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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서 인간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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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서 인간에로

  1. 1. 신에게서 인간에로!? 기독교 철학의 전환 2013. 5. 2 탈경계인문학 청소년 특강 <영상의 인문학 III>
  2. 2. The Kingdom of Heaven 영화감상 나누기
  3. 3. 1184년, 프랑스(중세유럽)라는 시간과 공간 <기독교적> 유럽 가톨릭- 보편 universal 중세유럽에서 인간은 가톨릭 신자가 되기로 결단하는 것이 아니라, 가톨릭 신자로 태어난다. 중세사회-출생이 운명이 되는 사회 <존재의 위계-신적 정당성 부여> 성직자 계급-신적 계시를 결정하는 ‘제도적‘ 권위를 소유
  4. 4. 중세의 ‘신학’과 ‘철학’적 주제: 신(神)  신화적 형이상학적 논리실증적 (Comte) 중세는 형이상학적 신 이해 신은 관찰불가능-증명불가능 Q 정말로? “신은 요청된다”(Kant)  정말 단선적‘lineal’인 진보였을까? cf. 트로브리안드 사람들 리브워구워/쿠크와네부/릴리우
  5. 5. 운명은 누가 결정하는가? 신 혹은 인간? Balian 이야기 -발리안의 아내 : 아들을 잃은 상실감으로 자살 사제의 ‘신적‘ 단언 “발리안, 나는 자네 사제일세. 내가 말하건데 하나님은 자네를 버리셨다고 단언할 수 있네. 여기 있는한 자네는 더 이상 평화롭게 지낼 수 없을 걸세. 자네가 십자군이 되어 헌신한다면, 어쩌면 자네 아내가 지옥에서 머무는 위치를 바꿀 수도 있겠지. 자살이었단 말일 세. 분명히 지옥에 있지. 하긴, 머리가 없이 거기서 뭘 할 수 있을까?”
  6. 6. 중세의 <십자군 전쟁> 발단: 1096년 우르바누스 2세가 이슬람 수중에 있는 성지 예루살렘의 탈환을 주창하며 시작. (교황권 확립과 가톨릭 영향력 확장을 위해) -종군하는 군사들에게 ‘신의 구원’을 약속 [발리안 이야기는 3차 십자군 전쟁 직전의 예루살렘 왕국 멸망의 상황에서] 전개: 1270년까지 총 8회 전개 -종교심으로 포장했지만, 왕과 영주들은 영토확장, 상인들은 부의 축적, 농민들은 봉건사회의 중압감에서 벗어나려는 욕망에 전쟁 참여 결과: 총 100만 군대를 동원했으나 실패, 성전(Holy War)으로 정당화 했던 전쟁인지라 실패로 인한 여파가 컸음 (봉건제, 교황권 몰락의 원인 제공)
  7. 7. 십자군 전쟁 개요 (경로와 십자군 국가)
  8. 8. 사제들의 ‘신적 언어들'과 지배정당성 발리안이 아버지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사제의 외침: “이교도들을 죽이는 것은 살인이 아니다. 그것은 천국으로 향하는 길이다.” * 영화에서 같은 맥락의 신적 언어들을 찾을 수 있었나요? 어떤 말들이 있었죠? 이들이 정당화한 것은 신인가, ‘특정’인간의 욕망인가?
  9. 9. 천국, 지옥, 그리고 연옥? 예루살렘 골고다 언덕에 아내의 십자가 목걸이를 묻으며 발리안이 하는 말 “당신에 내 마음에 이렇게 있는데, 어떻게 지옥에 가 있을 수 있겠어?” -발리안의 아내는 정말 ‘지옥’에 갔을까? <연옥 purgatorium> 교리의 기원과 기능 -천국과 지옥 사이에서 이승에서의 죄를 정화하는 장소 -12세기 이후 가톨릭 전승 –면벌부 발행과 연결되는 부분
  10. 10. 인간에 의한, 신의 목소리 1. 발리안의 아버지 고프리가 아들에게 기사 작위를 물려주면서 한 말 2.예루살렘에서 자신과 아내의 죄를 사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발리안에게 고프리의 친구였던 사제가 한 말 3. 예루살렘의 왕이 죽기 전 친구 발리안에게 고백하는 자신의 생애 해석
  11. 11. 발리안의 연설 “예루살렘을 지키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졌네요. 저들이 준비한 만큼 우리도 준비를 끝냈습니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이슬람교도로부터 이 도성을 빼앗은 사람은 없어요. 저들도 그래요. 이 도시를 잃었던 때에 태어났던 사람들은 없죠. 우리는 우리가 저지르지 않은 일을 위해 싸우고 저들도 저들이 당하지 않았던 일을 위해 싸우죠. 예루살렘이 무엇인가요? 당신들이 거룩하다고 하는 이 성지는 로마인들이 무너뜨 린 유대교 성전터 위에 있죠. 이슬람 회당이 그 위에 세워졌구요. 어느 것이 더 거룩하죠? 유대교성당의 잔재인 벽이요? 아니면 이슬람사원? 예수의 성묘요? 도 대체 누가 주장할 권리가 있죠? 아무도 그럴 권리는 없어요. 그리고 실은 우리 모두 가 그럴 권리가 있죠. 자, 우리는 오늘 이 도시를 방어할 거예요. 이 돌들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성벽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12. 12. 무엇이 ‘거룩한가’? ‘성스러움’은 ‘인간다움’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구원’의 의미는? 개별종교들은 각자 다른 ‘성스러움’의 기원을 갖는 것일까?
  13. 13. 근대세계의 이성, 신에게서 인간에로!  신에게서 인간에로! Enlightenment/Disenchantment - 인간 이성의 긍정적 평가와 근대적 낙관론 - 인간의 유한성, 계시의 검증불가능성을 인정 - 기독교 신앙고백의 문화적 표현, 제한성 인정 - - 자유주의(Liberalism) 신학의 출현 - 성서-히브리인들의 신앙고백서/문학적 표현
  14. 14. 근현대 세계, 신에게서 인간에로? 과연 근대이성은 인류를 ‘인간성의 보편적 성취'로 인도했는가? 마틴 루터의 ‘만인제사장설‘ 계몽사상가들의 ‘천부인권사상‘ 개신교(청교도) 신자들의 ‘신의 도성‘ 백인, 남자, 유산계급, 유럽인들만의 ‘인권‘
  15. 15. 또 다른 ‘신들'의 창조와 ‘성스러움'의 ‘초월성' • 민족주의, 인종주의, 과학절대주의를 포함하여 근대 세계가 만들어낸 특정 인간집단의 믿음에 ‘절대성'을 부여하는 문제 -이는 또 다른 ‘신들'을 창조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 여전히 ‘성스러움'이 요청되는 이유: ‘성스러움'의 초월성이 가지는 현세내적(thisworldly) 기능 진정한 ‘보편'의 의미는? <배제당하는 자가 없어야…>
  16. 16. 무엇이 <문화적 당연>인가? The Way Things Are/Taken-for-granted 인간은 자신의 <사회적 좌표>로부터 전적으로 자유로울 수 없다.(혹은 힘들다: 예외적인 인물들은?-소위 사회문화제도가 주는 규범, 규칙, 법이 아닌 신적 계시, 초월적 원리에 의해 행동하는 사람들-구약시대의 예언자들, 예수/ 안티고네/ 석가모니/ … 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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