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Tourist Cultures’ 에서의 Position
Flaneur + Interaction 을 통한 Choraster 가 되기
Social Relation 을 통한 자아 만들기 - tourism and identity
Host - Guest 관계 역전하기, 혹은 해체하기 - encountering the other
Interaction 을 통한 원격지 지각 - the landscapes of tourism
브랜드화된 도시에서 길 잃지 않기
있는 그대로의 환경을 지각하고 문제를 받아들이기
Pseudo events 우회하기, 주어지는 대로 떠먹지 않기 - global tourism, local cultures
backpackers 되기 - 대안적 문화 관광자
다름 및 다양성과 인터랙션 하며 자아 채워나가기
가상의 시대의 여행 - 경험의 결과는 '재현할 수 있음' - tourism space and representation
다양한 형식의 여행 택스트가 창조하는 여행 경험 공간을 통한 경험의 재현
Post Tourism - 의도적으로 관습에서 벗어난 관광 패턴
여행 경험이 '진실'하지 않음을 인지
기존 관광업계의 통제 방식에서 벗어나려는 노력
… 결국 새로운 통제 방식에 지배를 받겠지만.
6. 문제제기와 목적
생존과 이동권을 맞바꾼 현대인은 그만큼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여가를 이동에 투자한다.
하지만, 떠나서 도착한 그 곳도 결핍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움직이는 사회이고,
여행자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은 허위경험 뿐이다.
대부분의 여행자는 이러한 경험에 둘러싸여서는 결핍을 채우지 못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홀로 채움은 착취의 시스템에 기대어서만 가능하다.
기존의 공고한 시스템과 경쟁하여 이길리 없는 여행자가 착취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는 힘들다.
현실적인 대안은, 공유에 의한 채움이다.
거울을 보듯이 서로의 존재로 위안을 삼고, 서로에게 손을 뻗어 상대를 감각하고, 자신의 존재와 결핍을 돌아본다.
이를 통해 스스로를 온전하게 매꿀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
이 과정은 결국 치유의 과정,
하고자 하는 여행은 나와 원격지의 객체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치유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7. 방법
1. 여행가방을 끌며, 걷는다.
1. 여행가방을 펼쳐, 서울의 경험과 원격지에서 조우한 개체의 경험을 교환한다. (돈, 물건, 이야기, ...)
1.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기록, 문서는 여행가방의 외장으로 붙인다.
8. 목적지
프랑스, 파리
1. ‘경험의 교환’ 형식에 익숙한 대중이 필요하다. (예술과 문화의 도시)
1. 규모가 작고 밀도가 높아 걷기에 적합하다. (산보객의 도시)
1.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이방인의 비일상적인 행동에 대한 관용도가 높다. (톨레랑스의 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