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fra Days Korea 2018] (Track 2) Microservice Architecture, DevOps 그리고 5...
왜 클리커일까요
1. Data Center
왜 클리커일까요?
시스코 코리아 SDN 스페셜리스트 김형수 부장
데이터센터를 이야기할 때 클라우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다만, 이야기의 중심이 이제는 인프라가 아니라 플랫폼 혹은 애플리케이션으로 많이 이동한 것 같은데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러한 흐름은 최근에 많이 언급되고 있는 바이모달 IT(Bi-Modal IT)라는 단어에서도 쉽게 업계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데요, 효율성을 중
시하는 전통적인 IT 운영 방식과, 속도를 중요시하는 Agile IT 혹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IT가 어우러진 것이 바로 현재의 IT 운영 모델이라는
것입니다.특히,기업마다 서로 다른 IT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개발/운영되는지Bi-ModalIT모델을 통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클리커(CliQr)는 이러한 요구 사항을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지난 4월 시스코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뜨거운 관심을 한 몸
에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스코 ACI의 에코 파트너로 ACI 매력의 중심에 있는 애플리케이션 기반 네트워크 서비스 개념을 완벽하게 연동
시킨 툴입니다. 클리커와 ACI는 공통적으로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이 다양
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하는 핵심이 됩니다.
Why CliQr’?
왜 클리커에 관심이 모아지는지,클리커의 뛰어난 장점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클라우드 환경을 가리지 않습니다.
아마존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Azure, VMWare vCloudAir를 포함한 대부분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지원하며, 오픈스택 및 VMWare기반 프라
이빗 클라우드도 지원합니다. 추가로 UCS Director와 ACI로 구성된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 역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모든
인프라에서 클리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겠죠? 이러한 장점은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즉,애플리케이션을 분
석해서 프로파일을 만든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클리커는 프로파일을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죠.
시스코UCS 서버의 서비스 프로파일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프라에 대한 의존성은 배제하고 프로파일 기반으로
인프라의 속성을 바인딩합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지금도 이미 많은 플랫폼을 지원하지만,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원하는 일도
어렵지 않게 구현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2. Data Center
둘째,애플리케이션 생명주기 관리를 지원합니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개발하고 배포하고, 업그레이드하고, 회수하는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명주기관리
기능이 어떤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예를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내부 데이터센터 환경에 맞게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아마존AWS 혹은 MS의 Azure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
을 고려할 때, 애플리케이션 코드의 비즈니스 로직은 크게 변경되지 않지만, 배포 및 운영 관련된 부분은 변경되기 마련입니다. 즉, 고정
된 물리/가상 서버 및 이중화를 기본으로 구성된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동적인 가상서버 및 확장성이 뛰어난 분산환경으로 전환 시 동
일한 아키텍처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클리커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해당 클라우드 인프라에 적합하게 재구성해
서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트래픽 규모에 맞게 동적으로 어플리케이션 노드를 확장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도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이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셋째,기업이 필요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강력하게 지원합니다.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은 데이터의 보안 및 거버넌스 측면에서 기업 내 데이터센터를 활용하고 단기간의 용량 증설 및
글로벌 커버리지를 위해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특정 클라우드 환경에 종속되지 않기 위해서는 여러개의 퍼
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운영이 필수 고려사항입니다. 그러나 이 고려 사항을 만족시키는 위해서는 단일 환경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운영하는 업무 보다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지요. CliQr는 애플리케이션 배포시 클라우드 별 예상 비용을 파악
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별 장점을 비교해서 최적의 클라우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CliQr덕분에 운영자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
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클리커의 아키텍처 소개
이번에는 놀라운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클리커의 아키텍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liQr 아키텍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
용자가 직접 사용하는 클라우드 센터 매니저, 각 클라우드에 설치되는 클라우드센터오케스트레이터, 그리고 핵심개념인 애
플리케이션 프로파일이 있습니다.
[그림1] 클리커 클라우드 센터 아키텍쳐
오케스트레이터는 클라우드 환경에 가상머신으로 설치되며,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을 해석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해당 클라우드 API
로 필요한 인프라를 생성하며, 생성된 자원의 성능을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 시 사전에 정의된 자동 확장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애플
리케이션 프로파일은 어떻게 만들어나요?
다음은 클리커 기술의 핵심,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 Data Center
[그림2]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 툴
[그림2]와 같이 CliQr 자체적으로 미리 생성해 놓은 다양한 서비스 항목들을 바탕으로 토폴로지 빌더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을 생
성하게 됩니다. 3 Tier 웹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Apache 웹 서버, Tomcat 애플리케이션 서버, 그리고 MySQL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구성하고 서
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토폴로지 빌더로 연결시킬 수 있으며,연결 시 어떤 TCP포트로 서비스되는지 명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웹 서버 앞에 로드 밸런서를 둘 수 있으며 각 논리적인 서버들의 기본적인 사양 (CPU, 메모리, 디스크 등)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실
제 자원이 할당되고 생성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 프로파일의 요건을 만족시키는 가장 저렴한 VM을 생성하게 될 것입니다.
ECS에서 이런 유사한 기능이 스택 디자이너란 이름으로 제공되었는데요,클리커가 이 자리를 대신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이젠 인프라만으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야기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어떤 서비스를 클라우드에 올릴 것이고,그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은 어떻게 구성되는지,
그 구성이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어떻게 자동화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시대가 된 것이지요. 클리커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툴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가 아주 크답니다.
혹시,여러 서비스를 다양한 클라우드에 배포 해야 하는 고민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클리커로 고민의 실마리를 풀어보시면 어떨까요.분명 빠르고,효과적인IT서비스를 위한 해답을 찾게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