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5년 04월 7일 화요일
투자포커스
4월 옵션 만기 : 소폭 매도 우위 - 만기 이후 숏커버 기대 종목군
- 차익 부담은 4000억원 수준이지만 베이시스 안정세로 경계감과 달리 실제 출회 가능성은 낮음
- 신흥 시장 강세와 아시아통화 강세로 외국인 선물 매매는 만기 이후에도 매수 우위를 나타낼 전망
- 만기 이후 비프로그램 매매 유입 기대되는 바 손절매성 숏커버 예상 종목에 대한 관심 필요
김영일. 769.2176 ampm01@daishin.com
산업 및 종목 분석
보험업: 1분기 Preview, 나쁘지 않은 2015년의 시작
-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
- 손해보험업종 5개사 2015년 1분기 순이익 4,856억원, 전년동기대비 1.4% 증가
- 순이익이 소폭 증가하는 이유는 1) 손해율이 전년동기대비 상승하였고 2) 동부화재의 지난해 높은 투자수
익률의 기저효과와 3) 메리츠화재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 때문임
- 생명보험업종 3개사 2015년 1분기 순이익 6,145억원,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
- 순이익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1) 손해율 개선과 2) 배당수익 및 처분이익 증가 때문임
- 최선호 종목은 현대해상과 LIG손보임
강승건. 769.3096 cygun101@daishin.com
2. 2
투자포커스
4월 옵션 만기 : 소폭 매도
우위 - 숏커버 기대 종목군
김영일
02.769.2176
Amp01@daishin.com
* 4월 만기 : 차익 부담 4000억원 내외. 대규모 출회 가능성은 낮아
- 3월 만기 이후 순차익 잔고는 4284억원 증가해 4월 만기에 대한 경계감을 키우고 있다.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은 낮은 만큼 주식 시장 입장에서 경계감은 비중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
- 3월 만기 이후 차익잔고 증감을 살펴보면, 매수차익잔고는 3700억원 증가한 반면 매도차익잔고
는 580억원 감소. 외국인 선물 시장에서 매수 우위였고 베이시스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
- 순차익잔고 증가는 두 가지 의미. 우선 만기 부담 요인. 순차익잔고가 증가할수록 만기 경계감은
커짐. 순차익잔고 증가는 추가 상승 기대감을 나타냄. 순차익 잔고는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빠르게 상승할 때 증가. 지금은 현물 시장보다 선물 시장의 심리가 훨씬 좋음.
- 4월 만기에는 전자보다 후자에 주목해야한다. 물량 부담 경계감은 일부 대형주에게 기회가 될 것
- 다만, 베이시스 0.7이하에서는 주의
* 외국인 선물 매매는 당분간 매수 우위
- 작년 4분기에 시작된 외국인 선물 순매수 기조는 여전히 진행형. 외국인 선물 매수는 6월 물이
마감되는 6월 만기근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의 월물별 매매 연속성이 뚜렷
- 4월 초 현재 외국인 선물 매수 여력은 1만~1.3만계약 내외로 추정
- 외국인 선물 추가 순매수 규모가 1만계약 이상 확대되는 시점까지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외국인 선물 매수 속도로 볼 때 그 시기는 5월 중순 정도로 예상
※ 만기 전후 관전 포인트 1 : 외국인 비프로그램 매매
- 최근 비프로그램 매도 전환. 외국인 비프로그램 매매는 2014년 9월, 12월과 달리 일시적
- 이유는 (1) 신흥 시장이 상대적으로 강해지고 있고(vs.선진 시장) (2) KOSPI 이익 전망치 개선이
뚜렷하기 때문. 외국인 비프로그램 매매는 만기를 기점으로 매수 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음
※ 만기 전후 관전 포인트 2 : 손절매성 숏커버
- 대형주 대차 잔고 비중(%,시가총액대비) 3월말 이후 감소하기 시작
- 관심 대상은 손절매성 숏커버가 예상되는 종목으로 대한항공, 롯데케미칼, 미래에셋증권 등
- 이들은 (1) 최근 1주일 대차잔고 감소 비율이 높았고 (2) 최근 1개월 상승률과 2015년 상승률이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3) 이익 전망이 양호한 종목군
그림 1. 3 월 동시 만기 이후 순차익잔고 4200 억원 증가 그림 2. 매수차익잔고는 증가하고 매도차익잔고 감소
단위(억원) 구 분 14년 12월물 15년 3월물 15년 6월물
순차익 -9 -1,431 4,284
매수차익 2,043 2,604 3,704
매도차익 2,052 4,035 -580
선물(계약) -21,136 19,624 15,281
현물 14,836 -9,945 18,894
프로그램 19,067 22,395 16,537
차익 -1,317 -767 3,591
비차익 19,067 21,996 12,946
비프로그램 -33,903 -32,340 2,357
차익잔고
외국인
매매
-1,000
0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7,000
14.12 15.1 15.2 15.3 15.4
매수차익증감(억원,14년 12월 만기 이후)
매도차익 증감
3월 만기
자료: 코스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코스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3. 3
Earnings Preview
보험업 나쁘지 않은 2015년의 시작
강승건
02.769.3096
cygun101@daishin.com
투자의견
Overweight
비중확대, 유지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
- 손해보험업종 5개사 2015년 1분기 순이익 4,856억원, 전년동기대비 1.4% 증가
- 생명보험업종 3개사 2015년 1분기 순이익 6,145억원,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
- 기준금리 추가 인하 우려가 현실화되고 손해율 개선이 가시화되는 5월 이후 보험업종의 주가 반
등 예상
손해보험 5개사 2015년 1분기 순이익 4,856억원, 전년동기대비 1.4% 증가
- 순이익이 소폭 증가하는 이유는 1) 손해율이 전년동기대비 상승하였고 2) 동부화재의 지난해 높은
투자수익률의 기저효과와 3) 메리츠화재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 때문임
- 1분기 손해율은 86.2%로 전년동기대비 1.2%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자동차 및 장기 위험손해율
이 지난해 3분기 이후 급등하였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반영되었음
- 사업비율은 일반 관리비 절감 노력이 반영되며 전년대비 0.2%p 개선된 18.1%를 예상함
- 운용자산은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이 더해지며 16.4% 증가하겠지만 투자수익률은 16b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 인담보 신계약은 1,0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성장 전망, 1~2월에는 부진하였지만 3월에
절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전년동기대비 이익이 증가하는 손해보험사는 LIG손보(+27.4%), 삼성화재(+15.3%), 현대해상
(+3.1%)이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는 LIG손보와 삼성화재임
생명보험 3개사 2015년 1분기 순이익 6,145억원,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
- 순이익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1) 손해율 개선과 2) 배당수익 및 처분이익 증가 때문임
- 1분기 위험손해율은 82.3%로 전년동기대비 5.0%p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한화생명의 IBNR 추가
적립 영향을 제외하면 80.0%로 7.3%p 개선된 것임. 위험손해율 개선폭이 큰 이유는 지난해 2분
기부터 손해율 개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임
- 생명보험 3사의 1분기 투자수익률은 4.4%로 전년동기대비 3b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증가와 한화생명의 계정 재분류의 영향으로 운용자산이 크게 증
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수익률 하락이 3bp에 불과하다는 것은 실질 투자수익률 상승을 의미
- 삼성생명의 배당금 수익이 전년동기대비 770억원 증가하였고 한화생명 및 동양생명의 처분이익
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 보장성 신계약 APE는 8,2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모든 생명보험사의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증가율이 높은 회사는 동양생명
(+58.8%), 한화생명(+46.3%)임.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는 동양생명임
기준금리 인하 우려와 손해율 개선 시점을 감안할 때 보험업종 반등 시점은 5월 이후
-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점 지연 기대감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연결되며 3년물
국고채 금리가 기준금리 이하로 하락하였음. 금리 하락 구간에서 보험업종의 강세는 쉽지 않음
- 손해보험사 주가 결정 요인인 손해율 개선이 2분기 이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 따라서 보험업종의 반등 시점은 5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됨. 현 주가에서는 금리 하락 및 손해
율 부담이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됨
- 최선호 종목은 현대해상과 LIG손보임
Rating & Target
종목명 투자의견 목표주가
삼성화재 Buy 323,000원
현대해상 Buy 39,500원
동부화재 Buy 69,000원
LIG손해보험 Buy 41,000원
메리츠화재 Buy 14,500원
삼성생명 Marketperform 124,000원
한화생명 Buy 8,800원
동양생명 Buy 14,000원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1.1 -10.2 -6.4 0.4
상대수익률 -3.3 -15.4 -9.6 -2.1
-10
-5
0
5
10
15
20
25
80
85
90
95
100
105
110
115
120
125
14.03 14.06 14.09 14.12 15.03
(%)(pt) 보험산업(좌)
Ralative to KOSPI(우)
5. 5
▶ 최근 5일 외국인 및 기관 순매수, 순매도 상위 종목
외국인 (단위: %, 십억원) 기관 (단위: %, 십억원)
순매수 금액 수익률 순매도 금액 수익률 순매수 금액 수익률 순매도 금액 수익률
NAVER 41.8 -5.4 SK하이닉스 50.7 -1.8 SK 이노베이션 85.3 6.4 현대차 138.0 -3.9
아모레퍼시픽 38.5 -3.0 LG생활건강 31.1 -5.6 삼성전자 83.4 2.0 제일모직 113.5 -6.4
KB 금융 26.0 -2.3 삼성전기 25.7 -2.2 S-Oil 50.6 2.0 NAVER 88.0 -5.4
SK 이노베이션 25.5 6.4 신한지주 22.6 -2.9 롯데케미칼 50.6 7.4 아모레퍼시픽 62.2 -3.0
LG 디스플레이 23.2 1.6 POSCO 20.3 -3.3 대우증권 45.0 8.5 SK하이닉스 54.8 -1.8
삼성물산 22.9 -0.3 KT&G 16.9 1.6 현대엘리베이터 37.3 7.5 현대모비스 51.2 -4.5
LG 화학 21.4 1.1 기아차 15.2 -2.5 도레이케미칼 32.7 1.3 현대글로비스 50.8 -7.1
효성 15.5 -4.7 우리은행 12.5 -2.6 대한항공 31.3 9.2 기아차 49.2 -2.5
대한항공 14.4 9.2 오리온 12.5 4.1 엔에스쇼핑 28.6 0.8 한국가스공사 41.4 -7.5
현대하이스코 14.0 -1.4 LG전자 12.4 -2.0 NH 투자증권 24.5 4.9 삼성물산 38.1 -0.3
자료: KOSCOM 자료: KOSCOM
▶ 아시아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단위: 백만달러)
구분 4/06 4/03 4/02 4/01 3/31 04월 누적 15년 누적
한국 -27.2 77.2 -20.3 -68.2 119.8 -38 2,581
대만 -- -- 192.6 -208.7 -44.7 -16 4,212
인도 -- -- -- -- -- 0 5,817
태국 -- -3.3 23.5 -67.9 31.7 -48 -304
인도네시아 35.9 -- 20.7 37.7 67.5 94 530
필리핀 11.1 -- -- 11.6 39.4 23 1,091
베트남 1.9 2.5 0.2 7.8 -0.3 12 25
주: 대만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현황은 TWSE(Taiwan Stock Exchange) + GTSM(Gre Tai Securities Market)의 합산 데이터임. GTSM은 우리나라의 코스닥에 해당되는 General Board와 프리보드
역할을 하는 이머징 스탁 마켓 등으로 구분. 이머징 스탁 마켓은 General Board로 건너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
자료: Bloomberg, 각국 증권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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