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제언 (KAIST ASP 프로그램의 프로젝트)

1.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제언
KAIST ASP 3기 4B
황명자 ㆍ 윤승일 ㆍ 김동권 ㆍ 한종욱 ㆍ 박만수 ㆍ 정유진

2. 발 단

3. 현재 우리 나라의 교육에는
뭔가 문제가 있다

4. 국가 경제 싸이클과 산업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5. 동시에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6. 종합해 보면,
국가 경제 싸이클도 예전과 달라졌고,
산업 환경도 바뀌었으며,
동시에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역량을 요구하고 있는데
새 시대에 적합한 주인공들을 길러내기 위해
우리의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7. 문 제

8. Who is who?

9. ‘나대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

10. 행복은
과연 어디에…
일등 꼴등

11. 의사, 변호사, 판사, 검사…

12. 청년실업 100만,
NEET족의 출현…
도대체
누구의 잘못일까요?

13. 게다가, 로봇의 습격까지…
“20년 내에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진다” (칼 프레이, 옥스포드대 교수)

14. 고 찰

15. 우리나라 현대 교육제도의 근간은…
 문맹률 76%
 범국민적 문맹퇴치
 의무교육 부활 (1953)
 실업교육 확대,
고등교육 확충
 국가의 관리감독
강화
 일제의 식민교육
잔재:
- 반장/부반장,
선도부, 운동장
조회 등
 중학교 무시험, 대입
예비고사 (1969)
 고교 평준화 (1974)
 이과계 교육 강화
 전문대학 개편
 대입 본고사 폐지
(1980)
 과외 금지 (1980)
 지방교육 자치제:
교육감 선출 (1991)
 교육개혁위원회 발족
(1995)
 교육 목표, 방향성 수립
- 학습자 중심 교육
- 교육의 질 제고
- 자율과 책무성에
바탕을 둔 학교 운영
- 자유와 평등이
조화된 교육
- 교육의 정보화
 지방 별 교육 제도 개편
- 혁신학교, 학습공동체
선도학교 등
시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혁해 왔으나…

16. 과연 개혁의 속도와 내실은…
과거 현재  미래
 풀어야 하는 문제와 답이 대부분
정해져 있었음
- 선진국, 선진사들이 간 길을 보고 얼마나
빠르게 따라갈 수 있는가가 관건
e.g. 현대차-미츠비시, LG-히타치
- 어떻게(How)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
 빠른 습득과 응용이 핵심
(암기, 정답 맞추기 시험…)
 문제부터 직접 새롭게 정의하고
풀어내야 하는 상황
- 더 이상 보고 따라할 곳이 없음
- 뭘 풀어야 할지 부터 시작
- 왜(Why)에 대한 의문을 갖는 것이 중요
 ???
교육의
목적

17. 현재의 상황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있는지…
과거 현재  미래
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았음
- 모르는 건 아는 사람한테 물어 보거나,
도서관에 가서 백과사전, 옛날 신문을
뒤져서 직접 찾아 보거나….
 선생님의 지식, 경험 전달이 중요
(일방적인 전달식 수업, 필기…)
 정보가 오히려 너무 많아서 문제
- 모르는 건 인터넷으로 해결
- 대학 강의까지 무료 오픈 e.g. MIT
- 오히려 불량정보를 걸러내는 게 이슈
- 강의 내용까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
 ???
정보
접근성

18. 이미 다가온 미래에는 대비가 되어 있는지…
과거 현재  미래
 많은 사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전문성의 척도
- 판례, 과거 사례에 대한 지식을 기억해
냄으로써 문제 해결
e.g. 의사, 판사, 검사, 변호사
- 아날로그 시대에는 경험이 곧 전문성
e.g. 일본 RF전문가, 스위스 시계 장인
 오랜 시간 동안의 수련, 준비 필요
(방대한 내용 테스트, 서열 문화…)
 창의력과 질문 능력, 감성적인
설득 능력 등이 중요
- 계산, 기억은 컴퓨터의 전문 영역
-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창의력이 중요
- 디지털 시대에는 기계 활용하는 능력이
생산성의 척도
 ???
필요
역량

19. 2% 부족해. 뭔가 확실한 게 필요해…

20. 방 향

21. 20년 후의 “SMART”는 무엇일까?
?

22. 미래 교육 문제의 해결 프레임…
STEPPER
(KAIST 이광형교수, 임춘택교수)

23. 대한민국 미래의 영향 인자 “교육” 관점에서의 시사점
Society
- 빈부격차, 사회 갈등 심화
- 국가간 경계를 허무는 싸이버 범죄 심화
- 경쟁보다는 상생의 필요성 인식 필요
- 물리적, 싸이버 위협에 대한 방어 역량 필요
- 학생들의 행복 지수 증가를 위한 교육 추진
Technology
-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 기술 발전
- 다양한 센서 및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개인화, 맞춤화 기기, 서비스 대중화
- 컴퓨터, 기계의 활용 역량 확보 필요
- 로봇에 의한 일자리 대체 대비 필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 확보 필요)
Environment
-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자연재해 심화
- 방사능 위험에 따른 생태계 교란 심화
- 공기 오염에 따른 사회 혼란, 규제 강화
- 소모적인 교육제도, 체계 변경 필요
-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한 인식 필요
Population
- 인구 노령화로 인해 노동인구 감소
- 외국인들의 국내 유입 이민 정책 활성화
- 1인 가구 증가, 대도시 집중 가속화
- 평생교육(제2, 3의 직업교육) 필요
- 전 세계 다양한 인종, 문화에 대한 이해 필요
Politics
- SNS를 통한 참여 정치, 투명한 정치
- 국제 관계에서의 다양한 분쟁 심화
(영토 분쟁, 이념 분쟁 등)
- 분쟁 조정을 위해 협상에 대한 역량 및 경험
확보 필요
Economy
- 1, 2차 산업에서의 경쟁력 약화
- 글로벌 시장의 대중화
- 외국 경제의 영향으로 불확실성 증가
- 창의력에 바탕을 둔 문제해결 능력 필요
-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필요
Resource
- 물, 전기 등 기본적인 리소스 부족 심화
- 석유, 희토류 등 자원의 무기화 위협
-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 및 절약 생활화에 대한
교육 필요
미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STEPPER 분석
1
2
3
4

24. 1 학생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교육
 학생들의 자존감이 최우선
사람은 누구나 사랑 받아야 마땅한 존재
 자기 주도적인 학습
자신이 의미 있다고 생각해서 직접 선택한 것일 때 뇌는 집중
 중학교, 고등학교 커리큘럼도 학생들이 개별 선택
: 획일적인 교과과정을 개인의 취향, 관심에 따라 조정
 아무리 어리더라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질문을 바꾸자
: 커서 뭐 될래? (X), 뭐 할 때 가장 즐겁니? (O)
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기다려주는 교육
 교사와 학생의 인격적 만남, 멘토 제도 실시
 초등학교부터 개인의 꿈, 취미 등에 대한 고민 및 다양한 시도
: 나를 알아야 다른 것도 알 수 있음
 반장, 부반장, 선도부 등 불필요한 직책제도 폐지
 경쟁구도는 No
급우들은 당신의 적이 아니라 함께 문제를 해결할 동지
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순서를 세우는 상대평가 금지
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 테스트

25. 커서 뭐 되고 싶냐구요?

26. 2 창의력에 바탕을 둔 문제해결 능력 배양
 창의력이 절대 경쟁력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서 출발
 필요한 건 지식이 아니라 문제해결 능력
삶에 찾아오는 문제를 대하는 자세가 그 사람의 역량
 삶의 문제에 답이 하나가 될 수 없듯이 교육에서도 획일적인
답을 기대할 수 없음
: 표준화된 단답형 문제 지양, 독창적인 해결방법 평가
 최선책이 없을 땐 차선책을 찾을 수 있는가?
: 완벽한 해결이 목표가 아니라 진전을 만들어 냈는가가 중요
 인문학적 상상력 기반으로 혼자 사고하는 습관 필요
 Big Win을 위해서는 기존의 룰을 깨고 새판짜기가 필요
e.g. IKEA, 테슬라, 샤오미 등
“Different is the new normal.”
 답을 찾기 전에 자신만의 문제를 정의하는 교육 필요
: 학생이 문제를 내고 선생님이 그 문제를 평가

27. 과연
이 문제들에
정답이 있을까요?
프랑스 고등학생들이 푸는 문제들

28. 3 로봇과 기계 활용 역량 확보
 로봇이 대신 일하게 하라
로봇은 경쟁할 상대가 아니라 활용할 대상
 로봇, 기계 활용법 조기 교육
게임 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게임을 만들어라
 초등학교부터 SW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한 기회 부여
: 단 획일적인 교과과정화는 오히려 악효과
 스마트폰 앱, 인터넷 등을 활용한 신속한 정보 습득 및
문제 해결 장려
 로봇이 가장 잘 하는 계산, 암기, 단순 반복 작업은 직접
사람이 할 필요가 없음
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로봇 개발 교육 강화
: 기자 로봇, 집사 로봇, 약사 로봇 등
 로봇보다 사람이 경쟁력 있는 분야에 집중
로봇은 알려진 답은 금새 찾아 가지만 과정에는 약하다
 로봇으로 대체가 어려운 직업군 집중 교육 강화
: 인간의 감정을 다루는 작가, 영화감독, 스포츠 등

29. “Never memorize
something that you
can look up.”
Albert Einstein

30. 4 평생 교육에 대한 제도 지원
 취업 준비를 위한 제도적 지원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른다는 것이 진정 창피한 것
 융합형 교사부터 키우는 장기적 노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융합적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이에 합당한 역량을 갖춘
교사가 필수적으로 필요함
: 다양한 교과의 교사를 동시 투입, 합동으로 문제 해결
 평가 방법, 교과 과목 등에 대한 커리큘럼 개발
: 핀란드처럼 10년 주기로 지속적으로 개정,
대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순으로 거꾸로 우선 적용
사회, 기업이 스펙 중심의 문화를 개선해야 함
 졸업 후 또는 중간 실직 상태에서도 원하는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역량을 쌓을 기회 제공
: 희망 분야 직업 훈련 제공, 복지 차원의 지원
 1차 은퇴 후에도 과거 경험을 활용한 신규 분야 교육 수강
: 2차, 3차 직업 훈련으로 연계, 창업 교육
(100세 시대 대비 노인 취업 Infra가 받쳐 줘야 의미가 있음)
 신기술은 지식 보다는 실제로 활용하는 경험을 갖게 하여
신기술 관련 대처 능력을 기르는데 주력

31. To make a long story short,
 초등학교에서는 교육 편식을 막기 위한 교육을 하되, 중학교 이후부터는
본인의 관심에 따라 자기 주도적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선택하게 만들어서
획일적인 과정에서 벗어나 흥미를 유발하고 자존감을 높이도록 함
 단순 이해, 암기를 통한 지식 테스트보다는 삶의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테스트하고 절대 평가하도록 함
 로봇과 경쟁하지 말고 로봇을 만들고 활용하는 방향으로 교육을 강화함.
단 획일적인 프로그래밍 교육 보다는 노출을 늘리고 선택의 폭을 넓혀줌
 교육 혁신을 학생들과 제도에만 맞기지 말고 이를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교사들을 10년을 보고 장기적으로 양성해야 함
 교육이 이렇게 되려면 사회가, 기업이 출신학교와 성적으로 줄세우기 하는
문화를 먼저 개선해야 하며 독창적 가치를 인정해주는 성숙함이 필요함

32. Today I will do what others won’t, so tomorrow
I can accomplish what others can’t.
- Jerry Rice -
자신만의 꿈을 꾸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

33. 감사합니다
KAIST ASP 3기 4B
황명자 ㆍ 윤승일 ㆍ 김동권 ㆍ 한종욱 ㆍ 박만수 ㆍ 정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