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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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협조를 부탁드립니다.
5월 28일 세계월경의 날을 맞아
『서울시 월경용품 보편지급 조례 책임있는 시행 촉구』 기자회견
“청소년 97.3% 생리대보편지급 동의”
“청소년 76.7% 학교에서 월경용품 종류와 사용법
교육받은 적 없거나 교육내용에 만족하지 못해”
보 도 자 료
∆ 수 신 : 각 언론사 담당 기자
∆ 발 신 : 여성환경연대
∆ 발 송 일 : 2020년 5월 27일 (수)
∆ 매 수 : 총 2 쪽
이안소영(공동 집행위원장)
010-2210-9824
강근정(공동 집행위원장)
010-6444-5588
“코로나에도 월경은 계속 된다”
- 서울시는 월경용품 보편지급 조례를 책임있게 시행하라!
● 일 시 : 2020년 5월 28일(목) 오전 10시
● 장 소 : 서울시청 앞
● 내 용 : 서울거주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및
서울시의 월경용품 보편지급 조례 통과에 이은 책임 있는 시행 촉구
● 진 행 : 사회 – 손지현(정의당 서울시당 정책국장)
기조발언 – 안현진(여성환경연대활동가)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양지혜(청소년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 공동대표)
청소년 당사자 발언 – 양지원(청소년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 활동가)
생리대 지원단체 발언 – 김은선(사단법인 희망씨 상임이사)
구로구 생리대 보편지급 조례 제정 이후 현재 상황 발언 – 조미순(구로구 여성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추진위원회 활동가)
기자회견문낭독 – 권수정(정의당 서울시의원), 강은경(행복중심생협 연합회 회장)
2.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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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5월 28일(목)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소
속단체 회원들과 함께 서울시청앞에서 ’서울시의 월경용품 보편지급 지원조례의 책임있는 시행을 촉구‘하는 기
자회견을 진행합니다.
2019년 12월 17일 서울시 본회의에서는 월경용품 보편지급 및 관련 교육의 진행 등을 포함한 조례가 통과되
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조례의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제출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운동본부는 조
례가 통과되었음에도 서울시의 실행을 위한 어떠한 논의 요청이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나오고 있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운동본부는 서울시의 이번 월경용품 보편지급 조례에 대한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4월 29일부터 5월 24일
까지 26일간 청소년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별첨자료 : 설문조사 결과 참조)
총 14개 문항으로 구성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최종 914명의 청소년(서울지역 응답자 441명)이 설문에 응답
하였고, 그 중 『97.3%에 해당하는 892명이 서울시 월경용품 보편지급에 찬성하는 의견』을 보내주었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76.7%에 해당하는 704명이 학교에서 월경용품 관련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거나 교육내용에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하고 있어, 학교에서 충분한 교육이 이루어지길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월경용품 보편지급 외에 어떤 것이 더 이루어지길 바라는가의 질문에는 “월경휴가를 달라(생리조퇴
결석 의무화 등)” “남학생도 월경에 대해 교육해 달라” “산부인과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해 달라” “월경이 부끄러
운 것이 아님을 느끼게 해 달라”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대다수 청소년들은 보편적 권리로서 월경권이 보장되어야 하며, 연장선상
에서 월경용품 관련 교육과 월경용품의 보편지급이 매우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라는 국가
적 재난 상황에서도 여성들의 월경은 계속되고, 이것을 구매하기 위한 비용은 월경을 멈추지 않는 한 계속 지
출될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욱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급하는 것은 학습권, 건강권, 기본권과 연결된 보편적인 여성인권의 문제입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그것이 여실히 드러 났다고 생각합니다.
운동본부는 다시 한번 『월경용품 보편지급 관련 지원조례를 통과한 취지』에 맞게 서울시의 책임 있는 시행을 촉
구합니다. 이를 위해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첨부자료] 1. 기자회견문 2. 설문조사 결과정리 3. 설문조사 결과정리 이미지
3.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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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자료 1. 기자회견문]
코로나에도 월경은 계속된다
- 서울시는 월경용품 보편지급 조례를 책임있게 시행하라! -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상황에도 여성은 매달 피를 흘리고 있다. 그렇기에 월경용품은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다. 정부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시작했으나
세대주만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어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 청소년 등 많은 청소년들은 제대로 된 지
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에 가지 못해 학내 보건실 등을 통해 필요한 월
경용품을 구했던 청소년들 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 ‘깔창 생리대’ 논란 이후 정부가 마련한 대안책인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의
경우 신청율이 68.6%(2019년 7월 말 기준)에 그치는데다 신청자가 빈곤을 증명해야 지원대상이 될
수 있어 사회적 낙인을 찍는 제도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0월 '학교보건실 시설 및
기구에 관한 규칙'으로 학교 보건실에 생리대가 반드시 비치돼야 했지만, 취지와 다르게 학교 104곳
은 자판기를 통해 생리대를 유료 판매한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에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월경에 관한 청소년들의 인식과
현실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에서 일부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있지만, “해당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청소년이 50.5%, 지원
이 필요하지만 “대상자가 아니라”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청소년은 12.8%에 달했다. 또한 학교에서
월경용품의 사용법에 대해 교육받은 적이 없거나 교육 내용에 만족하지 못하는 청소년은 76.7%였고,
월경에 대한 정보를 주로 온라인에서 얻는다는 응답 또한 46.1%에 달했다. 청소년들은 안전하게 월
경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용품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월경과 자신의 몸에 대한 필수
적인 정보를 제공받지 못해 사실관계 확인이 어려운 온라인에서 필요한 지식을 찾고 있다.
지난해 12월 16일, 서울시의회에서는 모든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비롯한 월경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
는 내용이 담긴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인권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권수정 의원 대표 발의)”이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 이로써 서울시 모든 청소년들이 가난을 증명하지 않아도 월경용품을 지급받
고 학교에서 월경과 자신의 몸에 대한 지식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하지만 서울시
의회는 해당 조례를 시행하기 위한 예산과 구체적인 시행방안 마련에 미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일 식품의약안전처는 유기농 생리대로 유명한 ‘나트라케어’가 지난 11년간 성분을 허위 신
고 및 광고한 사실을 발표했다. 2017년 ‘생리대 유해성 논란’ 이후 뚜렷한 대책 마련이 이루어지지 않아 여성
들이 자구책으로 찾아나선 수입산 유기농 생리대 마저 안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여성들은 분노하고 있다.
4.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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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은 여성에게 선택의 문제가 아닌 월 1회, 평균 5~8일 동안 벌어지는 일상적인 문제다. 그러나
한국은 일회용 생리대 평균 가격이 OECD 최고 수준에 달하고, 생리대 성분관리 및 규제 방안 마련
미비 등 안전한 생리대가 보장되지 않아 여성들이 생활 필수품인 월경용품도 제대로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미봉책을 내세우는 동안 여성의 건강과 안전, 교육권, 기본권을 침해받는 상황
이 반복되고 있다.
해외 각국에서는 월경권을 보장을 위해 조건 없이 월경용품을 지급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
스코틀랜드는 지난 3월, 전국의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월경용품을 지급하는 법안이 찬성 112표, 반대
1표, 기권 1표라는 압도적 찬성표로 의회의 1차 표결을 통과했다. 영국에서는 2019년 하반기부터 청
소년을 대상으로 월경용품 보편지급을 시작했으며, 미국 뉴욕주는 2016년에 이미 공립학교, 노숙자
쉼터, 교도소 등 공공시설에 월경용품을 배치했다. 뿐 아니라 영국 정부는 2022년까지 월경용품에 대
한 모든 세금을 없애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여성이 월경용품을 안정적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정
책은 더 이상 시혜적인 영역이 아닌, 보편적인 인권 보장의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세계적인 흐름이
다.
5월 28일은 '세계 월경의 날'이다. 5일 동안 28일 마다 하는 여성의 평균적인 월경주기를 따 제정된
세계 월경의 날에는 여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월경할 수 있도록 전세계에서 캠페인과 행진, 포럼 등
의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월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으로 개입하고 함께 책임져야 할 여성
인권의 문제다. 서울시는 월경용품 보편지급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마련과 시행방안 수립으로 청소년
들의 월경권을 보장하라!
우리의 요구
1. 서울시는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예산 및 시행방안을 마련하라.
2. 식품의약안전처는 생리대 안전성 관리 방안을 마련하라.
3. 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월경용품과 여성 생식건강, 젠더관점의 월경 문화에 대한 공교육을 시행하라.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
강남아이쿱생협 / 강서아이쿱생협 / 관악아이쿱생협 / 구로시민두레생협 / 구로아이쿱생협, 금천한우물아이쿱생협, 도봉노원디딤돌아이쿱생협 / 동작서초아이쿱생협 / 동작청소년성문
화센터 더하기 / 두레생협연합회 / 사단법인 희망씨 /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네트워크 – 녹색당, 녹색연합, 생태지평, 아름다운두레생협, 아이건강국민연대, 에코생협,
여성엄마민중당, 여성환경연대, 정의당 여성위원회,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YWCA연합회, 행복중심생협,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 서대문마포은평아이쿱생협 / 서울남부두레생협 / 서울북부두레생협 / 서울아이쿱생협 / 성동두레생협 / 송파아이쿱생협 / 양천아이쿱생협 / 여성환경연대 /
울림두레생협 / 은평두레생협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 정의당 서울시당 청소년위원회(준) / 정의당 서울특별시당 / 정의당 청소년특별위원회 / 좋은세상을 만드는사람들 /
중랑배꽃아이쿱생협 / 참교육학부모회 서울지부 / 청소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 / 한국여성민우회 / 한 살림서울생협 / 한울안생협 / 행복중심생협 총 34개단체(가나다순,)
5.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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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자료 2. 설문조사 결과정리]
5월 28일, 월경의 날을 맞아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4
월 28일부터 5월 24일까지 약 27일간 진행되었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11~19세의 여성 청소년이었다. 총 916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했으며, 그 중 441명은 서울시 거주자였다.
“월경 및 월경용품에 대한 정보를 주로 어디서 얻냐”는 문항에 대부분의 참여자가 온라인(46.1%)과 가정(39.7%)을
꼽았다.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정보의 경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은 2.5%에 지나지 않아, 제대로 된 월경교육의 미비함을 반증했다. “학교에서 월경용품의 종류나 사용
법에 대해 교육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41.4%의 참여자가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다. 참여자들은 “월경에 대한 정
확하고 자세한 교육이 필요하다”, “왜 청소년이 월경용품 사용법을 유튜브를 통해 알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초경을
했을 때에 생리대 사용법 등의 실질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 엄마나 여자형제 밖에 없는 것은 많은 청소년들
에게 불편한 상황을 초래한다” 등 학교 내 월경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월경용품으로 주로 어떤 것을 사용하고 있느냐”는 문항에 72.3%의 참여자는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
혔다. 탐폰(9.9%) 혹은 생리컵(8.6%)을 사용하고 있는 참여자도 170명으로 상당수 존재했다. 참여자들은 “학교에
서 생리대 말고도 여러 가지 월경용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확실하게 안전
하다고 검증받은 제품만을 제공해야 한다”며, 월경용품 안전성 보장을 위한 의견도 제시했다.
“학교나 공공기관에 비치된 월경용품을 사용해본 적 있냐”는 문항에 49.5%의 참여자만이 사용해본 적 있다고 답변했다. 공공기관에
비치된 월경용품을 사용한 참여자들은 “한사람 당 1개씩만 사용할 수 있어서(29.6%)”, “준비성이 없다는 말을 들어서(23.6%)”, “말
하기 부끄러워서(11.7%)” 사용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월경으로 인한 결석에 증빙서류를 지참하지 않으
면 좋겠다”, “생리공결제가 도입되면 좋겠다” 등 월경이 학교나 공공기관에서 존중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설문조사
기간 : 2020년 4월 28일 ~ 5월 24일
대상 : 서울지역 청소년 (11~19세)
목적 : 월경용품 보편지급에 대한 청소년 인식 조사
진행방법 : 온라인 설문조사
응답자 : 916명 (서울 441명, 서울 외 475명)
주최 :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
6.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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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일부 청소년 월경용품 구매비용 지원 정책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안다는 참여자는 30.1%이나, 지원 받은
적이 있는 참여자는 4.6%에 그쳤다. 지원 받지 않은/못한 이유로는 “해당 제도를 알지 못해서(50.5%)”, “도움이 필
요하지 않아서(32.1%)”, “법적 지원 대상자가 아니라서(12.8%)”, “신청 절차가 복잡해서(2.4%)” 등이 꼽혔다. 지원
받은 참여자의 경우, 53.4%가 지원에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이는 월경용품 지원의 필요성을 반증한다. 그러나 한
편, 참여자들은 “사용량에 비해 지원내용(비용)이 적어서(20.9%)”, “지원받은 용품이 내 몸과 맞지 않아서(18.6%)”,
“신청하는 과정이 복잡해서(9.3%)” 불만족스러움을 느꼈다고 답했다.
서울시의회가 제정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조례에 관해, 참여자의 83.9%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긍정
적”이라고 밝힌 의견을 포함해,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조례에 찬성하는 참여자는 총 97.3%로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대부분의 여성에게 월경용품 구입비용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서(40.5%)”, “월경은 개인적인 문제인 동시에 사회적인 지원이 필요한 일이어서(32.1%)”, “저소득층만
지원할 경우, 사회적인 낙인효과가 생겨서(16.2%)”, “여주, 영국, 스코틀랜드 등 다른 도시나 국가에서도 시행해서
(10%)” 순으로 꼽았다.
서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설문조사는 월경에 대한 공적인 지원과 교육을 받지 못하는 여성 청소년의 삶의
실태를 보여줬다. 또한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월경용품 보편지급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은 “주변 남학생들이 뚱뚱하면 큰 생리대를 쓰고, 생리는 하루만 하는 줄 아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등 월경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부족한 학교의 현실을 다수 고발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제시된 월경용품 보편지급,
제대로 된 월경교육, 월경공결제 등은 여성 청소년들의 삶에서 길어낸 절실한 요구다. 2020년 월경의 날을 맞아, 서
울시 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급 조례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