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의 좋은 글 모음 제 81호 2017년 9월

올포피엠 & 한국첨단기술경영원(KOMOT)
청석의 좋은 글 모음(제 81호) 2017년 9월 Since 2010년 9월~
1
시간은 흘러간다.
역사사진으로 보는 대구 풍경.
한 노인이 어딘가를 바라본다.
햇빛에 손으로 눈을 가리는 듯
누군가에게 손을 흔드는 듯
혼동 속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그 먼 시간에 우리가 있고
우리의 먼 시간에
후손들이 우리들을 역사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부끄럽게 살지 말자.
청석

2
글 순서
 PMI ACP 애자일 자격증.. 내 품에 오다.
 이동 속에서 감사해야 할일
 Agile--Kanban board룰 이용한 task management
 수원역에서 외국인이…
 이 회사가 잘 되는 이유는?
 빈익빈 부익부
 굿 거버넌스
 커뮤니케이션의 부재
 Agile과 제 4차 산업혁명의 연관성
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
 시장분석: 자동차 배터리 시장-중대형전지 부문
 환경분석: 현대차의 앞일----중국시장
 경영전략 분석: LG전자의 성장전략의 방향
 2017년 9월입니다.

제목: PMI ACP 애자일 자격증.. 내 품에 오다.
국내에 5명이 있었으니 내가 6번 째인가 보다.
IT부분내용이 있었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오늘(9월 5일) 합격했다.
3시간 동안의 시험. 합격이 어려울 줄 알았다. 시험도중 멘붕이 가끔씩 왔고 정답에 확신이
적은 문제가 많았다. 다행히 안정권으로 합격하였지만,역시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은 쉽지 않다.
이번 시험 합격에 도움을 준 지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또한 많은 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청석

제목: 이동 속에서 감사해야 할일
주말의 일정은 수원에서 익산으로.. 다시 익산에서 동 대구로…꼭 내가 바쁠 때 나를 찾는다.
남들이 거부하더라도 난 도와준다. 그게 나의 원칙이다.
주말에도 나를 찾는 다는 것은 나를 믿는 다는 것이고, 능력을 신뢰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컨설팅.! 작게 시작에서 이제 제법 자신이 생긴다.
중소기업 BM, 코칭, 이제는 대기업 코칭. 또 이제부터는 해외마케팅까지 영역을 넓힌다.
해외부품개발팀장이었던 것과 국제법무사 과정을 밟고 해외계약을 수행했던 지난 경험이
요긴하게 사용할 듯 하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미국 모 업체의 변호사와 개발계약 건으로 논쟁하다
하도 열이 받아서 회의장을 박차고 나와 정처 없이 디트로이트거리를 걸었던 아찔한 추억도 이제는
아름다운 기억이 될 것 같다. Breach of contract의 fax를 받고 미국 담당이사와 전화로 1시간 50분 논쟁
했던 기억도 이제는 나에게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발생했던 그 시간들. 이제는
새싹이 되려고 한다. 역시 내공은 아픔을 겪어야 생기는 것 같다. 교육도..코칭도..컨설팅도 말이다.
다행히도 내가 약한 부분을 도와주실 분들이 내겐 많아 좋다. 컨설팅에서, 코칭에서, 교육에서..각 분야
서 협업을 구축하고 있다. 단지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같이 파전에 동동주를 같이 못하는 것이 아쉽다.
마음으로 같이 할 뿐이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청석

제목: Agile--Kanban board룰 이용한 task management
방안은 실제 board 를 이용한 visual management
이동 중에는 수시로 확인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는 smart app을 이용한 mobile management.
Low tech. High use.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 관리에서는 복잡한 tool보다 쉬운 tool을 이용한 관리가 더 효과 적일
수 있다. 앞으로 Burn down / Burn up chart도 실제 이용하여 관리하고 싶다.
청석
한국경영진흥원
한국첨단기술경영원

6
제목: 수원역에서 외국인이…
저녁 9시경, 러시아인 같기도 하고 몽고인 같기도 한 분이 수원역 앞 길거리에서 길을 물어본다.
지나가는 행인들은 답변을 회피한다. 외국인은 커다란 여행가방을 끌면서 두리번, 두리번...하고
있다. 내가 가서 물어 본다. 의정부 의정부..그가 이야기 한다. 의정부. 잠시 나도 혼동이 온다. 버스
로? 잠시 생각해보니 수원에서 전철 1호선을 타면 의정부에 가는 것 같다. 버스는 이미 늦었고 전
철이 될 거라고 했다. 외국인도 전철노선을 핸드폰에 다운로드 받은 것 같다. 나에게 보여준다. 나
도 내 것으로 노선을 찾아본다. 의정부를 도착지로 수원역을 출발지로 선택해보니 2시간에 45개
정거장이 나온다. 나는 그분에게 지하로 내려가서 파란색 1호선을 타라고 하면서 2시간이 걸리고
45개 정거장에 쉰다고 알려주었다. 그분은 오케이하고 인사하고 내려갔다. 잠시 5분간의 가이드.
목적지의 방향과 타는 방법. 걸리는 시간. 도중의 45번의 정거장을 정확히 알려주는 것처럼
어떤 일이든..방향.기간.제약조건을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지 ＂1호선 타세요＂ 보
다는 좀더 상세히 알려주면 계속 창 밖을 두리번 일은 없을 것이다.
이게 생활 속의 프로젝트이다.
청석

7
제목: 이 회사가 잘 되는 이유는?
역시 조직문화의 건전성.
대표의 리더십.
적절한 직원에 대한 welfare system
And more...업무의 용어와
자산의 표준화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실무중심의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And a little more...창의성을 기반으로 교육설계.
프로젝트 관리의 중요성 인식.
작지만 강한 기업에는 다 특징이 있다.
청석

8
제목: 빈익빈 부익부
동네 야시장도 잘되는 곳만 잘된다.
휘 오리 감자튀김과 다코야키만 줄이 길다. 다른 곳은 그저 그렇다. 역시 고객은 아이들이다.
어른들은 단지 스폰서일 뿐 아이들의 독무대이다. 몇 일 전 찍은 사진을 보며, 장사도
비즈니스도, 컨설팅도 빈익빈 부익부가 존재한다.
문제는 있는 자가 절대 양보가 없다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그러나 그들도 모른다. 시간이 흘러가면 처지가 바뀔 것을...
결국 자연의 법칙처럼, 계절의 순환처럼 시간은 흐르고 새싹은 열매를 맺고 나무들은
낙엽을 떨군다. 이게 인생이다. 물은 물이고 산은 산이다.
인성의 산은 넓고 푸르고, 그러하지 않은 산은 시간이 흐르면
물이 마르고 새들이 찾지 않는다.
저녁은 아침이 되고, 아침은 다시 저녁을 맞이하니
우린 다같이 환하게 웃어야 하지 않겠는가?
청석

9
제목: 굿 거버넌스
영업관리. 프로젝트관리.운영관리 다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부문끼리의 의사소통이고,
앞이 좋아야 과정이 좋고 과정이 좋아야
지속적인 Benefit가 창출된다.
당연한 논리인데, 현실에서는 영업은 수주.
프로젝트 관리는 제약조건에서 노력을 하고,
운영관리는 영업이익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다.
결국 사람. 프로세스.
거버넌스의 좋은 환경과 역량이
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이고,
제일 위에 리더십과 전략이 있다.
청석

10
제목: 커뮤니케이션의 부재
아..네 회의 중이니 나중에 전화드릴께요? 보통 전화를 하는 경우, 이런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때론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고, 일방적으로 연락을 취할 뿐, 상대방이 연락을 하면 필요에 따
라 대응한다. 아마도 이런 경우는 나름 데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이런 행동을 보인다. 과연 올바른 행동일까?
일단 의사소통의 기본이 결여된 상황이다. 의사소통은 메세지의 encoding에서 전달을 거쳐
상대방이 decoding을 거쳐 나름 데로 해석을 하고, 다시 encoding후 transmitting을 통해 상대방이
decoding을 하여야 loop형태의 feedback loop가 완성되어 진다.
의사소통을 제대로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신뢰가 없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좋은 방향이 아니다.
의사소통에서 피드백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다. 즉 피드백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대방
을 무시하는 것이 되어 진다. 혹시 우리는 나도 모르게
잘못된 의사소통을 하지 있지 않나 회고 해 보아야 한다.
진정한 신뢰의 시작은 의사소통 모델부터 시작됨을 명심하여야 한다.
청석

11
제목: Agile과 제 4차 산업혁명의 연관성
Agile은 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서 적용 유사성이 많은 프로젝트 방법론으로 느껴진다.
그 이유로는
1. 불확실성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다. 범위가 수시로 변경시 이에 대한 progressive elaboration.
2. 정보의 공유이다. Agile은 한 사람의 똑똑함보다 팀원의 협업을 강조한다. 4차 산업이 추구하는
방향과 같다.
3. Value driven의 추구방향이 같다. 일을 효율적으로 하면서 가치가 있는 것을 창조하는 것이 공통
점이다.
여러가지 다른 부분도 있겠으나 Agile 방법론을 깊게 분석해 나가면서 기존 전통 프로젝트 방법론
과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이해하게 된다. 애자일이 기존 전통적인 방법론이 추구하는 프로세스에
서 결국 사람이 중심이 되는 부분이 가장 맘에 든다. 둘 다 다 중요하다. 조직 거버넌스에 맞게 적
용하는 능력과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고 그것 역시 사람이 할 일이다.
청석

제목: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
교육. 코칭. 컨설팅 중에서 제일 어려운 것은 컨설팅이고 다음이 코칭..그리고 교육 순이다.
물론 교육이 다 쉽다는 것은 아니다. 이제 몇 년간 교육부문에서 온라인.오프라인 강의를 하다
보니 결국 인재를 양성하고 변화시키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교육을 통해 일차적으로 이
루어지지만 코칭과 멘토링이 follow up이 되어야 성과가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업무의 방향을
잡아주고 SWOT에서 약점을 보완하면서 강점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결국 마음을 공유하면서
가치를 향상시키는 동기부여와 맥을 같이하여 효과적인 코칭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컨설팅도 중요하다. 다만 정부사업. 공공사업. 중소기업의 수 많은 부문에 무려 4,000개 이상
의 예산이 배치된 것을 생각하면 혼자보다는 협업을 통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코칭은 개인, 컨설팅은 협업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이제 교육전문가에서 코칭과 컨설팅 전문가로
방향을 잡고 이미 갖추어진 것 보다 각고의 노력을 할 것이다.
네트워크를 잘 유지하면서 나만의 핵심역량 부분인
자동차 부품 제조 및 연구개발 분야에서
전문가 향기를 날릴 것이다.
청석

13
시장분석: 자동차 배터리 시장-중대형전지 부문
국내에서는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규모에서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순이었는
데, 이번 SK이노베이션의 신제품(신기술 공법 적용)으로 시장변화가 이루어 지고, 기존 업체도
즉시 유사한 신제품이 이루어질 것 같다. 중국업체들도 이번 신기술 공법에 자극을 받을 것이
확실시 된다. 자동차 배터리 시장은 가격, 안정성, 주행거리가 제품의 경쟁력인데 좀더 치열한 시
장경쟁이 예상이 된다. 아마도 R/D Project management가 SK 이노베이션에서 잘되었지 않았나
추정이 되고, 경영층의 각별한 지원과 연구원들의 동기부여가 있어 작품이 나왔으리라 예상이
된다. 사실 직원들도 경쟁사에서 온 분들이 많기 때문에, 현재보다는 미래에 대한 연구개발
경쟁력이 기업성장에서 승부가 날 것으로 본다.
청석

환경분석: 현대차의 앞일----중국시장
이런 것이 현실이다.
기업환경요인이 기업의 경쟁력을 죽이고, 정치적인 배경이 전략을 숨기며 접근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시작은 좋았던 중국시장 진출..
이제는 현실의 어려움에 많은 문제와 복선을 가지고 있다.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이 된다. 기업의 리스크관리의 필요성이 필요한 부분이 이것이다.
지속적으로 전사 리스크 관리가 이루어졌다면 지금보다 충격이 적었을 것이다.
리스크관리 전문가 청석

15
경영전략 분석: LG전자의 성장전략의 방향
LG전자의 성장전략이 잡혔나 보다.
약간은 공격적이다. 중요한 것은 조직의 내부 핵심역량이다.
차분히 준비하여 미래를 준비하여야 한다.
다행히 현재 진행하고 있는 PM역량 향상부분과 PM조직의 활성화 부분이 있어
긍정적인 시그널이다. 운도 있어야 되고, 노력도 있어야 되고,
제품의 경쟁력도 있어야 하기에 자동차 부품사업은 리스크가 늘 존재한다.
청석

2017년 9월입니다.
2010년 9월부터 월말에 발송되었던 청석의 좋은 글 모음은 현재는 평균 1,200분이 메일로 받고 계시고
슬라이드쉐어와 유 튜브를 통해 기타 많은 분(약 5,000분 추정) 들이 보고 계십니다.
저의 느낌과 경험으로 많은 분들이 감성을 느끼고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변화의 시작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석의 좋은 글 모음은 지금도 변함없이 순수함과 정직함으로 여러분에게 다가설 것입니다
이두표 : 현) 올포피엠 대표
 KOMOT(한국첨단기술경영원 기술원장 및 교육 담당컨설턴트)--WC-300해외마케팅 컨설턴트 수행 중
 한국경영진흥원 컨설턴트(비상근 이사)
 국제공인자격증: CMC, PMP, PMI-RMP, PMI-ACP, PRINCE2 Foundationer, PRINCE 2 Practitioner, Project+
저서: PMP Power exam 800(핵심요약 및 문제집),
아내에게 글로 보낸 선물(시집)
재미있는 프로젝트 이야기(수필)
청석의 키워드: 전문가, 건강, 감성
tomasldp@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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