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스타트업?
• 닷컴, 게임, 소프트웨어, 서비스, 모바일 등
– 비제조업, 투자자 필요한 사업으로 한정
• 사람(아이디어,지식,인재 등), 돈
– 토지, 노동, 자본?
• Bootstrap vs. Venture capital
대기업에 대한 이야기들이 적용되지 않는다. (예: 미생)
스타트업 관련된 이야기들은 비상식적으로/역설적으로 들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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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기업(중견기업) vs. 스타트업
• 혁신을 하는 방식이 전혀 다름; 상호보완재
• 기존 자산의 활용, 경험/연륜/예전에,
다수 주당 40시간(?)의 힘
vs.
• 시행착오의 과정, 열정/몰입/될거야,
소수 주당 100시간의 힘
적절한 환경이라면, 스타트업에서의 역량(몸값) 성장이 훨씬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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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본엔젤스의 검토 사항 (일부)
• 인성, 실행력/학습력, 열정/비전
– 너무 이기적인, 모르는게 없는, 과도한 열정 등
• 공동창업자들1)의 팀웍
– 1명이 모두 갖춘 경우가?
– 1인 창업의 고독감?!
1) 스톡데일 패러독스; 인간이라는 한 객체에 이성/감성/무의식/본능이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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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팀
• 공동창업
– 소수의 몰입1), 업(業)에 부합한 실행력과 학습력
– 2명~4명, 다른 사람들
– 성공은 당연하고 실패까지 함께
– 생산적 충돌과 명료한 최종 의사 결정 방식
1) 주당 100시간 vs 법정근로시간; 특정 시기에, 일과 삶의 균형은 허구다. (참고: 1만 시간의 법칙)
2) 수퍼팀은 오히려 실패확률이 높다?!
시작하면 한동안 (2년 전후) 정말 바쁘다. 일과 삶의 균형 따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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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팀의 어려움
• 팀은 다른 사람과의 협업
– 모르는 분야를 과소/과대 평가: 공학자가 사업가를?
– 신뢰 vs. 맹목적 믿음
• 경제적 이슈의 다름1)
– 사람마다 인내 가능한 기간이 다름
• 네오위즈의 경우
– 20대 8명: 사업(+창업 경험) 3명, 기술(+실서비스 경험) 5명
1) 나이, 결혼 여부, 집안 사정, 소비 성향 등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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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한 사람의 삶: 몰입의 힘
• 때늦은 프로그래머
– 동아리에 자원 à 선배들에게 계속 묻다.
– 10만/월 알바에서, 100만/일 알바까지. (약 5년)
• 네오위즈 초창기
– 일주일 동안 회사 밖으로 나가지 않았던 멤버
– 양말200켤레의 참 더러웠던(?) 기숙사
1) 상기의 삶이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삶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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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시작할 때의 돈: 사람 중심 (1/2)
• 3F 이후, 엔젤투자자
– 창업자(Founder) 스스로 낮은 임금 책정
– Exit한 창업자, 엑셀러레이터, 정부/정책과제 등
• Early-stage VC: 본엔젤스 등
• 경험 및 업계 네트워크의 중요성
– 창업자도 (가능하다면) 투자자를 사람 중심으로 선택
투자를 받지 못 하는 것이 평균일지도!
(연대보증이 많이 없어졌으나) 연대보증은 받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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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시작할 때의 돈: 사람 중심 (2/2)
• 제한된 자원의 축복 (빚 금지)
– 핵심에의 집중, 제약에 따른 창의성 등
– 월 버닝 관리는 내부 변수, 자금 조달은 외부 변수
– 핵심 이외는 잇몸으로; 샐러리맨은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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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성장할 때의 돈: 사업 중심
• VC(FI), 관련 회사(SI), or Exit
– 보통 10억 이상 투자
• 돈으로 성장을 살 수도?!
– 성장하는 회사는 대부분 자본이 더 필요
– 자본으로 회사의 많은 문제를 해소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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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주식
• 주식의 2개 의미: 부, 권한
– 어려운 필수 대화 à 계약서 및 open-ended 대화
– 회사가 망하면, 주식은 휴지
– 헤어짐을 반드시 준비 (Vesting 조건)
• 이사회
– 속도 vs 균형/견제
– 이사로서의 투자자: 동지가 외부에서 내부 바라보기
계약서는 보자; 계약서가 신뢰를 더 강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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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본엔젤스 (Early stage VC)
대기업 임원이나 벤처 성공이나 비슷. 투자금이 크다고 좋진 않다. 2~3년이면 판가름.
성공은 8~9년 걸리고, 보통 크게 성공. 투자업은 창업자들의 보험업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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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계획하기 (Think big)
• 사업 계획: http://www.sequoiacap.com/ideas
– 창업 경험이 적을수록, Problem에 집중하기
– 사업 계획은 시행착오의 지향점
• 사업은 단계적으로 발전
– 사업은 사업 계획의 여러 믿음들을 검증하는 과정
– 한 단계를 검증해야, 다음 투자 유치 가능
– 투자란 창업자들의 믿음을 돈을 주고 사는 행위
창업자는 다소 조울증처럼 보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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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버티기 (Start small)
• 팀으로, 비전/믿음을 검증해가며, 맹렬히 실행
– 팀 빌딩에 절대 시간 필요; 심지어 아이템 변경도!
–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네트워킹 및 조언 얻기
– 예상대로 되는 경우는, 별로 없음
• 언제 멈춰야?
– 돈이 없다면? 지쳤다면? 제대로 2~3년?
– 사업 계획의 가설이 틀렸다면?
중단의 조건을 시작 전에 정해두기; 능동적으로/주기적으로 폐업 고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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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남들이 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남들이 안된다고 안되는 것도 아니다.
다르기
• 같으면, 평균
비전은 남들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특히, 대변혁의 비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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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본엔젤스의 현재 투자
• 최초의 기관 투자자
• 주로 3~7억에 두자리 지분율로 투자
• 초기 고객을 이해한 MVP1)가 있는 단계를 선호
– 해당 단계 전이라도, 여러 행사를 통한 교류 선호
• 업(業)과 업에 부합하는 팀(Team)
• 10X 이상 가능성
1) Minimum viable 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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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본엔젤스까지 (1/2)
• 성공? 타이밍, 팀의 능력, 아이디어, BM, 펀딩
– 팀의 능력만 유일하게 축적되는 요소
– 팀 구성에는 절대적 시간이 소요
• 팀의 능력?
– 팀의 능력 = 개인의 능력 + 협업 능력
– 적합한 교육, 능동적 학습,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 등
모두 준비된 창업은 없다. 핵심이 준비된 창업은 있다.
보수적으로는, 실패해도 ‘본인의 능력’이 성장할 경우에만 스타트업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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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본엔젤스까지 (2/2)
• 20대: 적절한 환경?
– 괜찮은 스타트업(사수)의 인턴/직원으로 시작하기
– 공동창업자 지양; 핵심 인재로 활약
– 단, 진지한 시작이기를; 창업은 여정, 성공은 신기루
• 40대: 실패 줄이기?
– 쌓아온 본인만의 것을 레버리지해서 창업
– 투자 유치 실패시에는, (어쩌면) 아쉬워도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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