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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의 좋은글 모음(제 54호) 2015년 4월
Since 2010년 9월~
1
세월
세월은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 같군요.
천천히 흐르는 것
같아도
어느새 사라지고
매일
다른 모습으로
하늘을 받치고
있으니까요.
3
그리스로만 신화로 이해하는 프로젝트 이야기-Soft skill
4
크로노스를 배반한 이해관계자는?
크로노스를 배반한 사람은 중요한 2명이다. 한 명은 아내이고 다른 한 명은 같은 티탄족인
프로마테우스이다. 아내는 크로노스를 배반할거라는 예언 때문에 아이를 먹어 삼키는 크로
노스를 원망해 6번째 아이 제우스를 훔쳐 빼냈고 나중에 제우스의 부탁으로 토하는 술을
크로노스에게 마시게 하여 아이들을 꺼내게 한다. 프로마테우스는 같은 티탄족이지만 크로
노스의 멸망하는 미래를 보았고 잔인한 크로노스를 해치우고자 제우스를 돕는다.
이 이야기는 두 가지 시사점을 우리에게 전달해준다. 하나는 가까운 이해관계자라도 받아
들일 수 없는 수준의 행동을 한다면 돌아선다는 것이다. 둘째는 힘의 과시를 지나치게 하
여 주위를 떨게 하는 공포 리더십은 결국 언젠가 그 대상이 자신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게 배신의 기회를 늘 노린다는 것이다. 우리가 도덕과 정직을 기본으로 하고 준거적 리더
십이 필요한 리더십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 까?
5
혁신의 상징 프로마테우스
티탄족의 크로노스에게 맞서 싸우는 제우스를 위험으로 구해 준 프로마테우스. 훗날 생명의
은인은 프로마테우스는 아테나신과 함께 지상에 동물을 만들고 인간에게 선물을 주려고 한
다. 그러나 프로마테우스 동생의 경솔함 때문에 동물에게 선물을 다 주어버려 신을 가장 많
이 닮은 약한 인간에는 선물을 주지 못한다. 추위에 떨며 날것을 먹고 복통을 일으키는 인
간을 보며 결국 프로마테우스는 신전의 불을 훔쳐 인간들에게 선물한다. 이에 분노한 제우
스는 생명의 은인 프로마테우스를 바위산에 묶어 독수리가 매일 밤 간을 파먹는 고통을 겪
게 한다. 신들의 신 제우스는 신의 영역을 보호하고자 지난 날의 은인을 용서하지 않고 벌
을 내렸다.
이 이야기는 조직에서는 조직의 목표를 위해서는 그 동안 기업에 혁혁히 성과를 세운 사람
도 상황에 따라 조직의 이해관계를 위해 추출 시킬 수 있는 냉정 함과 연관이 된다. 인간에
게 창조와 혁신의 상징 프로마테우스이지만 그가 겪은 고통은 추후 판도라의 상자의 비극
까지 이어져 슬픈 결말을 맺게 된다. 다행히 희망이라는 마지막 선물이 인간세계를 구원 하
지만. . .
6
푸쉬케의 사랑과 배반 그리고 에로스의 용서
푸쉬케 공주의 아름다움은 절대적이었지만 문제를 일으킨 것은 그 주위의 사람들이었다.
미의 여신 아프로티테보다 더 미모가 뛰어나다는 세상사람들의 칭송에 아프로티테는
시기심에 아들 에로스를 시켜 잠들어 자고 있는 푸쉬케에 화살을 쏘아 괴물과 사랑하도록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잠들어 있는 푸쉬케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한 에로스는 사랑의
화살을 그만 놀라움에 자신에게 쏘고 그만 푸쉬케와 에로스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신인
에로스는 자신의 정체를 감춘 체 절대 자기얼굴을 쳐다보면 안 된다고 푸쉬케에게
약속하도록 하고 만일 그 약속이 깨지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푸쉬케에게 있다고 경고한다.
행복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는 푸쉬케는 그만 아마도 푸쉬케를 사랑하는
것은 흉측한 괴물이며 그 괴물이 나중에 푸쉬케를 헤칠 거라는 언니들의 꾀임에 빠져 그만
잠든 에로스에 날개에 촛불을 쏟고 만다. 에로스는 약속을 깬 푸쉬케를 원망을 하며 떠난다.
아무리 애원해도 돌이킬 수 없었던 신뢰의 균열. 거기에는 호기심을 가지고 인내했던
푸쉬케를 부추겼던 좋은 충고를 위장한 언니들의 신중하지 못한 꼬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일을 처리할 때 또는 고난에 처 했을 때 그것이 나의 일이 아니고 상대방의
일이라고 혹시 함부로 말하고는 있지는 아니한가? 상대방에 안고 가야야 할 고난과 슬픈
결과를 자신들이 공유하지도 않으면서. 결국 푸쉬케는 사랑을 찾아 아프로티테의 3가지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고 드디어 에로스의 사랑을 얻지만 그 과정은 모두 거의 불가능하고
7
헤르메스의 소프트 스킬
헤르메스는 운명의 예언으로 갇혀있는 공주를 어여삐 여긴 제우스가 몰래 찾아서 낳은 아이이다. 그래서
부모에게 버림받아 바다에 버려졌는데 제우스가 부탁한 포세이돈의 도움으로 외딴 곳에서 조용히 살게
된다. 가끔 제우스가 아내 헤라 몰래 찾아가서 헤르메스를 만나지만 감히 신전으로는 불러들이지 못한다.
무서운 아내 헤라 때문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헤르메스는 어떻게 신전에서 살며 신전에서 엄마와 살게
되었을까? 장난기도 있지만 영특하고 늘 밝은 헤르메스는 일차적으로 아폴론에게 접근한다. 아폴론의 소
를 훔쳐 화나게 하지만 제우스가 아폴론에게 헤르메스의 정체를 이야기하며 화해가 된다. 물론 소는 아
폴론에게 돌려주지만. . 어느 날 음악의 신 아폴론에게 거북이 등껍질로 만든 환상적인 악기를 선물하며
가장 아끼었던 거북이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슬퍼한다. 아폴론은 이때 헤르메스가 가장 아끼는 악기를 자
신에게 선물한 것에 대해 감동하며 헤르메스에게 마음을 열며 동정한다. 이미 신 헤라도 헤르메스의 정
체를 알고 있는 상태였다. 헤르메스는 아폴론에게 헤르메스의 약점을 물어본다. 아폴론이 헤르메스에게
알려준 헤라의 약점은 바로 갓 태어난 자기아이에 대한 헤라의 지극한 사랑이었다. 헤르메스는 모성의
신인 헤라의 아이가 혼자 있는 틈을 노려서 아이에 모성을 자신에게도 느끼도록 만든다. 헤라가 시간이
지나 헤르메스를 만날때 이상하게 모성을 느껴 헤르메스의 부탁을 들어준다. 신전에서 엄마와 함께 살도
록 허락한 것이다. 겉으로는 밝고 장난기가 많고 제우스의 사랑을 받지만 헤라에게는 수 차례 신전에 사
는 것을 거부당한 헤르메스. 엄마를 동굴 속에서 신전으로 모셔 살게 한 효성이 지극한 헤르메스. 철저
히 이해관계자에게 접근하여 형인 아폴론의 마음을 잡고 헤라를 공략한 헤르메스의 허허실실 소프트 스
킬은 놀랍다. 슬퍼해도 귀여운 모습에는 청청무구의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인지 지금 헤르메스(에르메스)라는 명품가방의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물론 헤르메
스가 여행의 신인 이유도 있겠지만. .
8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
프로마테우스의 불의 훔침과 인간들의 신에 대한 비아냥이 원인이 되어 제우스는 인간을 멸
망시키려 하지만 프로마테우스의 마지막 충고에 따라 인간의 운명은 인간 스스로 결정토록
한다. 그러나 제우스는 교묘하게 좋은 선물을 만들어 인간에게 주는 것처럼 꾸민다. 헤파이
토스를 시켜 인간형태를 만들다. 그런 다음에 다른 신들을 통해 아프로티테의 아름다움과 아
테나의 지성. 헤라의 모성 아폴론의 음악, . 등 좋은 것을 받게 한다. 마지막으로 판도라에게
제우스가 선물한 것은 바로 호기심이었다. 호기심을 선물하면서 판도라 상자를 주며 절대 열
지 말라고 주문 한 것이다. 그것도 프로마테우스 동생에게 헤르메스를 시켜 판도라 보내고
그들이 서로 만나게 한다. 제우스의 어떤 선물도 받지 말라고 이야기한 프로마테우스의 경고
도 잊은 채 판도라와 같이 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판도라는 결국 호기심에 상자
를 열어 재앙을 꺼내고 제우스는 이때다 하고 포세이돈을 시켜 큰 파도로 인간을 멸망시킨
다. 이 이야기에서 과연 공정한 게임이었을까? 호기심을 주고 판도라에게 상자를 열지 말라
고 한 제우스. 우리는 이런 교훈을 얻을 수 있지 않을 까? 좋은 선물로 포장된 것으로 프로
젝트를 착수하여 그것이 실패할 것을 뻔히 알면서 밀어 부쳐 희생양을 찾는 슬픈 사례 말이
다. 혹시 이런 부분이 있으면 절대 안되겠지만 약속은 또한 중요한 것임으로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하겠다. 교훈) 제우스는 크로노스와의 싸움에서 자신을 구해준 프로마테우스를 불
을 훔친 죄로 벌을 받게 했다. 그리고 판도라 상자로 함정에 빠지게 하고 인간을 파멸시킨다.
리더는 냉정하며 조직을 위해 위한다. 리더는 정당한 방법으로 사람을 시험한다.
9
나르키소스의 슬픈 이야기
나르시즘의 신화 속의 이야기는 호수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얼굴에 매혹되어 스스로 미쳐
가다 결국에 호수에 빠져 죽는 어쩌면 나르시스의 슬픈 이야기로 나온다. 그럼 그렇게 만든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잘 생긴 나르키소스를 좋아해서 구애했던 한 여자가 몇 번이고 차가
운 냉대를 받다 슬픔에 잠긴다. 이를 참지 못한 신이 나르키소스에게 벌을 내려 호수에 비
친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얼굴로 비치게 만들고 이로 인해 나르키소스는 어느 날 호수
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며 그게 자신의 얼굴인줄도 모르고 물속의 미인의 얼굴을 애타게
기다리다 결국 호수에 빠져 죽게 되었다.
이런 결과에 있어 우리는 원인은 잠시제쳐 두고 한 부분의 이야기를 미화하여 잘 포장하여
기억하고 인정하고 퍼트린다. 그러나 만일 나르키소스가 그 여인을 무시 안하고 치욕적인
언사를 행하지 않았다면 그는 호수에 빠져 죽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원인과 결과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황금과 황금사과이야기
누구나 같고 싶어하는 황금사과. 시작은 바로 바다의 님프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식에
서부터 시작이 되는데, 스케일이 큰 결혼식이다 보니까요
올림푸스 12신을 포함한 거의 모든 신들이 초청을 받지만 불화의 여신 에리스만 초청을 받
지 못했습니다. (당연하게도.. 결혼식 날 불화의 여신을 초청 안 했죠), 에리스는 황금사과를
결혼식장에 놓고 가죠..그 황금사과에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에게…라고 적혀 있죠..헤
라, 아테나, 아프로티데는 가장 미인인지 결정 받고 싶어하죠..이건 불화의 연신 에리스가
노린 전략이었죠. 부탁을 받은 제우스는 아폴론에게, 아폴론은 인간인 파리스로 선택권
을 전가하죠..바로 부정적 리스크 전략인 전가를 신에서 인간에게 한 거죠. 결국 파리스는
세상에서 가장 미인을 갖게 해준다는 아프로디테를 선택하고 그리스의 왕비 헤레나를 납치
하여 트로이로 도망치죠..이게 트로이 전쟁의 단초입니다.
남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싶을 때 사용되고, 남들을 질투 속에 빠지게 하여 트로이 전쟁을
일으키는 단초를 제공한 황금사과.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초기부터 질투의 신 에리스를
관리 못한 책임이 더 컸습니다. 부정적 이해관계자를 관리 못한 톡톡한 대가를 치룬 것입
니다.
프로젝트 관리의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프로젝트 관리를 잘하려면 단위 프로젝트를 잘 관리하면 성공한다. 이에 프로젝트 방법론을 잘 적용하
고 소프트 스킬을 이용해 이해관계자를 잘 관리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여 목표를 달성하면 된다.
그럼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관리 또는 프로젝트 경영의 시각으로 보면 어느 부분을 보완해야 할까?
1) 경영학의 기본 전략은 이해하여야 한다. 내가 하는 프로젝트가 회사의 어느 차원에서 설정되었는지 알
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2) 역사에서 교훈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려면 역사 책 등을 많이 읽으면 좋다.
역사소설에는 갈등조정 전략 의사소통 리더십 이해관계자 관리 등이 주요 문제로 다루어지기 때문이다.
3) 조직관리 등 사람에 대한 부분에 대해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움직이는 것은 많은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4) 지속적인 자기계발이 있어야 한다. 흐르는 물이 멈추면 썩듯이 지식의 함양도 멈추면 따라가기 힘들다.
특히 요즘처럼 쏟아지는 가벼운 정보의 범람 속에 무거운 지식을 꾸준히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5) 대인 관계를 통해 MENTO를 만들어 따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이미 실패를 통해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내가 소홀히 하는 부분을 깨우쳐 줄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한 부
분과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시집이 출간 됩니다.
5월 14일 출간예정 입니다.
그 동안 쓴 글을 모아
인연 , 사랑, 고독, 도전, 자연, 기타
이렇게 6개 부분으로 나누어서
관련 된 주제 별로 글을 넣었습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인연의 소중함
그리고 자기계발의 쉬지 않는 도전을
같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두표 드림
www.all4pm.com
tomasldp@empal.com
010-3886-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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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 이두표의 좋은 글 모음 제 56호 2015년 6월청석 이두표의 좋은 글 모음 제 56호 2015년 6월
청석 이두표의 좋은 글 모음 제 56호 2015년 6월
 

청석의 좋은 글 모음 제 54호 2015년 4월

  • 1. 청석의 좋은글 모음(제 54호) 2015년 4월 Since 2010년 9월~ 1
  • 2. 세월 세월은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 같군요. 천천히 흐르는 것 같아도 어느새 사라지고 매일 다른 모습으로 하늘을 받치고 있으니까요.
  • 3. 3 그리스로만 신화로 이해하는 프로젝트 이야기-Soft skill
  • 4. 4 크로노스를 배반한 이해관계자는? 크로노스를 배반한 사람은 중요한 2명이다. 한 명은 아내이고 다른 한 명은 같은 티탄족인 프로마테우스이다. 아내는 크로노스를 배반할거라는 예언 때문에 아이를 먹어 삼키는 크로 노스를 원망해 6번째 아이 제우스를 훔쳐 빼냈고 나중에 제우스의 부탁으로 토하는 술을 크로노스에게 마시게 하여 아이들을 꺼내게 한다. 프로마테우스는 같은 티탄족이지만 크로 노스의 멸망하는 미래를 보았고 잔인한 크로노스를 해치우고자 제우스를 돕는다. 이 이야기는 두 가지 시사점을 우리에게 전달해준다. 하나는 가까운 이해관계자라도 받아 들일 수 없는 수준의 행동을 한다면 돌아선다는 것이다. 둘째는 힘의 과시를 지나치게 하 여 주위를 떨게 하는 공포 리더십은 결국 언젠가 그 대상이 자신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게 배신의 기회를 늘 노린다는 것이다. 우리가 도덕과 정직을 기본으로 하고 준거적 리더 십이 필요한 리더십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 까?
  • 5. 5 혁신의 상징 프로마테우스 티탄족의 크로노스에게 맞서 싸우는 제우스를 위험으로 구해 준 프로마테우스. 훗날 생명의 은인은 프로마테우스는 아테나신과 함께 지상에 동물을 만들고 인간에게 선물을 주려고 한 다. 그러나 프로마테우스 동생의 경솔함 때문에 동물에게 선물을 다 주어버려 신을 가장 많 이 닮은 약한 인간에는 선물을 주지 못한다. 추위에 떨며 날것을 먹고 복통을 일으키는 인 간을 보며 결국 프로마테우스는 신전의 불을 훔쳐 인간들에게 선물한다. 이에 분노한 제우 스는 생명의 은인 프로마테우스를 바위산에 묶어 독수리가 매일 밤 간을 파먹는 고통을 겪 게 한다. 신들의 신 제우스는 신의 영역을 보호하고자 지난 날의 은인을 용서하지 않고 벌 을 내렸다. 이 이야기는 조직에서는 조직의 목표를 위해서는 그 동안 기업에 혁혁히 성과를 세운 사람 도 상황에 따라 조직의 이해관계를 위해 추출 시킬 수 있는 냉정 함과 연관이 된다. 인간에 게 창조와 혁신의 상징 프로마테우스이지만 그가 겪은 고통은 추후 판도라의 상자의 비극 까지 이어져 슬픈 결말을 맺게 된다. 다행히 희망이라는 마지막 선물이 인간세계를 구원 하 지만. . .
  • 6. 6 푸쉬케의 사랑과 배반 그리고 에로스의 용서 푸쉬케 공주의 아름다움은 절대적이었지만 문제를 일으킨 것은 그 주위의 사람들이었다. 미의 여신 아프로티테보다 더 미모가 뛰어나다는 세상사람들의 칭송에 아프로티테는 시기심에 아들 에로스를 시켜 잠들어 자고 있는 푸쉬케에 화살을 쏘아 괴물과 사랑하도록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잠들어 있는 푸쉬케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한 에로스는 사랑의 화살을 그만 놀라움에 자신에게 쏘고 그만 푸쉬케와 에로스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신인 에로스는 자신의 정체를 감춘 체 절대 자기얼굴을 쳐다보면 안 된다고 푸쉬케에게 약속하도록 하고 만일 그 약속이 깨지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푸쉬케에게 있다고 경고한다. 행복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는 푸쉬케는 그만 아마도 푸쉬케를 사랑하는 것은 흉측한 괴물이며 그 괴물이 나중에 푸쉬케를 헤칠 거라는 언니들의 꾀임에 빠져 그만 잠든 에로스에 날개에 촛불을 쏟고 만다. 에로스는 약속을 깬 푸쉬케를 원망을 하며 떠난다. 아무리 애원해도 돌이킬 수 없었던 신뢰의 균열. 거기에는 호기심을 가지고 인내했던 푸쉬케를 부추겼던 좋은 충고를 위장한 언니들의 신중하지 못한 꼬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일을 처리할 때 또는 고난에 처 했을 때 그것이 나의 일이 아니고 상대방의 일이라고 혹시 함부로 말하고는 있지는 아니한가? 상대방에 안고 가야야 할 고난과 슬픈 결과를 자신들이 공유하지도 않으면서. 결국 푸쉬케는 사랑을 찾아 아프로티테의 3가지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고 드디어 에로스의 사랑을 얻지만 그 과정은 모두 거의 불가능하고
  • 7. 7 헤르메스의 소프트 스킬 헤르메스는 운명의 예언으로 갇혀있는 공주를 어여삐 여긴 제우스가 몰래 찾아서 낳은 아이이다. 그래서 부모에게 버림받아 바다에 버려졌는데 제우스가 부탁한 포세이돈의 도움으로 외딴 곳에서 조용히 살게 된다. 가끔 제우스가 아내 헤라 몰래 찾아가서 헤르메스를 만나지만 감히 신전으로는 불러들이지 못한다. 무서운 아내 헤라 때문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헤르메스는 어떻게 신전에서 살며 신전에서 엄마와 살게 되었을까? 장난기도 있지만 영특하고 늘 밝은 헤르메스는 일차적으로 아폴론에게 접근한다. 아폴론의 소 를 훔쳐 화나게 하지만 제우스가 아폴론에게 헤르메스의 정체를 이야기하며 화해가 된다. 물론 소는 아 폴론에게 돌려주지만. . 어느 날 음악의 신 아폴론에게 거북이 등껍질로 만든 환상적인 악기를 선물하며 가장 아끼었던 거북이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슬퍼한다. 아폴론은 이때 헤르메스가 가장 아끼는 악기를 자 신에게 선물한 것에 대해 감동하며 헤르메스에게 마음을 열며 동정한다. 이미 신 헤라도 헤르메스의 정 체를 알고 있는 상태였다. 헤르메스는 아폴론에게 헤르메스의 약점을 물어본다. 아폴론이 헤르메스에게 알려준 헤라의 약점은 바로 갓 태어난 자기아이에 대한 헤라의 지극한 사랑이었다. 헤르메스는 모성의 신인 헤라의 아이가 혼자 있는 틈을 노려서 아이에 모성을 자신에게도 느끼도록 만든다. 헤라가 시간이 지나 헤르메스를 만날때 이상하게 모성을 느껴 헤르메스의 부탁을 들어준다. 신전에서 엄마와 함께 살도 록 허락한 것이다. 겉으로는 밝고 장난기가 많고 제우스의 사랑을 받지만 헤라에게는 수 차례 신전에 사 는 것을 거부당한 헤르메스. 엄마를 동굴 속에서 신전으로 모셔 살게 한 효성이 지극한 헤르메스. 철저 히 이해관계자에게 접근하여 형인 아폴론의 마음을 잡고 헤라를 공략한 헤르메스의 허허실실 소프트 스 킬은 놀랍다. 슬퍼해도 귀여운 모습에는 청청무구의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인지 지금 헤르메스(에르메스)라는 명품가방의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물론 헤르메 스가 여행의 신인 이유도 있겠지만. .
  • 8. 8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 프로마테우스의 불의 훔침과 인간들의 신에 대한 비아냥이 원인이 되어 제우스는 인간을 멸 망시키려 하지만 프로마테우스의 마지막 충고에 따라 인간의 운명은 인간 스스로 결정토록 한다. 그러나 제우스는 교묘하게 좋은 선물을 만들어 인간에게 주는 것처럼 꾸민다. 헤파이 토스를 시켜 인간형태를 만들다. 그런 다음에 다른 신들을 통해 아프로티테의 아름다움과 아 테나의 지성. 헤라의 모성 아폴론의 음악, . 등 좋은 것을 받게 한다. 마지막으로 판도라에게 제우스가 선물한 것은 바로 호기심이었다. 호기심을 선물하면서 판도라 상자를 주며 절대 열 지 말라고 주문 한 것이다. 그것도 프로마테우스 동생에게 헤르메스를 시켜 판도라 보내고 그들이 서로 만나게 한다. 제우스의 어떤 선물도 받지 말라고 이야기한 프로마테우스의 경고 도 잊은 채 판도라와 같이 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판도라는 결국 호기심에 상자 를 열어 재앙을 꺼내고 제우스는 이때다 하고 포세이돈을 시켜 큰 파도로 인간을 멸망시킨 다. 이 이야기에서 과연 공정한 게임이었을까? 호기심을 주고 판도라에게 상자를 열지 말라 고 한 제우스. 우리는 이런 교훈을 얻을 수 있지 않을 까? 좋은 선물로 포장된 것으로 프로 젝트를 착수하여 그것이 실패할 것을 뻔히 알면서 밀어 부쳐 희생양을 찾는 슬픈 사례 말이 다. 혹시 이런 부분이 있으면 절대 안되겠지만 약속은 또한 중요한 것임으로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하겠다. 교훈) 제우스는 크로노스와의 싸움에서 자신을 구해준 프로마테우스를 불 을 훔친 죄로 벌을 받게 했다. 그리고 판도라 상자로 함정에 빠지게 하고 인간을 파멸시킨다. 리더는 냉정하며 조직을 위해 위한다. 리더는 정당한 방법으로 사람을 시험한다.
  • 9. 9 나르키소스의 슬픈 이야기 나르시즘의 신화 속의 이야기는 호수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얼굴에 매혹되어 스스로 미쳐 가다 결국에 호수에 빠져 죽는 어쩌면 나르시스의 슬픈 이야기로 나온다. 그럼 그렇게 만든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잘 생긴 나르키소스를 좋아해서 구애했던 한 여자가 몇 번이고 차가 운 냉대를 받다 슬픔에 잠긴다. 이를 참지 못한 신이 나르키소스에게 벌을 내려 호수에 비 친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얼굴로 비치게 만들고 이로 인해 나르키소스는 어느 날 호수 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며 그게 자신의 얼굴인줄도 모르고 물속의 미인의 얼굴을 애타게 기다리다 결국 호수에 빠져 죽게 되었다. 이런 결과에 있어 우리는 원인은 잠시제쳐 두고 한 부분의 이야기를 미화하여 잘 포장하여 기억하고 인정하고 퍼트린다. 그러나 만일 나르키소스가 그 여인을 무시 안하고 치욕적인 언사를 행하지 않았다면 그는 호수에 빠져 죽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원인과 결과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 10. 황금과 황금사과이야기 누구나 같고 싶어하는 황금사과. 시작은 바로 바다의 님프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식에 서부터 시작이 되는데, 스케일이 큰 결혼식이다 보니까요 올림푸스 12신을 포함한 거의 모든 신들이 초청을 받지만 불화의 여신 에리스만 초청을 받 지 못했습니다. (당연하게도.. 결혼식 날 불화의 여신을 초청 안 했죠), 에리스는 황금사과를 결혼식장에 놓고 가죠..그 황금사과에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에게…라고 적혀 있죠..헤 라, 아테나, 아프로티데는 가장 미인인지 결정 받고 싶어하죠..이건 불화의 연신 에리스가 노린 전략이었죠. 부탁을 받은 제우스는 아폴론에게, 아폴론은 인간인 파리스로 선택권 을 전가하죠..바로 부정적 리스크 전략인 전가를 신에서 인간에게 한 거죠. 결국 파리스는 세상에서 가장 미인을 갖게 해준다는 아프로디테를 선택하고 그리스의 왕비 헤레나를 납치 하여 트로이로 도망치죠..이게 트로이 전쟁의 단초입니다. 남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싶을 때 사용되고, 남들을 질투 속에 빠지게 하여 트로이 전쟁을 일으키는 단초를 제공한 황금사과.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초기부터 질투의 신 에리스를 관리 못한 책임이 더 컸습니다. 부정적 이해관계자를 관리 못한 톡톡한 대가를 치룬 것입 니다.
  • 11. 프로젝트 관리의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프로젝트 관리를 잘하려면 단위 프로젝트를 잘 관리하면 성공한다. 이에 프로젝트 방법론을 잘 적용하 고 소프트 스킬을 이용해 이해관계자를 잘 관리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여 목표를 달성하면 된다. 그럼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관리 또는 프로젝트 경영의 시각으로 보면 어느 부분을 보완해야 할까? 1) 경영학의 기본 전략은 이해하여야 한다. 내가 하는 프로젝트가 회사의 어느 차원에서 설정되었는지 알 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2) 역사에서 교훈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려면 역사 책 등을 많이 읽으면 좋다. 역사소설에는 갈등조정 전략 의사소통 리더십 이해관계자 관리 등이 주요 문제로 다루어지기 때문이다. 3) 조직관리 등 사람에 대한 부분에 대해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움직이는 것은 많은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4) 지속적인 자기계발이 있어야 한다. 흐르는 물이 멈추면 썩듯이 지식의 함양도 멈추면 따라가기 힘들다. 특히 요즘처럼 쏟아지는 가벼운 정보의 범람 속에 무거운 지식을 꾸준히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5) 대인 관계를 통해 MENTO를 만들어 따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이미 실패를 통해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내가 소홀히 하는 부분을 깨우쳐 줄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한 부 분과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12. 시집이 출간 됩니다. 5월 14일 출간예정 입니다. 그 동안 쓴 글을 모아 인연 , 사랑, 고독, 도전, 자연, 기타 이렇게 6개 부분으로 나누어서 관련 된 주제 별로 글을 넣었습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인연의 소중함 그리고 자기계발의 쉬지 않는 도전을 같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두표 드림 www.all4pm.com tomasldp@empal.com 010-3886-8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