3평방 마일 마다 쥐와 각종 오 물 쓰레기로 포장되다시피 한, 기본적인 서비스 조차 박탈당한 지역에서 살고 있다. 또한 이 지 역은 하수도와 진흙물이 억류되어 비포장도로로 자주 벌람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들의 삶의 ▲ 2010년 11월 선교센터 부지 주변의 시티솔레이 광경이다. (박스 안이 선교센터 조건들은 대부분의 미국사람들의 상상력을 뛰어 부지이다.)  넘는다. 최근까지 그곳은 작은 경찰의 도움이나 보호를 전혀 받지 못했던 지역으로 전기, 하수도, 깨끗한 물을 거의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최소한의 기초 보건시설이나 교육 시설도 매우 드물다. 이 지역은 일반적으로 그 나라에서 가장 가난하고 거친 사람들이 사는 지역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원래는 일반 노동자들을 위한 지역으로 계획된 지역이었으나, 후에 시골 탈출을 위해 나온 사람들의 거주지로 바뀌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곳에서 겪은 것은 극심한 가난과 무노동의 경험만을 하게 된 것이다.  이곳 지역 인구의 대부분은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다. 평균 수명이 보통 50살 정도인데 대부분 질병과 폭력으 로 수명을 단축한다. 이곳의 주민들이 대부분 살고 있는 판자촌의 집은 평균 9명의 식구들이 모여 사는데, 내부가 좁아서 교대로 잠을 자는 경우도 많이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하루 1달러만으로 생활하지만, 그 중 반수는 하루 0.44달러 미만으로도 살고 있다. 문맹률은 87%가 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07년까지 이 지역은 각 섹션마다 갱들에 의해 각각의 지역을 통제,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나 2007년 초, 지역주민의 참여와 유엔의 지역 안정화 정책(United Nations Stabilization Mission in Haiti ,MINUSTAH)을 통해  정부는 비로소 이 지역을 통제하게 되었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2
  • 8.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3) 시티솔레이의 건강과 위생환경 아이티의 기본적인 생활에서 수돗물과 전기를 실생활에 늘 사용 가능한 것으로 적용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 능한 일이다. 수돗물은 몇 몇 제한된 지역에 그것도 제한된 시간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전기는 그나마 2011년부터 형편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일반가정에서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편리를 제공해 줄 만큼은 아니어서 여전히 일반인들은 집에 파놓은 우물로 밥을 하고 빨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며 식수만큼은 물차나 정수물 보급소 를 이용해서 해결하고 있으며 전기역시 전기가 들어오는 시간 외에는 자가 발전기를 이용하거나 배터리 충전기를 통해서 전기를 충당하는 실정이다. 요즘 아이티의 일반 가정에서는 우물을 파서 생활용수로 사용할 때에는 특별히 유행하는 콜레라에 걸리지 않도록 물을 끓이거나 클로락스를 풀어서 그들의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고아원들도 예전과는 달리 위생에 주의를 하고 있지만 물은 이래저래 귀한 것이어서 아이티의 고아원들이 식수를 사다가 마시기에는 제법 비용이 많이 들고 그냥 마시기에는 수질이 너무 낮기 때문에 대개는 선교단체나 NGO 단체가 나눠준 정수필터를 통해 걸러진 물들을 아이들에게 마시게 한다. 그러나 정수기를 통해서 걸러지는 물의 양이란 총 필요량의 10분의 1 도 안 되는 소량이어서(고아들의 숫자에 비해서) 아이들이 갈증을 이기지 못할 때는 그냥 우물물을 떠서 마시게 된다. 그러나 이 우물물은 사실 지면으로부터 아주 얕게 판 우물이기에 주변의 생활오염수가 함께 침투된 3급수 수준의 물이기도 하다. 이런 물을 마셨던 수많은 고아들은 여지없이 그 극성을 부리던 콜레라에 걸려서 고통을 당하다가 그리고는 안타까운 죽음을 맞는다. 특히, 고아원의 아이들은 일반 가정집의 아이들에 비해서 영양과 체력이 현저히 부족해서 그들의 약화된 면역력 으로는 작은 감기나 피부병 또는 찰과상 등에도 더 심한 증세와 더 긴 회복기를 거치게 된다. 게다가 선교단체나 NGO단체에서 보급한 식수용 정수필터 라는 것이 자주 관리를 해주고 필요하면 세척도 해야 제 기능을 발휘 한다. 그러나 보급 후에는 차후 관리나 더러 워 져서 막혀 버린 필터의 새로운 교체가 힘들어 실제로 고아들 시티솔레이에는 아직까지 정확한 보건 은 그 믿지그러므물을 아무 여과 없는 신뢰로 계속 마시고 있는 못할 통계가 나와 있지 않다. 그러나 일반적으 다고 말 할 수 있다.시티솔레이에는식수 상황은정더 한화되고 있 실정이고, 로 그들의 위생과 악 로 드러나는 상황들을 종합해 보면 다음 가 나와 있지 않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드러나는 확 보건통계 아직까지 과 같다. 해 보면 다음과 같다. 상황들을 종합 ▶ 영양실조 ▶ 높은10대 출산율 우리 의료 선교팀들이 그동안 아이티의 고아원들을 돌며 치료 ▶ 탈수 사역을 하면서 고민하였던 부분은 그들이 쓰고 있는 물만 개선 ▶ 출생 전 케어의 부족 이 되어도 앓지 않아도 되는 질병의 80% 는 예방이 되는 것인 데, 어떻게 하면 좀 더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후원과 치료시스템 ▶ 고혈압 을 통해서 이들의 물과 위생과 건강을 도울 수 있을까 하는 것이 ▶ 어린 시절 예방 접종의 부족 었다. ▶ 감염 ▶ 눈 문제 지금은 재정적 한계나 여건상 단기간에 쉽게 답을 얻을 수 ▶ 결핵 없지만 그러나 고통은 나누고 함께 아파할 때에 또한 주님 앞에 드려지는 간절한 기도가 되는 줄 믿고 그렇게 기도를 하고 그렇 ▶ HIV / 에이즈 게 여러분들에게도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피부 문제 ▶ 가족계획 / 피임의 부족 고아원의 아이들이 건강해 지기 위하여 그들의 식생활, 영양, 위생, 정서, 운동 등등을 개선하는 일은 사실 아이티 정부도 버 거워 하는 일이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3
  • 9.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4) 현재까지의 진행사항들 2012년'Love & Hope Cité Soleil' 로 아이티 현지에서 NGO 등록을 마친 상태임.  선교센터 시티솔레이에서 진행된 단일건축공사로는 현재까지 가장 규모가 크고 기간이 긴(2년) 공사였던 선교센터는  2011년 12월 5일 헌당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당시 600여명의 수용인원을 넘쳐 밖에서 같이 애배드린 인원까 지 약 800여명이 참석하였다. ▲ 선교센터 헌당식 장면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4
  • 10.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선교센터 개관 총 면적 약 2.2 에이커의 넓이에 4개의 건물(클리닉, 학교, 식당, 다목적 Sanctuary)로 이루어져 있음. (20112년 8월 기준 학교건물은 2층 지붕 공사중, 클리닉 건물은  2층 지붕이 완공,  3층 공사를 준비 중임) 1) 클리닉 건물 2층에서 3층 예정해서 방이 약 15개에 클리닉과 기숙사 컴퓨터실, 음악실, 미술실, 창고, 화장실 및 채플, 영어클래스, 한글클래스, 등으로 활용   2) 학교 건물 2층으로 해서 교실이 약 20개, 그 외에 4개의 남녀 화장실이 있고, 교무실과 학생들의 컨퍼런스룸용 큰 방이 있음. 3층까지 지어지면 방이 약 12개가 추가. 수용가능 학생인원은 1,500명 3) 식당  수용인원이 약 200영 2.000-2,500 스퀘어 정도.                                                       4) 다목적 Sanctuary 건물 예배실(교회) 용도, 수용인원이 약 500 명 정도...중간 2층 구조로 되어있는데 그것까지 한다면 약 600명 규모 건축에 동원된 인력 지금까지 동원된 연인원 약 2,000명, 매일 약 30-40명이 투입, 콘크리트 타설 작업 시에는 130여명의 인부들 이 동원됨. 외부의 인력은 도미니카에서 온 기술자(숙식제공 포함) 약 4명, 이들의 수당은 현지인의 3-5 배.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5
  • 11.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LOVE & HOPE 공립학교 사역 ▶ 6학년까지 각각 1 Class에 30명씩 총 6 Class, 180명의 정원으로 시작.(2012년 첫 학기 100여명 등록) ▶ 6명의 교사와 디렉터와 부교감, 학교스텝이 4명 필요하고 2명의 수위와 2명의 경비가 필요 (월급은 130-200$ 사이) ▶ 현지의 교과과정에 충실하되 기독교적인 수업분위기와 특별활동과 특기교육을 통한 심도 있는 전인교육을 목표 ▶ 현재 1년 등록비 12불을 제외하고 거의 무료로 운영될 학교로 주민들의 대단한 기대를 끌고 있고, 그동안 2년여의 공사기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가 구축되어 특별한 관심과 기대를 얻고 있음 ▲ 수업 시작 전 밖에서 기다리는 학생들의 모습. 현재 학교건 ▲수업중인 고학년 학생들. 실제로 현지 아이티 다른 학교의 물은 1층만 완공된 상태라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만 경우 교실의 부족으로 한 교실에 여러 학년이 동시에 수업을 학년 별로 각각의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학년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선교센터 내에 있는 러브앤호프 이 늘어날수록 교실을 맞추어서 지을 예정이다. 시티솔레이 공립학교는 최상의 교육환경과 최고의 교사진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한다. 아이티의 일반적 교육환경 ▶ 아이티 정부는 연간 GDP의 2% 미만 교육에 투자. ▶ 학교의 수가 적고, 특히 지방에 학교가 적어 지방의 학부모들은 아이가 수도권 지역을 혼자서 오갈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렸다 가 학교에 보내기 때문에 연령에 맞는 교육수혜가 어려움. ▶ 전국 학교 중 20%만이 공립학교이고, 사립학교의 학비는 빈곤층이 부담하기에는 너무 비쌈. 1인당 GDP가 $480인 시기에도, 어린이 1년 간 학비는 $70~$80에 이르렀음. ▶ 우수한 교사와 교재가 부족하고, 교육의 수준도 떨어짐. 시험의 성적이 형편없거나, 학년 반복 등 다양한 형태로 그 결과가 나타나며, 중도 포기율도 높음. ▶ 초등교육 보편화를 위해 연간 2,000여명의 교사들이 충원되어야 하나, 연간 350여 명만이 교사 자격증을 교부 받는 실정으로 교사부족 문제 심각. ▶ 교사의 월급은 $60의 낮은 수준이어서 교사 이직율이 높음. ▶ 2005-2009년 초등학교 출석률은 남아 48%, 여아 52%로, 반 이상의 아동이 초등교육으로부터 소외되고 있음. 중등교 육 출석률은 남학생 18%, 여학생 21%로 초등학교 출석률에 크게 못 미침. ▶ 2006년 기준, 15살 이상 문맹율은 51%. ▶ 2010년 지진으로 인해, 교육 인프라는 더 열악해졌음. ▶ 인적자원 해외 유출(Brain drain) 심화 현상 : 상급교육 수혜자의 80%~86%는 외국에 정착하는 동향을 보이고 있어, 해외로부터의 송금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고, 실질적으로 아이티 내에 거주하는 높은 수준의 인적자원이 부족. / 출처 : (사)국경없는 교육가회와 (주)세아상역의 아이티 시범학교 설립 타당성 조사 결과 내용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6
  • 12.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고아원 사역 아이티의 고아들은 그들의 부모들로부터 위임받은 일정한 수준의 고아원에 맡겨져 양육 받게 된다. 여기서 일정한 수준이란 말 그대로90% 이상이 열악하기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을 지칭하는 것이며 그것은 아이티의 국가적인 빈곤과 실업률에 맞물려서 드러나는 하나의 사회현상 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고아들의 부모들은 대개 원치 않은 출산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아이를 기르다가 생활고로 인해서 아이들을 고아원에 맡기게 된다. 아이를 둘이나 서넛을 가진 가난한 부부가 그 어려운 와중에 또 아이를 임신했거나 출산을 했을 때 이미 키우고 있던 2세-5세의 아이들 중 하나를 고아원에 맡기는 일은 아이티의 빈곤지역에서는 그리 창피한일로 여기지 않는다. 지진이 있었던 2010년에 아이티의 지진피해지역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지진으로 인해서 생겨난 부모 잃은 많은 고아들을 예상하고 고아원을 방문했지만 실제 고아원에서 만난 아이들의 대부분은 부모가 있지만 버림받은 아이들이었 다. 키워주던 부모가 자신들을 포기했다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야 하는 버림받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열악한 고아원 의 환경은 그들에게 고통을 배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이티에서 고아원을 운영하기위해서는 국가가 요구하는 여러 가지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그 기준이라는 것이 얼마나 그렇듯 한지 일단 허가증을 받는데 미화 1,000$을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각 고아원에는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사가 고아들의 수에 비례해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고 정기적으로 병원의 간호사가 고아원을 방문해서 아이들 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화장실과 방들은 아이들의 위생을 최소한이나마 지켜줄 수 있을 만큼이 되어야하고 침대의 숫자도 기준치에 준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부모와 아이의 신상을 사진과 함께 첨부해서 서류에 자세히 기입하여 해당부서에 형식적으로나마 제출하게 되면 마지막으로 고아원 허가를 받게 된다. 그 러나 위에 열거한 기준을 다 충족시키기는커녕 일단 필요한 돈이 없어서 그냥 허가 없이 운영되고 있는 고아원이 부지기수이고 이런 고아원들은 아이티의 수도인 포토프린스만해도 수십에서 백여 군데가 된다. 일반적인 아이티의 고아원들은 30-40여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데 고아원원장들은 대개 현지의 목사들이며 고아 원뿐만 아니라 교회를 맡아서 섬기기도 한다. 어느 고아원을 방문해도 원장들의 가족들이나 친척들이 고아들과 더불어 사는 것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직장을 구하기가 막연한 아이티의 현실에서는 후원으로 들어오는 식량으로 끼니를 함께 해결하고 빨래와 교육을 일정부분 감당하며 아이들을 관리 감독하는 일을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고아들의 숫자에 비해서 군식구가 너무 많은 고아원들도 적지 않아서 후원하는 단체들로 하여금 그들의 고아원운영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받는 일도 참 많은 것이 현실이다. 지진이 있었던 2010년을 기점으로 고아원들의 상황은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고아원별 아이들의 수용인원 은 지나치게 과밀한 상태이고 그들의 잠자리나 식수 의 위생은 우려할만한 위험을 안고 있으며 아이들의 신체발육이나 영양공급도 일반 아이들에 비해서는 현격하게 부족하다. 더욱이 아이들의 질병에 대한 인식도 무지하리만큼 미비한 것이어서 콜레라나 말 라리아, 피부병, 타박상등에 대해서는 피해의 정 도가 사망에 이르기까지 점점 정도가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몇몇 도심에 위치한 고아원들 중에서 운영 능력과 수완이 있는 고아원 원장들은 제대로 된 시설과 아 이들의 교육시스템을 자랑하기도 하지만 이들과 관 계된 외국의 큰 후원 단체들을 고려한다면 아이티의 일반적인 고아원의 현실을 대변한다고는 말할 수 없 다. 아이티의 고아원들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 라중의 하나인 그들의 국가로 부터는 어떤 후원도 받고 있지 못하며 하루하루 최소한의 외부후원으로 ▲ 2012년 9월 고아원 아이들과 일일 수양회 겸 소풍을 다녀왔다. 하루에 두 버텨나가고 그렇게 힘겹지만 끈끈하게 ‘고아원  이 고아원씩 이틀 동안 네 곳의 고아원에 약 140 여명의 아이들이 같이 했다.  라는 이 으로 존재하고 있다. ’ 름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7
  • 13.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현지 고아원 아이들의 모습 현재 7개 고아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한 달에 2회 방문해서 역시 현금을 직접 갖다 주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물품( 4포, 밀가루1, 수수가루1, 스파게티, 기 , 조미료, 생활용품, 토마토소스 등) 들을 직접 구매해서 지원해 준다.  쌀 옥 름 고아원사역은 별도로 지정 헌금을 해 주시는 성도님들과, 호산나 미디어의 미션 드를 통해 후원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다른 사역들과 별개로 완전히 분리해서 사역을 할 수 있다. 이 역시 후원금이 들어오는 대로 지원 고아원의 펀 수를 늘려 갈 계획이다. 아이티 고아원 정기후원 → http://MissionFund.org/a/LoveHaiti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8
  • 14.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Love & Hope 축구부와 합창단 설립 현재 시티솔레이에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적절한 미생활이나 환경이 갖 진 운동은 아무것도 없다. 아침 8시에 시작해서 12시에 수업을 마치게 되면 집에 돌아가서 그냥 시간을 소일하며 더러운 바 에서 뛰어 거나 어 다가 취 춰 길 닥 놀 쩌 들어오는 전기로 레비전을 보는 것이 전부이다. 텔 일반 학교의 정규수업과목 중에도 특별활동 과목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아이들이 어떤 재능과 미가 있는지 알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아이티의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미술시간이나 음악시간 체육시간을 로 채 하여 선생을 취 고 가르친다는 것은 만한 부자들이 다니는 고급학교가 아니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따 택 두 웬  음악이나 미술도 그러하지만 체육활동을 예로 들자면 축구 외에는 아무 운동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일단 아이티에서 어떤 운동에 미와 관심을 가지고 하고자 한다면 일단 가난한 그들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비용이 취 들게 마 이다.련 축구공과 유니 을 구비하고 축구화와 발보호대 양말 등을 새것으로 사는 것은 너무 지나친 사치라고 해도 과 이 아 만큼 시장에서 내놓은 관 물품들은 이미 남이 신다가 아이티로 어찌어찌 러 들어온 중고가 대부분이고, 이마저 폼 언 의 통일된 유니 을 입고 플레이를 하는 것은 보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축구를 할 수 있다는 닐 련 흘 한 팀이 온전히 한 것 하나 만으로도, 선수로 뛰는 것 하나 만으로도 그들의 얼 은 투지와 생기가 넘치기 마 이다.  색깔 폼 굴 련 동 마다 아이들이 발로 어울리며 축구를 하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제대로 된 운동화를 사는 것도 제대로 된 축구공 으로 시합을 하는 것도 보기 드문 일이 아 수 없다. 네 맨 닐 ▲ Love & Hope 축구단 ▲ Love & Hope 합창단 공 하나면 어울려 수 있는 축구라는 종목이 그러하다보니 아이들이 야구를 한다든지, 그 외에 무 운동을 하는 것을 보기가 어 고 가 축구만큼이나 간단하게 공 하나로 어울려 수 있는 구를 하는 아이들을 더러 보기는 뛸 슨 하지만 그들이 정말 아하는 축구라는 스포 를 생각한다면 그들에게 축구는 무 가 막연한 과 만을 주면서도 렵 끔 놀 농 격 한 팀플레이가 끌어당기는 열 원과 환호를 통해서 그들을 억누르는 악착같은 가난과 무기력에 대해서 할 좋 츠 언 꿈 낭 수 있는 유일한 살아있음의 표현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이 아 까 하는 느 이 들 정도로 축구는 그들에게 특별한 그 렬 띤 응 무 이다. 닐 낌 엇 이렇듯 축구팀이나 합창단은 아이들의 정서에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이곳 아이들은 너무나 가난하고 힘든 환경 속에 있고 시티솔레이 외의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도 많은 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자존감에도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특별활동들을 통해 정서함양에 도움을 받고 다른 지역 팀들과의 경기나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괄 정체성을 확인하고 상처 입은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받는다. 또한 단결심 함양을 통해 앞으로 이 지역사회 개발 사역을 하는데 있어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9
  • 15.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현지교회 목회자들과 네트워크 구축 처음부터 현지인들이 모든 부분에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역의 모든 시작을  현지 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진행 하고 있다.   현재 시티솔레이(Cité Soleil)의 인구는 3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 지역 안에 약 150개 정도의 정식 교회가 있고, 가정교회들을 포함하면 500여개의 교회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중  o e Ho e Cité Soleil 와  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교역자들이 2011년 70여 명에서 2012년에는 100여 명으로 늘었다.  L v & p 네 이들 중 o e Ho e Cité Soleil NGO 보드 버로 7명의 임원 목사들이 선출되었고. 이분들이 매월 한 씩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해 실질적 의를 한다. L v & p 멤 번 논     ▲ 시티솔레이 선교센타와 네트워크 관계로 있는 목회자들 ▲ Love and Hope Cite Soleil NGO 현지 지역 목회자 보드멤버 (7명) 현지교회 건축 지원 사역 시티솔레이 지역 안에 교회들은 대부분 20-3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목회자의 자질 문제 등으로 별 다른 발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별히 이 지진사태로 대부분의 교회건물이 무너지고 망가졌지만 속수무책으 로 방관만 하고 있을 뿐이다. 번 현재 시티솔레이 안에 있는 교회들의 어려움은 무너진 교회 안에서의 열악한 예배와 성도들의 절대적인 실업률 로 인한 가난과 어 고 지저분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아이들의 질병으로 기인하는 무기력한 절망감에서 오는 영적 빈곤이다. 렵 센터에서는 지진으로 무너진 건축보수를 지원하는데 있어서 절대로 현금을 직접 주지 않고, 자재들을 직접 사서 지원해 준다. 현재 10 군데의 현지 교회건물 보수 및 증축을 돕고 있고, 그중 4개 교회는 완공을 했다. 이 건축지원 사역도 지원금이 충당되는 대로 조금씩 진행해 나가므로 진행이 빨리 되지는 못하고 있다. 그동안 센터 공사를 계속 하면서 하던 사역이라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채워주시는 대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10
  • 16.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 현지 교회 교인들의 예배 모습 ▲ 현지의 교회들 중 무너진 교회를 다시 보수, 증축하는 사역을 그동안 함께 진행했었는데, 그들 중 완공을 한 교회를 헌당식 다음날 찾아가 함께 기도하 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아이티 엠마오 캠프 시작 (목회자 영성교육) 우선 목회자들이 변해야 앞으로의 사역들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에 처음 어떤 사역 프로 트를 진행한 것이 아니라 섬김의 영성을 배우도록 마오 프를 진행했다. 의 마오 프를 통해 매 기수 마다 100여명의 젝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의 영성을 갖도록 하였다. 엠 캠 두 번 엠 캠 ▲ 지난 2012년 3월 제2기 아이티 목회자 엠마오 캠프. 이 캠프를 통해 먼저 실직적인 사역 이전에 목회자들이 섬김의 영성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11
  • 17.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결혼사역 아이티 전체 인구의 절반이상이 아이들이다. 그들 중 많이 아이들이 부모가 있음에도 명목상 고아로 살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결혼식을 하지 않고 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크다. 결혼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한 여자에 여러 남편이 있고 그 남편들은 또 여러 여자들과 관계를 갖고 살고 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 아버지, 어 니가 린 이복형제들이 같이 사는 경우가 장히 많이 있다. 더군다나 남자들은 책임감이 없이 쉽게 만나고 어지기 때문에 생활을 영위 할 수 없는 여자들이 아이들을 고아원에 맡기거나 머 틀 굉 버리는 경우가 많다.  헤 라서 결혼식을 통해 책임감을 부여해 으로 자녀에 대한 책임과 아내에 대한 헌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을 제대로 세우는 것이 교회를 세우는 일이기 때문에 저 가정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따 줌 곧 먼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겨우 결혼비용 200- 300 달러가 없어서 결혼하지 않고 사는 수많은 아이티의 청년들, 그리고 이미 아이를 서넛이나 었지만 아직 결혼식을 리지 못한 더 많은 수의 동거부부들을 아이티 어디에서나 수 있는데  특별히 시티솔레이의 교회 안에서도 많이 수 있다. 두 올 볼 볼  하나님을 알게 된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 축복을 받는 결혼식을 하고 싶지만 정말 너무 형편이 어려워 서 결혼식을 할 수가 없다고 그들의 목사님들이 안타 게 말하는 것을 게 되었다. 깝 듣 그래서 어떻게 하면.결혼에 대해서 갈급해 하는 형편이 어려운 시티솔레이의 부부들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가정의 모습과 아이들과 배우자에 대한 책임을 가르쳐주어서 그들의 삶에 아 다운 가정을 회복시키고 더하여서 로 늘어나는 고아들에 대한 기도와 책임을 이 나라의 교회들이 함께 나 수 있을까 하는 부담으로 이 사역을 름 준비하게 되었다. 날 눌 2012년 9월 29일 10 의 부부가 정식으로 시티솔레이 선교센터에서 결혼식을 쌍 리게 되었다. 올 ▲ 2012년 9월 29일 선교센터에서 드려진 합동결혼식 장면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12
  • 18.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선교단체 및 단기선교팀과의 협력사역 o e Ho e 시티솔레이 선교센터는 비록 파송교회인 감리교회와 교단의 주된 도움으로 건축이 되었으나 초교파적으로 선교사역을 위해 운영되고 있고, 모든 선교단체와 협력 사역을 원하는 기관에 오 이 되어 있다. L v & p 또한 현재 아이티에 들어와 사역을 하고 계신 다른 선교사들과도 협력을 하고 있다. 픈 그동안 건축기간 중에도 수많은 의료진들과 단기선교팀이 이곳을 다녀 다. 이제는 명실상부 시티솔레이 선교 의 관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갔 이 선교 센터를 통하여서 많은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선교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지역 교회와 주민들에게는 보다 질 은 많은 기회들을 제공하고 공유케 함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좋 보고 있다. 2012년 여 에서도 많은 단기 팀들이 이곳에서 많은 은혜를 나누고 는데 이는 단체가 을 수 있는 숙소와 사역들이 제든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선교센터의 완공으로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라 더 름 갔 묵 많은 협력 기관과 팀들이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언 따     ▲ LA 코리아타운 월셔연합감리교회 단기선교팀 ▲ 디트로이트 중앙연합감리교회 단기선교팀 현지 선교사들과의 동역사역 / 한글학교 한글학교는 현지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데, 현지에 선교사로 와 계/신 다른 선교사 사모께서 사역을 맡아 주고 있다. 지진 이후에 많은 NGO 들이 들어오면서 이곳 아이티에 영어공부 이 일었다. 많은 곳에서 통역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티솔레이는 교육 환경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는 것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 붐 으로 아주 힘들고 라서 경 력에서 뒤쳐져 있다.  라서 이곳에서의 한글 교육은 새로운 경 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어는 소성이 있어서 시티솔레이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새시장과 같이 오히려 은 경 력이 있을 따 쟁 따 쟁 희 틈 좋 쟁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이곳 센터를 통해 일정 능력의 한국어를 배운 사람들에게는 우리 센터( o e Ho e)에서 정식으로 추 서를 발행해서 한국인 직장을 구하는데 적극 도움을 주려고 계획하고 있다.  라서 한국어 교육은 이들에게 L v & p 직업을 통한 자립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천 따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13
  • 19.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2) 집중선교 Haiti 시티솔레이 고아원/학원 선교를 위한 정기 후원 안내 현재 호산나 미션 드( tt ://Mission und.or ) 시스템을 통해 시티솔레이 고아원/학원 선교를 위한 정기 후원계 가 오 되어있습니다. 펀 h p F g 좌 픈 매월 원하시는 만큼의 일정 금 을 약정하시어 본인의 신용카드와 계 이체(C ec )를 통해 정기 후원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액 좌 h k 모든 후원자분들은 한국/미국 공히 세금 공제 혜 이 가능합니다. 또한, 후원자 명단 및 후원 내역을 실시간으로 인터 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택 넷 후원안내 링크 (호산나 미션펀드) http://MissionFund.org/a/LoveHaiti 미션펀드후원 QR 사역 안내 및 소식 (미션플로리다) http://HaitiMissionCenter.org http://Missionfl.org/haiti 미션플로리다 QR 선교사 연락처 김승돈 선교사 (Si on i , Missionary) m K m Tel / 011-509-3485-2109 (Haiti)     E- ail / e a otrade ot ail.co m v p @h m m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2)-14
  • 20.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3) 선교지 목회자 학교 (3) 선교지 목회자 학교와 목회자 엠마오 캠프 남미를 중심으로 한 선교지의 교회와 목회자들이 갖는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현지 목회자들이 교회를 다닌 지 몇 해 되지 않고 단지 헌신하여 목회자가 되었기 때문에 성경도 잘 모르고, 제대로 된 신학 교육을 받지 못하여 교회성장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중남미의 경우 아프리카 지역과 함께 목회적 교육과 더불어 신학적 교육이 절실한 지역중 한 곳인데, 실제로 현지 목회자중 90% 정도가 신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목회자가 되어, 현지 교회의 자립, 자치, 자전을 통한 교회 성장이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먼저 이들 목회자들의 재교육과 훈련을 통한 바른 신학과 영성의 정립을 통해 지나친 은사주의나 신비주의, 해방신학 등과 같은 문제들에 대처 하며, 균형잡힌 신앙생활을 통해 건전한 교회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도와야 할 필요성이 있다.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는 2004년 멕시코의 목회자 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수차례 본 교회 담임목사인 장찬영 목사를 비롯한 훈련과 검증을 거친 평신도 지도자들과 함께 중남미를 비롯한 중국, 한국(감미준:신학대학학생들 중심), 일본 등 전세계 어디곳이든 현지교회와 목회자들의 올바른 신학과 신앙교육에 전력을 다하고있다. 보다 심화되고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지역은 '웨슬리 중남미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웨슬리 신학대학교 교수들과 협력 목회자들을 통해 현지의 신학교 교육 지원과 현지 목회자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래는 현재까지 진행되었던 목회자 학교의 현황이다. 멕시코(2004-2008) 볼리비아(2005-2010) 브라질(2008-2009) 한국(2006-현재) 중국(2006-현재) 니카라구아(2007-현재) 도미니카(2008-현재) 쿠바(2010-현재) 하이티(2010-현재) 코스타리카(2010-현재) 일본(2012 시작) 또한 이와 별도로 목회자 엠마오캠프사역을 실시하여 각국의 현지 목회자들이 영적 회복을 되찾고 은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지에 직접 가서 목회자 엠마오캠프를 운영하고 지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에는 현지에서 자생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엠마오캠프는 현재 매년 미주에서 2회, 멕시코, 볼리비아, 브라질, 도미니카, 하이티 등 해외 선교지에 2회을 실시해 왔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3)-1
  • 21.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4) 목장별 선교사역 (4) 목장별 선교사역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는 현재 50개 목장에서 해외 17개국의 선교사와 6개 기관을 협력 후원 선교하고 있다. 각 목장에서 선교를 후원, 주관하며, 교회는 이에 대한 매칭펀드로 갹려한다. 보통 다섯 단계를 밟아가며, 가능한 부분에 헌신한다. 1 단계 : 선교사 선교비 후원(매월 혹은 분기별로) 및 물품(편지/서적/필생품 등) 보내기. 2 단계 : 일단 가보기 - 비젼 트립/ 문화 체험/ 땅 밟기에 참여 3 단계 : 단기선교- 의료, 미용, 태권도, 건축, 성경학교, 돌봄 및 고아사역 등에 참여 4 단계 : 목회실 및 평신도교사들과 연계한 현지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학교에 교사나 중보기도자, 섬김이로 참여 5 단계 : 현지 중.대형 교회 집회 및 연대선교(웨슬리중남미이사회, Partnership & Global NET 등과 연계)에 참여 1) 목장에서 후원하는 선교국가 중남미 아이티, 도미니카, 쿠바, 니카라과, 브라질, 멕시코,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에콰도르, 볼리비아, 페루, 코스타리카 아시아 한국, 북한,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우주베키스탄, 일본,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2) 기관 및 연대 사역 미국 웨슬리중남미이사회, 웨슬리신학대학원 장학사역, 웨슬리mission faculty ministry, 호산나 미디어, 차세대사역 직장인사역, 피츠버그존스타운 학원목회, 마이아미 노인회, 브라워드정신지체 장애우센터, 한인연합감리 교회 일천교회 운동 중국 중국 연변 과기대 삼자무안신학교 지하닛시신학교 북한 탈북민 선교 모퉁이돌 선교회 한국 독거노인 / 노숙자 사역 / 요셉의원 지원 / 소년, 소녀 가장 돕기 선교 / 샘터민 선교 / 농촌 미자립선교 김미준(감리교 미래를 준비하는 목회자 후원모임) 후원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4)-1
  • 22.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5) 극동 아시아 선교 연계 (5) 극동 아시아 선교 연계 극동아시아 선교는 북한과 한국 중국 일본을 잇는 선교를 말하는데, 특별히 탈북자 지원과 중국 신학생 교육, 연변 과기대와 평양 과기대 교수 후원에 중점을 주고 있다. 특별히, 현재의 북한선교를 위한 접근방법으로 크게 세 가지로 방향으로 분류하는데 첫째, 북한 지하교회나 탈북자 선교를 통한 접근방법 둘째, 조그련(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같은 북한 정부를 통한 직접접근 방법 셋째, 국제 NGO 단체를 통한 간접 접근 방법이 있다. 이중 본 교회에서는 첫번째 접근 방식인 중국과 한국의 탈북자 지원을 통한 선교적 접근과 연변과 평양 과기대 교수 후원을 통한 간접적 접근방식을 동시에 활용하고 있다. 중국 공식적으로는 중국의 삼자교회인 무안신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중국선교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또한 지하교회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신학교 학생들도 같이 후원하고 있으며, 이들과 연계된 탈북자 선교도 병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 별도로 중국 내륙지역에서 번역사역 하는 선교사들도 후원하고 있다. 연변과기대의 교수들을 후원함으로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대학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현재 연변 과기대와 평양과기대의 교수진들은 자비량으로 사역의 차원에서 평신도 사역자로 봉사하고 있 다. 이들에 대한 후원은 곧바로 해당 학교의 존립과도 연결되는 부분임으로 이 부분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 다. 특히, 연변과기대의 경우 학교의 독립적 운영을 위해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학교의 독립적 운영 은 보다 더 기독교적 정신에 입각하여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현재에도 어려운 재정을 해결하 기 위해 중국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도 있으나, 그렇게 되면 학교의 독립적 운영이 힘들게 되고 중국 정부의 간섭을 받게 되어 기독교적 정신으로의 운영이 어렵게 되는 것이다. 북한 현재 평양과기대 교수 후원을 통한 간접선교와 모퉁이돌 선교회와 탈북자 지원을 통한 직접 선교를 병행하 고 있다. 평양과기대는 다가오는 통일 시대와 통일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대학으로 연변과기대에 이어 (사)동북아교 육문화협력재단(http://www.nafec.or.kr)에서 2001년 5월에 설립했다. 초기 대학설립비 400억원 중 390억원은 이사장인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를 비롯해 김동호 목사(높은뜻숭의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등 교계 인사 들이 이사를 맡고 있는 (사)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이 조달하고 노무현 정부에서 남북협력기금에서 10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당시 언론에 보도 되었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5)-1
  • 23.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5) 극동 아시아 선교 연계 평양과기대의 설립 목적과 기대효과 첫째, 평양과기대가 세워짐으로 말미암아 남북한의 교수 학자 뿐 아니라 재미 동포 과학자 및 세계 각국에서 교수진들이 들어가서 가르칠 경우, 평양과기대는 북한 심장부 내의 평화구역으로서의 새로운 의미를 창출 할 것임 둘째, 평양과기대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국제협력을 통한 경제발전을 이루는데 역할을 함으로서 북한사 회가 자연스럽게 국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역할을 수행함 세째, 남북한의 경제 협력이 가능한 일부 실용적인 컴퓨터 프로그램밍 분야와 전자산업분야 그리고 북한 사회가 국제 무역과 개방사회로 나아올 수 있도록 돕기 위한MBA 분야,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식품분 야 및 북한의 노후한 산업을 일으키고 재건할 기계 및 건축 분야 등을 가르침으로 북측 경제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과 두 체제가 함께 만나 협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초를 쌓는 작업을 함. 네째, 어떻게든 북한을 포함한 동아시아 경제 공동체 또는 동북아시아자유무역협정을 이루어, 그것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평화공존을 이루고 장차 우리 민족이 21세기에 세계를 향해 뻗어갈 수 있는 통로를 열게할 동북아시아 연합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다. 위의 초기의 목적들이 진행 과정 중에 약간 변질되거나 여러 문제들을 만나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장기적 안목에서 통일한국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하나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이다. 그 역할을 한국교회와 특히, 해외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이 주도함으로 통일 후 북한지역 전도와 앞으로 중국, 더 나아가 아시아 전역에 복음전파 사역을 감당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평양과기대 전경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5)-2
  • 24.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5) 극동 아시아 선교 연계 모퉁이돌 선교회를 통한 사역이나 중국현지의 탈북자 지원사역은 직접적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는 사역을 말한다. 한국 한국에서의 선교 사역은 크게 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역과 젊은 예비 목회자들을 위한 사역으로 나누어 진다. 우선 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역으로는 외국인근로자들과 노숙자들을 위한 요셉의원의 후원과 각 목장 별 협력선교를 통해 독거노인을 돕는 선교사 후원, 소년,소녀 가장 돕기, 고아원 사역 후원들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탈북자)을 돕는 샘터민 선교를 후원하고 있으며농촌 미자립교회 역시 후원하고 있다. 목회자들을 위한 사역으로는 감리교 미래를 준비하는 목회자 후원모임인 '감미준'을 후원하고 매년 정기적 으로 담임목사인 장찬영 목사가 이 모임을 방문하여 멘토의 역할과 목회자로의 올바른 방향을 함께 나누며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다. ◀ 신동아 요셉의원 관련기사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권사로 시무하고 있는 심재훈 권사는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매년 한국의 요셉병원을 나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 며 교회에서도 적극 협력 지원하고 있다. 일본 2012년부터 새로이 일본지역에서도 사역을 시작하고 있다. 주로 미션트립을 통해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전도사역과 현지교회와의 연합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5)-3
  • 25.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사역 소개 (6) 국내/국외 한인 목회자를 위한 선교 (6) 국내/국외 한인 목회자를 위한 선교 목회자를 섬기고 돕는 사역이야말로 가장 시급하면서도 가장 결론적인 선교라는 차원에서 미주와 한국의 젊은 3-40대 목회자를 돕는 사역을 지난 2년 동안 실시하고 있다. 1) Together 1주 혹은 2주기간으로, 미주에 있는 목회자들에게 목회의 새로운 도전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코스. 주중과 주말, 주일을 목회실과 함께 보내면서 교회의 영성을 배우는 시간. 비행기, 숙식, 교통 제공. 2) PTC(Pastor Training Course) 1달 혹은 2달 기간으로, 한국에 있는 목회자를 초청하여 목회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시 점검하고, 목회철학 을 세우며, 교회의 모든 사역 및 회의, 선교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행기는 본인이 부담. 숙식, 교통 제공. 3) 지교회 및 캠퍼스교회 확산 포트 피어스 교회 4) 한국에 있는 NET 교회 목회자와 미주 안에 있는 선교교회 목회자들을 지속적으로 섬김 2012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대회 (2012 KUMC Mission Conference) Page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