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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MAY
LINE FRIENDS BRAND BOOK
이 책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내가 오랫동안 그토록 바랬던 목표를 이루어 냈다는 것을 뜻한다.
2018년 여름, 새내기였던 나는 우리 전공 강의 중 자신의 인생 브랜드에 대한 책을 만들 수
있는 강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마자 단 한 가지 생각만 머리 속에서 맴돌았다.
‘어서 라인프렌즈에 대한 나의 사랑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
항상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나지만, 특히나 이번 2019년 1학기는 정말 쉴 틈 없이 달려왔다.
그래도 그 바쁜 생활과 함께 하면서도 브랜드북 제작은 놓지 않았다. ‘과제’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에는 부담이 너무 컸지만, 막상 제작을 할 때면 입꼬리가 올라가 내려올 줄을 몰랐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인생브랜드의 힘일까. 그렇기에 나의 인생 첫 브랜드북은 더더욱
‘라인프렌즈’가 되어야 했다.
‘브랜드’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행복을 전해주고, 위로를 보내는 그 브랜드의 힘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 정말 큰 요소이다. 그리고 나에게는 단연 ‘라인프렌즈’의 힘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내가 느낀 행복들을 이 책에 담아 모든 독자들에게 전해본다.
마지막으로 브랜드북을 만드는 내내 옆에서 아끼지 않고 응원을 보내준
민주, 연욱, 연수, 다은언니 외 많은 소중한 동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모두 라인프렌즈의 매력에 빠질
준비가 되셨나요?
0. 들어가며
1. Brand to Me
2. Around
LINE FRIENDS
- 캐릭터 시장
3. About LINE FRIENDS
- LINE
- LINE FRINEDS
- BROWN & FRIENDS
- FRIENDS CREATORS
- SNS 채널
- COLLABORATION
4. IN LINE FRINEDS
- Offline Store
- Online Store
5. To LINE FRIENDS
- 연상 네트워크 기억 모델
- 브랜드 포지셔닝 맵
- 브랜드 공명모델
6. INTERVIEW
- 연다은님
- 정카일님
7. Insite for
LINE FRIENDS
‘브라운’, ‘곰돌이’, ‘브라운 덕후’, ‘곰’…
이 모든 단어들은 모두 주변 사람들이 나를
부르는 말이다.
그렇다. 나는 라인프렌즈 매니아이다.
나에 대해 한 단어로 표현하면 10명 중 8명이
‘브라운’이라고 단언할 정도로 나의 생활은
라인프렌즈,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아끼는 캐릭터,
브라운과 정말 깊은 연결고리가 있다.
나의 브라운 사랑이 시작된 것은 때는 바야흐로
2014년. 한국에서도 아닌, 가족과 함께 떠난 홍콩
여행에서 브라운을 보고 첫 눈에 반했고, 그 사랑이
한국에 온 뒤로도 쭉 지속되어 지금의 나까지 오게
되었다. 어느새 내 책상에는 브라운이 가득하고, 내
가방 또한 라인프렌즈로 가득 차 있었다.
이제 나의 생활에 라인프렌즈가 빠졌다는 것은
단팥 없는 단팥빵과도 같다.
▲ 라인프렌즈로 가득한 나의 책상과 물건들
나에게 라인프렌즈는 ‘브랜드’ 그 이상의 존재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나와 수험 생활, 대학교 생활까
지의 모든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가지고 있는 라
인프렌즈 물품 모두 나의 추억이 각각 담겨 있다.
빼곡히 공부 계획이 담겨 있는 라인프렌즈 스터디
플래너, 이제는 터질 것 같은 내 브라운 파우치, 특
별한 날에만 신는 브라운 양말, 놀이공원에 갈 때면
꼭 챙기는 라인프렌즈 머리띠, 대학교 생활의 시작
과 동시에 나와 꼭 붙어있는 브라운 노트북 파우치
등 이 물건들은 나에게 물건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다.
▲ 브라운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
▲ 2018.08.08 브라운의 생일파티
작년 여름에는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브라운
과 여행하기’를 달성했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
탈리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각각의 랜드마크에서
브라운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들은 나에게
단순히 ‘기록’의 가치를 넘어 이 사진을 찍음으로써
진정한 내가 다녀왔다 라고 인식하도록 한다.
또한, 머나먼 타지에서 여행을 다닐 때 막연한 두려
움을 막아줄 수 있었던 것도 이 조그만 인형 덕분이
었다. 이 유럽 여행 뿐만 아니라 생활 여러 군데에서
나는 라인프렌즈에게 위로를 받곤 한다.
작년 8월 8일에는 내 생애 정말 잊지 못할 순간들
이 찾아왔다. 바로 라인프렌즈 캐릭터 중 ‘브라운’의
생일에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점에서 열린
생일파티에 함께했기 때문이다.
이 생일파티에 함께 참여해서 같이 생일을 축하하
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생일파티 이벤트에
당첨되기 위해 직접 브라운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
상을 제작하기도 하고, 정성들인 편지를 쓰기도 하
였다.
그 간절한 염원이 하늘에게도 닿았는지, 결국 나는
당첨이 되었고, 2018년 8월 8일 저녁, 서울 플래그
십 스토어 이태원점에서 열린 브라운의 생일파티에
함께 할 수 있었다.
이 짧은 글로 과연 얼마만큼의 나의 애정이 뿜어 나왔는지 잘 모르지만, 나는 정말 라인프렌즈를 사랑한다.
그래서 ‘나의 인생브랜드’를 골라야 할 때 단 1초의 망설임 없이 라인프렌즈를 선택할 수 있었다. 아니, 선택
해야 했다. 애정을 듬뿍 담아 만들어진 이 브랜드북으로 함께 라인프렌즈에 대해 알아보자.
캐릭터, 플랫폼을 넘어서다.
현재, 캐릭터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으며, 그
열기가 식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과거
의 캐릭터가 애니메이션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2000년대 중반 등장한 에듀엔터테이먼트의 영향
으로 현재의 캐릭터들은 확장된 무대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 무대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새
로운 플랫폼을 맞이하게 된다.
2012년 네이버는 메신저 ‘라인’ 전용 이모티콘인
‘라인프렌즈’를 출시했으며, 같은 해 카카오톡 역
시 전용 이모티콘인 ‘카카오프렌즈’를 출시했다.
이 두 캐릭터들은 애니메이션 기반을 탈피한 캐릭
터로 큰 성공을 거뒀고, 동시에 캐릭터 소비 영역
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즉, ‘원 소스
멀티 유즈’의 효과를 세계에 알린 것이다.
이러한 성공 사례의 등장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캐릭터 산업 진출들을 볼 수 있게 됐다. 먼저, 구인
구직 전문 사이트 ‘알바몬’에서는 자체 캐릭터 ‘모
니’를 내세워 홍보와 함께 인형과 캐릭터 담요를
주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숙박 앱 스타트업 ‘여
기어때’는 도심 건물에 올라가 포효하는 ‘킹콩’에
서 모티브를 딴 ‘콩이’ 캐릭터를 활용 중이다.
연령층의 확대
기업들의 ‘캐릭터 사랑’은 유·아동이라는 한정적
연령층에 머물렀던 캐릭터 소비가 최근에 와서
‘키덜트’로 불리는 성인들까지 확대되었기 때문이
기도 하다. ’키덜트’란 ‘아이’(kids)와 ‘어른’(adult)
의 합성어로 ‘아이 같은 어른’이라는 뜻이다.
업체들은 이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기 위해 캐릭터
상품을 더 ‘프리미엄화’하거나 한정판으로 출시하
는 ‘한정판 전략(Special Edition Marketing)’을
펼쳐 소장 가치를 높이는 등의 전략을 펼치고 있
다.
▲ (좌) 알바몬 ‘모니‘, (우) 여기어때 ‘콩이'
‘가심비’의 등장
심리적 만족도를 중시하는 ‘가심비’ 소비
경향이 등장하면서 캐릭터와의 협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유통업계는 물론이고 패션, 관광, 금융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실용성, 효용성을 따지기보다 귀엽고,
예쁘다는 이유로 지갑을 여는 고객들이
늘면서 국내 캐릭터 시장 규모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05년 2조 700억원에서 2016년 11조
573억원으로
11년 새 연평균 40% 성장했다.
2005 2016
11조
573억
국내 캐릭터 시장 규모
2조
700억
(단위: 억)
금액
연도
LINE은 2011년 6월 첫 출시 후 3년 만에 전 세계 사용자 5억 명이
함께 쓰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으며, 17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어 LINE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국가의 수는 230개에
이른다.
실제로 라인이 소속되어 있는 네이버의 2018년 3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은 총 1조 3977억에서 5240억원을 ‘라인 및 기타플랫폼’이
차지할 만큼 매출에 있어 큰 비중을 맡고 있다.
Misson: Closing The Distance
LINE의 시작이 2011년 일본 대지진이
계기였던 만큼, LINE의 미션은 사람과 사람,
정보, 서비스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Style:
LINE의 WOW는 '처음 접하는 놀라운 경험이자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감동’을 뜻한다.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사랑받는 1등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으며,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LINE의 포부를 담고있다.
Code:
LINE의 WOW를 실현시키기 위해 LINE은
지속적으로 도전하며 끝없이 새로운 가치를
개발하고 창조하기 위해 3가지 키워드를
내걸었다. LINE의 사원으로서, 서비스
제공자로서, 그리고 한 명의 사람으로서,
언제나 PRIDE를 가지고 LINE의 서비스를
통해 사회와 공존하며 성실히 마주하라는
것이다.
Service:
모바일 메신저 LINE과 더불어 LINE 웹툰,
백신 같은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이 모인 LINE
Family Apps는 소비자들의 모바일 라이프를
더욱 쉽고 스마트하게 만들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세상 밖으로 나온 모바일 캐릭터
라인프렌즈는 2011년,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스티커 캐릭터로 탄생했다. 친근하고 공감가는
모 습 으 로 사 용 자 들 에 게 즐 거 움 을 주 는
라 인 프 렌 즈 캐 릭 터 들 은 모 바 일 이 라 는
탄생배경을 넘어 일상 생활에서 가깝게 만날 수
있다. 5,000여 가지의 캐릭터 제품, 애니메이션,
게임, 카페, 호텔, 테마파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었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2015년, 캐릭터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캐릭터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라인프렌즈 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뉴욕, 도쿄, 상하이, 북경, 홍콩, 방콕, 서울 등에
스토어를 오픈한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거듭났다. 세계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하여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만들고 라인프렌즈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독보적인 캐릭터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 초기 라인 메신저 속 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는 어떻게 탄생하였는가?
라인프렌즈는 크게 ‘브라운 앤 프렌즈(BROWN & FRIENDS)’와 ‘프렌즈 크리에이터스
(FRIENDS CREATORS)’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브라운 앤 프렌즈
(BROWN & FRIENDS)
브라운 앤 프렌즈는 2011년,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스티커 캐릭터로 탄생하게 되었다. 총
11명의 친구들로 구성되었고, 각각의
캐릭터들은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게임, 카페, 호텔, 테마파크에 이르기까지.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렌즈 크리에이터스
(FRIENDS CREATORS)
프렌즈 크리에이터스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 신규
캐릭터 지적재산권(이하 IP·Intellectual
Property)을 창출하는 프로젝트이다.
즉, 캐릭터 브랜드로서 라인프렌즈가 갖고 있는
캐릭터 분야의 역량 및 자산과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창의성을 결합하여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 IP를 창출하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인 것이다.
▲ BROWN & FRIENDS
프로젝트의 두 번째 IP,
ROY6을 함께 제작한 왕위엔은 음악뿐 아니라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창의력과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이다.
그 또한 1년간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독창성을 담은 새로운
컨셉의 캐릭터를 개발하게 됐다.
ROY6는 이 세상 어딘 가에 위치한 신비한 숲
‘바오바오 숲’에 살면서 각자가 지닌 놀라운
능력으로 일상생활 속 따스함과 작은 행운들을
선사하는 총 6명 캐릭터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2018년 7월 31일에 웨이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SNS에 ‘ROY6’계정을 연 후, 웨이보 내
예고편 영상이 하루 만에 리트윗 2만 7천건,
댓글 2만 6천개 좋아요 6만 6천건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 BT21
▲ ROY6
프로젝트의 첫 번째 IP인 BT21은 BTS 멤버들의
매력적인 DNA가 녹아 있는 8종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약 1년 이상의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또한, BT21은 매출 2,000억원 돌파의 구심점이 될
프렌즈 크리에이터스의 대표작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BT21은 앞으로도 캐릭터의 세계관을
계속 확장해서 여러 형태로 라이센싱해 다양한
상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워드마크형 로고(Wordmark)로, 간결하게 LINE
FRINEDS임이 적혀 있고, 동그란 모양으로 둥근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브랜드 네이밍 또한 Descriptive name을 사용함으로써,
Natural(자연어 그대로)+Combined(단순조합)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는 간단하고 쉬운 발음과 절차로
소비자들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다는 효과를 가져온다.
(1) 로고
브라운 앤 프렌즈는 라인프렌즈 로고와
다르게 컴비네이션 마크(Text and
Symbol)형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깔끔한
라인만의 글씨체로 BROWN & FRIENDS가
아래에 위치하고, 위에는 브라운의 머리
모양이 그려져 있다. 이러한 로고는 시작적
효과를 가져오면서 소비자들의 보조상기를
용이하게 한다.
또한, 과거의 로고와 변화를 줌으로써 로고의 융통성을 가져오려 함을 알 수 있다.
로고의 융통성은 시간을 초월하여 새로워질 수 있고, 문화를 초월하여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Descriptive name 사용
자사의 대표 캐릭터의 특징을
로고 속에 담아냄
(2) 다양한 테마
라인프렌즈 내에는 정말 다양한 테마들이 가득하다. 이러한 테마들은 캐릭터들의
진부함을 막고, 그 캐릭터만의 새로운 스토리를 가지게 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게 된다.
정글브라운(JUNGLE BROWN)
“정글브라운이 궁금해?”
연어를 찾아 숲을 헤매던 브라운이 강 너머에 있는 비밀의
동굴을 찾아내어 동굴로 들어가자 마법의 정글을
발견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다양한 동물들과 브라운의 만남으로, 각각의 동물마다
색다른 매력의 캐릭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테마이다.
비트브라운(BEAT BROWN)
“브라운의 숨겨 왔던 음악열정이 제대로 폭발했다!”
[뮤지션으로 변신한 비트 브라운이 친구들과의 파티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첫 번째 믹스테잎을 감상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실제 믹스테잎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테마이다. 이와 더불어 2017년 잠실에서 열린 ULTRA
KOREA 2017 라인프렌즈 브랜드존에서 메가 비트
브라운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즐기도록 하는
프로모션 또한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라인프렌즈는 다양한 테마를 통해
소비자들과 여러 관점에서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3) 캐릭터 – BROWN & FRIENDS
라인프렌즈 내에는 구분되어지는 캐릭터 중 단연 대표 캐릭터들은
‘브라운 앤 프렌즈’라고 할 수 있다. 이 캐릭터들은 모두 각기 다른 성격과 특징, 그리고
생일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설정은 사람들로 하여금 캐릭터를 인격화하게 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브라운 BROWN
무표정한 얼굴이 매력
말보단 행동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모두의 친구
코니의 연인이자 초코의 다정한 오빠
B-DAY August 8
코니 CONY
언제나 밝고 명랑한 브라운의 여자친구
온순해 보이지만 원하는 것이 있다면
물불 안 가리는 말괄량이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 종종 친구들을 놀라게 함
B-Day April 17
샐리 SALLY
앙증맞은 외모지만 의외로 과격한 병아리
브라운에게 관심이 많은 병아리 샐리는
작은 체구와 달리 식탐이 많고 힘이 세다
B-DAY April 27
레너드 LEONARD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낭만주의자
빗소리에 맞춰 노래하길 좋아하는 감성충만 레너드
자연 속에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샐리, 에드워드와는 꼬꼬마 트리오로
사이좋게 지낸다
B-DAY January 15
초코 CHOCO
리본을 사랑하는 패셔니스타
트랜드에 민감하고 셀피를 좋아하는 SNS 매니아
초코는 오빠 브라운을 닮아 무표정한 얼굴이지만
애교만점 여동생이자, 팡요의 단짝친구
B-DAY February 14
문 MOON
제멋대로지만 미워할 수 없는 재치덩어리
보름달을 닮은 얼굴의 말썽꾸러기 문
함께 있으면 시끌벅적한 재미있는 친구이지만
누구도 문이 어디서 왔는지는 모른다
B-DAY October 6
에드워드 EDWARD
언제나 방긋 웃는 스피드광
작고 느리지만 알고 보면
카레이싱을 즐기는 애벌레
샐리, 레너드와 꼬꼬마 트리오인 에드워드는
언제 나비가 될지 항상 궁금해한다
B-DAY March 12
제임스 JAMES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금발의 나르시시스트
유쾌한 성격의 초긍정주의지만,
간혹 어려운 일이 닥치면 멘탈이 쉽게 부서지는
여린 감성의 소유자
B-DAY February 14
제시카 JESSICA
새침한 표정의 깔끔 고양이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제시카는
코니와는 둘도 없는 단짝
B-DAY September 21
보스 BOSS
호탕한 웃음의 대머리 부장님
평범한 가정에 평범한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여기저기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미스터리한 아저씨
B-DAY June 15
팡요 PANGYO
귀여운 외모에, 발명이 취미인 초코바라기.
자상하고 다정한 팬더곰 팡요.
넘쳐나는 아이디어로 발명에 몰두하다가도
초코만 나타나면 모든 게 뒷전이 되어버립니다.
B-DAY Chinese New Year
(3) 캐릭터 – BT21
BT21은 매출 2,000억원 돌파의 구심점이 될 프렌즈 크리에이터스의 대표작이다.
캐릭터8종으로 구성된 BT21은 방탄소년단 각각의 멤버가 하나 씩의 캐릭터를
만들고 공동으로 추가로 1종의 캐릭터를 만든 캐릭터이다.
우주 너머 세상이 궁금했던 호기심 대장 타타(TATA)는 VAN과 함께 여행하던 중
지구에 불시착하게 되고 우연히 스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RJ, CHIMMY, COOKY, MANG, SHOOKY, KOYA
6명의 매력 넘치는 멤버를 만나
우주 최고의 스타를 꿈꾸는 ‘BT21’을 만들게 되는데...
알제이 RJ
친절한 알파카 RJ
친절하고 예의바른 RJ는 먹을 때 가장 귀엽지만
추위에 약해 파카를 즐겨 입는다
슈키 SHOOKY
맛있는 꾸러기 SHOOKY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법의 쿠키
우유를 무서워한다
쿠키 COOKY
핑크빛 터프토끼 COOKY
강해지길 갈망하는 반전 토끼
코야 KOYA
생각이 많은 코알라 KOYA
생각에 빠져있어 늘 자는 것처럼 보이는
똑똑한 코야
망 MANG
가면 쓴 댄싱 망아지 MANG
춤출 때 가장 멋진 MANG
언제나 가면을 쓰고 다닌다
치미 CHIMMY
열정 강아지 CHIMMY
무엇이던간에 끝없이 노력할 수 있는 열정을 타고남
타타 TATA
호기심 대장 TATA
BT행성에서 온 타타는 호기심이 많다
반 VAN
우주로봇 VAN
BT21을 지키는
우주로봇
라인은 SNS 채널을 통해 활발히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사람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1) INSTAGRAM
라인프렌즈는 @linefriends_kr, @line_creative, @linefriends 등 다양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중이다. 본 계정에는 라인프렌즈의 신상품이 업로드될 뿐만 아니라 라인프렌즈 친구들의
일상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생일을 축하하는 등 그들이 실제로 살아있는 존재인 것처럼 풀어낸다.
▲ 라인프렌즈의 인스타그램 계정
▲ 신상품을 알리기도 한다 ▲ 샐리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
(2) FACEBOOK
라인프렌즈의 페이스북 계정 ‘LINE FRIENDS’에서도 인스타그램 계정과 마찬가지로 사람들과
소통하려 하는 모습이 보인다.
◀ 라인프렌즈의 인스타그램 계정
▲ 라인프렌즈의 일상 사진
(3) YOUTUBE
라인프렌즈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회사생활‘,
‘라인타운(LINE TOWN)’, ‘LINE KOREA‘ 등 다양한 계정이 현재 운영 중이다. ‘문의 회사생활’과
‘라인타운' 모두 100화가 넘는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에게 흥미를
자아내기에 매우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상상으로만 해왔던 라인프렌즈의 생활을 엿보는 듯한
생생함이 느껴져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 YOUTUBE ‘문의 회사생활’ ▲ ‘LINE TOWN’
‘LINE KOREA’공식 채널에서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와 같은 기념일을 맞이하여 특별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하기도 한다.
◀ LINE KOREA ‘라인 X 아라비아 (ARABIA) 콜라보 영상
이렇듯, 라인프렌즈는 다양한 SNS채널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타 기업과의 협업(Collaboration)이 그 업종에 관계없이 매우 다양하다.
실제로 라인프렌즈 CCO는 “좋은 브랜드들을 보면 협업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때 우리랑 협업해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든다기보다 그들이 원래 잘하고 있는
것을 같이 만드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본다.” 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활발히 협업을
펼쳐나갈 것을 밝혔다.
그렇다면 그동안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브랜드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1. 식음료
파리바게트, Kellogg,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카페베네, 삼립, CU, 진정성,
조지아나, 매일유업 바리스타, 아우어 베이커리,
롤리팝,WeenyBeeny
2. 뷰티
Missha, Mediheal, Loccitane, Loreal,
NIVEA
3. 의류
VANS, UNIQLO, REEBOK, Dabba Walla,
Spao, 탑텐, Skechers,NIKE , 헌트이너웨어
4. 리빙
Muurla, Casamia, Rivers, Thermos, La
galope, Gustavsberg, Mr.Maria, Arabia,
Emart, Airsave, 2080, Snow peak,
Lecreuset, Monopoly
5. 문구
Lamy, Moleskine, Faber-castell,
Bookbinders-Design
6. 전자기기
Aiaiai, Design skin, Samsung, LG,
샤오미, Dr.Dre, Kt, Huji film, 뱅앤올룹순
7. 그 외
CGV, Swarovski, Brompton, Bearbrick,
Gmarket, 헬로키티, 크레이지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yes24, 케이뱅크
(1)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점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점은
1층부터 3층까지 이루어져 있다.
1층은 LINE FRIENDS 친구들을,
2층은 BT21 친구들이,
마지막으로 3층에는
LINE FRIENDS CAFE가 위치해 있다.
1층에는 다양한
BROWN & FRIENDS
상품들과 더불어
포토존들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필수로 찾는
여행코스이기도 하다.
▲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포토존, 메가브라운
뿐만 아니라, 이미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 ‘JUNGLE PANG’
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매장에
비치하고, Family Apps 중 하나인
B612의 SELFIE ZONE,
그리고 TAX REFUND 기기까지
매장 내에 모두 마련되어 있다.
2층에서는 BT21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의 음악도 BTS의 노래가 계속해서 흘러나와
그들과의 연관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라인프렌즈와의
포토존은 층수에
관계없이 매장
곳곳에 비치되어
있다.
3층에 위치한 LINE
FRIENDS CAFE에서는
다양한 계절 음료와 함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이 곳 또한 곳곳에 비치된
캐릭터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2)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역점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역점은
다른 매장과는 다르게 오픈형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높다.
1층부터 2층까지로 구성되어 있는 매장은
1층은 BROWN & FRIENDS,
2층은 BT21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나 명동역점의 특징은
길거리 음식이 많은
명동거리의 특성과 맞게
입구에 길에서 먹을 수 있는
브라운 빵, 라인프렌즈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3)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은
라인프렌즈가 선보인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라는 의미를 갖는 공간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로 매우
규모가 큰 라인프렌즈 스토어로 꼽힌다.
가로수길점의 매력은 단연
카페라고 할 수 있다.
지하에는 상품들과 카페가
공존해 있는데, 라인프렌즈
모형과 인형이 카페 곳곳에
위치하여 먹으면서도 함께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라인프렌즈 카페에서는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다.
그린에스프레소라떼
브라운
아이스크림
냅킨도 브라운
레몬에이드
온라인 라인프렌즈 스토어의 첫 인상은 이러하다.
제일 먼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획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캐릭터, 품목, 세일의 유무 등의 다양한
기준으로 물품들을 분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직접 소개해드립니다, ‘프렌즈 픽‘
온라인 스토어에는
라인프렌즈만의 특별한 항목이 있다.
바로 ‘프렌즈 픽’이다.
이벤트, 컬렉션, 스토리로 나누어지는
프렌즈 픽은 각 제품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스토리를 소개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에게 더 큰 의미를 부여하게 한다.
라인프렌즈로부터 온 선물
▲ 실제 배송 받은 박스 사진
우리는 누구나 택배를 기다리면서 설레었던 경험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에 라인프렌즈는 한 가지를 더했다.
① 박스 본체와 테이프에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넣음으로써 포장을 보는
순간부터 소비자의 심리적 만족감을
끌어올린다.
② 박스를 열면 상품과 함께 나오는
일러스트가 그려진 반품 엽서는
온라인 구매 고객들에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최근에는 라인프렌즈
배송시에 캐릭터의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 브랜드 지식은 기억 속에서 브랜드와 연결된 다양한 연상들을 지닌 브랜드 노드들로 구성된다
이미지
친숙함
귀여움
브랜드
브랜드
요소
제품
LINE
BT21
ROY6
콜라보
레이션
유명함
캐릭터
자체
콘텐츠
라인타운
문의 회사생활
SNS
일러스트
브라운
코니 샐리
에드워드
마니아
카카오
프렌즈
디즈니
헬로키티
프렌즈 픽
LAMY
진정성
VANS
캠핑용품
HELVETICA
문구류
담요
겨울나기 용품
다양함
생일축하
신상품 안내
MR. MARIA
고리(링크)
: 노드들 사이의 연상강도 노드
: 저장된 정보와 개념
(1) 브랜드 포지셔닝 분석
목표시장 목표 고객은 누구인가
: 더 이상 가격적인 측면이 가장 먼저 고려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
만족도가 기준이 되는 사람들, 즉 가심비를 따지는 모든 사람들
경쟁의 본질 주요 경쟁자는 누구인가
: “실질적으로 우리가 경쟁자로 여기는 곳은 사업 확장성이나 다양성,
대중성 부분에서 디즈니를 많이 얘기한다. 이 외에 헬로키티는
애니메이션이 아닌데 오랜 시간 아시아에 특화해 살아남아서, 무민은
성인 취향의 캐릭터여서 주시하고 있다.”
–’월간 아이엠’에서 제임스 CCO 인터뷰 중
→ 즉, 라인프렌즈의 경쟁의 본질은 디즈니, 헬로키티, 무민에 초점을
맞춘다.
유사점(POP) 브랜드가 경쟁브랜드와 어떻게 유사한가
: 캐릭터의 상품화. 연령층에 크게 구애 받지 않음.
차별점(POD) 경쟁브랜드와 어떻게 다른가
: 폭넓은 제품군과 콜라보레이션
(2) 포지셔닝 맵
라인
프렌즈
카카오
프렌즈
디즈니
헬로키티
무민 연령대
높음낮음
성별
여성
남성
캐릭터 시장과 같은 경우에는 주로 여성 고객들이 타겟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먼저, 그
캐릭터의 성별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을 때에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카카오프렌즈’나 ‘라인프렌즈’ 같은 경우에는 일상 속에서 메신저를
통해서나 네이버 이용을 하면서 계속해서 쉽게 만나기 쉽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별에
영향을 덜 받게 되는 것 같다.
따라서 라인프렌즈는 성별이나 연령대에 따른 영향을 덜 받는 포지션을 갖기 위해서 그
캐릭터 자체의 성별을 드러내지 않고, 전달하려는 다른 메시지에 초점을 맞추어 관심을
돌려야 할 것이다.
공명
감정
심상
판단
성과
현저성
지속적인 라인프렌즈
스토어 방문, 구매,
팬카페 가입 및 활동
라인프렌즈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라인프렌즈
소비에 대한
자부심
라인프렌즈
브랜드로 인한
편리함, 삶의 활력
라인프렌즈에 대한
귀여움, 호감 형성
LINE, 브라운, 코니, 샐리, 연두색, 카카오,
네이버, 메신저, 일본,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에 재학 중인 라인프렌즈 8년차 덕후 연다은입니다.
라인프렌즈를 다 좋아하지만 특히 브라운을 좋아해요!
2. 라인프렌즈와 사랑에 빠진 계기
라인프렌즈는 라인 메신저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스티커로 처음 등장했고 저 역시도 그 스티커로
라인프렌즈를 접하게 되었는데, 브라운은 첫 눈에 반했던 것 같아요. 원래 곰 캐릭터를 좋아하는 편이긴
했는데, 브라운은 본 순간 ‘어떻게 이렇게 내 취향을 다 넣은 캐릭터가 있지?’ 라고 생각했어요ㅎㅎ 특히
브라운의 무표정 속에서 나오는 귀여운 행동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사랑에 빠졌습니다!
더욱 적극적인 덕질을 시작한 건 라인프렌즈의 첫 팝업스토어가 열린 이후랍니다! 2013년 10월에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에서 팝업스토어가 처음 열렸었는데, 실물로 라인프렌즈를 보고 나서 더 열렬하게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만나던 친구들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게 행복했어요.
3. 내가 생각하는 라인프렌즈만의 매력은?
진짜 ‘친구’처럼 느껴지는 것
대표적으로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과 생일파티 개최가 있는데, 브랜드의 이러한 기획들은 라인프렌즈가
단순히 평면적으로 존재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현실의 친구처럼 느껴지게 만들어요.
요즘에는 잘 운영되고 있지 않지만 라인프렌즈 속 캐릭터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따로 있어요.
인스타그램에는 캐릭터가 셀카를 찍거나 쉬는 모습, 여행가는 모습 등 라인프렌즈의 일상을 보여주는
일러스트 콘텐츠가 올라왔는데, 실제 우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콘텐츠와 비슷한 것들을 업로드 했기
때문에 팔로잉하고 있으면 정말 친구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는 것 같이 느껴졌어요.
또 라인프렌즈는 캐릭터마다 생일 같은 자세한 설정이 부여되어 있는데, 브라운의 생일은 8월 8일에는
실제 생일 파티를 열기도 해요. 생일파티에서는 캐릭터의 생일을 축하하고 라인프렌즈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취미를 공유하기도 하며 캐릭터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실제 친구들끼리도 모여서
생일파티를 하듯이 캐릭터의 생일파티를 개최하여 친구와 우정을 쌓고 소통하는 것처럼 캐릭터와
친밀감을 높이게 만들어주는 듯 해요.
4. 당신에게 라인프렌즈와 같은 친구들이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행복한걸요...!
저에게 라인프렌즈와 같은 친구들이 있다면 ‘서로에게 든든한 소꿉친구’ 느낌일 것 같아요.
라인프렌즈의 초창기부터 봐오면서 좋아했고 라인프렌즈가 국내외에서 성장하는 모습도 지켜봤는데,
저는 중학생 때부터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좋아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캐릭터들과 제가 같이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라인프렌즈도 초반에 비해 규모가 엄청 커졌고 저도 중학생 때에 비해 지금은
성장했으니까요! 그래서 만약 라인프렌즈와 같은 친구들이 있다면 서로에게 든든한, 옆에서 항상 함께해 온
소꿉친구일 것 같아요.
5. 라인프렌즈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섯 글자로 정리한다면?
평생 사랑해
제 사랑을 다섯 글자로 표현하기엔 부족하지만 꾹꾹 담아서 표현한다면 ‘평생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어요.
오랜 시간 좋아한 브랜드인 만큼 좋아하는 마음도 더 깊어지고 정도 많이 들어서
앞으로도 쭉 라인프렌즈를 좋아할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ㅎㅎ
나에게
라인프렌즈란
‘서로에게 든든한
소꿉친구’ 이다.
- 연다은님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어느덧 라인프렌즈 브라운을 좋아한 지 4년이 되어가고 있는 정다나입니다. 게임 개발을
10년을 해왔고, 지금도 작은 회사에서 재미있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Q: 라인프렌즈와 사랑에 빠진 계기가 어떤 것인가요?
A: 제가 심적으로나 인간관계로써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낼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우울증에 너무 심하게
걸리고 극단적인 시도를 할 때가 있었어요. 그러다 정말 우연히 네이버에서 브라운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또 우연히 본 브라운의 성격의 글을 보고 많이 사랑하게 되었어요.
브라운은 친구에게 말없이 든든하게 믿어주고 도와주는 캐릭터의 성격이더라고요.
특히 ‘라인타운’이라는 만화가 브라운과 라인프렌즈라는 캐릭터의 대한 애정을 키우게 해준 계기가 되었어요.
그 만화에서는 친구 관계에서 나오는 일상 이야기를 그들만의 성격으로 그들만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기
때문이에요. 정말 실제 내 친구들의 이야기 같았고 일상에서 흔한 친구와의 싸움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
현실적인 에피소드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그때 힘들 때 그 만화를 보면서 많이 힘을 받았고 특히 브라운에게
저도 모르게 많이 의지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브라운은 내 옆에서 없으면 안될 정도로 정말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Q: 내가 생각하는 라인프렌즈만의 매력은?
A: 일상 느낌의 성격
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의 성격이 우리 주변에 흔히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의 성격이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내 친구에 대응시켜 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라인(LINE)에서 출시하는 라인 이모티콘은 일상에 정말
가깝게 만들어지기도 했고, 이 라인프렌즈의 모든 캐릭터의 성격은 내 옆에 친구 성격, 혹은 제 성격을 너무
잘 투영을 했어요! 그래서 좀더 친숙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우리 삶에 있는 희로애락을 이 캐릭터들이 너무 잘 표현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 일상 느낌의 성격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라인프렌즈란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 이다.
-정다나님
Q: 당신에게 라인프렌즈와 같은 친구들이 있다면?
A: 눈빛만 봐도 척 하고 알아 볼 수 있는 그런 친구 사이
아마도 그럼 라인 타운에서 치고 받고 싸우고 늘 즐거운 이야기만 하지 않을까요?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고 때로는 화내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친구이기에 우리가 서로를 응원하고
도와주지 않을까요?
브라운은 툭 하고 츤데레 같은 친구여서 제가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 보고 조용히 함께 맥주 한 잔 할 것
같고요, 문은 어깨동무하고 힘내라며 맥주를 얻어 먹을 것 같아요.
그리고 코니나 제시카, 초코, 샐리는 귀여운 카페 혹은 달달한 음식을 선물해주면서 웃게 해줄 것 같아요.
그래서 언제나 그 친구들에게 용기를 얻고 힘을 얻을 것 같아요.
실제로 그런 친구들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언제나 힘이 들 때 말없이 찾아가면 즐거운
분위기도 만들고 저에게 웃음만 선물해줄 것 같거든요.
Q: 라인프렌즈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섯글자로 정리한다면?
A: 항상고마워.
언제나 내가 힘들때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너희들 덕분에 내가 많이 위로 받고 있어.
언제나 옆에 있어줘.
라인프렌즈 내의 ‘BROWN & FRIENDS’ 친구들은 총 11명이다. 그러나 그들 중 메인 캐릭터인
‘브라운‘, ‘코니’, ‘샐리’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은 나날이 새로운 상품이 출시되어도 속하지 않은
경우가 빈번하다. 특히나 ‘제시카‘, ‘제임스’와 같은 캐릭터들은 ‘브라운’ 상품이 300여개를 넘어가는
것에 반해, 독자적인 상품이 한두개밖에 없는 등 그 차이가 매우 심각하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에 집중을 하는 전략은 기업적인 측면에서 당연한 것이지만, 이 브랜드
명은 ‘라인프렌즈’가 아니었던가. 잘나가는 하나의 캐릭터만으로는 결코 ‘라인프렌즈’는 완성될 수 없다.
그 집중의 차이를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
음악성과 퍼포먼스에 기반한 강력한 글로벌 팬덤으로 전세계 1020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KPOP
그룹 BTS가 만들어낸 BT21은 그 인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대부분의 라인프렌즈 매장의
한 층을 가득 차지 할 만큼 영향력이 굳건해졌고, 실제로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률을 증가시키고,
라인프렌즈의 매출 증대를 가져오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인기를 더해가는 BT21에만 초점을 맞췌
되면 기존에 브랜드 공명 단계에 이미 도달했었던 라인프렌즈의 소비자들을 잃게 될 수 있다는 위험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들을 잃게 된다면 또 다시 공명 단계를 이룩하기에 과거보다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FRIENDS CREATORS와 BROWN & FRIENDS 간의 상품 출시 등의 배분을 적절히
조율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사진
사진
LINE FRIENDS
BRAND BOOK
Edited by Soomin Kim
2019.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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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 5.
  • 6. 이 책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내가 오랫동안 그토록 바랬던 목표를 이루어 냈다는 것을 뜻한다. 2018년 여름, 새내기였던 나는 우리 전공 강의 중 자신의 인생 브랜드에 대한 책을 만들 수 있는 강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마자 단 한 가지 생각만 머리 속에서 맴돌았다. ‘어서 라인프렌즈에 대한 나의 사랑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 항상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나지만, 특히나 이번 2019년 1학기는 정말 쉴 틈 없이 달려왔다. 그래도 그 바쁜 생활과 함께 하면서도 브랜드북 제작은 놓지 않았다. ‘과제’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에는 부담이 너무 컸지만, 막상 제작을 할 때면 입꼬리가 올라가 내려올 줄을 몰랐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인생브랜드의 힘일까. 그렇기에 나의 인생 첫 브랜드북은 더더욱 ‘라인프렌즈’가 되어야 했다. ‘브랜드’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행복을 전해주고, 위로를 보내는 그 브랜드의 힘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 정말 큰 요소이다. 그리고 나에게는 단연 ‘라인프렌즈’의 힘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내가 느낀 행복들을 이 책에 담아 모든 독자들에게 전해본다. 마지막으로 브랜드북을 만드는 내내 옆에서 아끼지 않고 응원을 보내준 민주, 연욱, 연수, 다은언니 외 많은 소중한 동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모두 라인프렌즈의 매력에 빠질 준비가 되셨나요?
  • 7. 0. 들어가며 1. Brand to Me 2. Around LINE FRIENDS - 캐릭터 시장 3. About LINE FRIENDS - LINE - LINE FRINEDS - BROWN & FRIENDS - FRIENDS CREATORS - SNS 채널 - COLLABORATION 4. IN LINE FRINEDS - Offline Store - Online Store 5. To LINE FRIENDS - 연상 네트워크 기억 모델 - 브랜드 포지셔닝 맵 - 브랜드 공명모델 6. INTERVIEW - 연다은님 - 정카일님 7. Insite for LINE FRIENDS
  • 8. ‘브라운’, ‘곰돌이’, ‘브라운 덕후’, ‘곰’… 이 모든 단어들은 모두 주변 사람들이 나를 부르는 말이다. 그렇다. 나는 라인프렌즈 매니아이다. 나에 대해 한 단어로 표현하면 10명 중 8명이 ‘브라운’이라고 단언할 정도로 나의 생활은 라인프렌즈,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아끼는 캐릭터, 브라운과 정말 깊은 연결고리가 있다. 나의 브라운 사랑이 시작된 것은 때는 바야흐로 2014년. 한국에서도 아닌, 가족과 함께 떠난 홍콩 여행에서 브라운을 보고 첫 눈에 반했고, 그 사랑이 한국에 온 뒤로도 쭉 지속되어 지금의 나까지 오게 되었다. 어느새 내 책상에는 브라운이 가득하고, 내 가방 또한 라인프렌즈로 가득 차 있었다. 이제 나의 생활에 라인프렌즈가 빠졌다는 것은 단팥 없는 단팥빵과도 같다. ▲ 라인프렌즈로 가득한 나의 책상과 물건들 나에게 라인프렌즈는 ‘브랜드’ 그 이상의 존재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나와 수험 생활, 대학교 생활까 지의 모든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가지고 있는 라 인프렌즈 물품 모두 나의 추억이 각각 담겨 있다. 빼곡히 공부 계획이 담겨 있는 라인프렌즈 스터디 플래너, 이제는 터질 것 같은 내 브라운 파우치, 특 별한 날에만 신는 브라운 양말, 놀이공원에 갈 때면 꼭 챙기는 라인프렌즈 머리띠, 대학교 생활의 시작 과 동시에 나와 꼭 붙어있는 브라운 노트북 파우치 등 이 물건들은 나에게 물건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다.
  • 9. ▲ 브라운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 ▲ 2018.08.08 브라운의 생일파티 작년 여름에는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브라운 과 여행하기’를 달성했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 탈리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각각의 랜드마크에서 브라운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들은 나에게 단순히 ‘기록’의 가치를 넘어 이 사진을 찍음으로써 진정한 내가 다녀왔다 라고 인식하도록 한다. 또한, 머나먼 타지에서 여행을 다닐 때 막연한 두려 움을 막아줄 수 있었던 것도 이 조그만 인형 덕분이 었다. 이 유럽 여행 뿐만 아니라 생활 여러 군데에서 나는 라인프렌즈에게 위로를 받곤 한다. 작년 8월 8일에는 내 생애 정말 잊지 못할 순간들 이 찾아왔다. 바로 라인프렌즈 캐릭터 중 ‘브라운’의 생일에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점에서 열린 생일파티에 함께했기 때문이다. 이 생일파티에 함께 참여해서 같이 생일을 축하하 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생일파티 이벤트에 당첨되기 위해 직접 브라운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 상을 제작하기도 하고, 정성들인 편지를 쓰기도 하 였다. 그 간절한 염원이 하늘에게도 닿았는지, 결국 나는 당첨이 되었고, 2018년 8월 8일 저녁, 서울 플래그 십 스토어 이태원점에서 열린 브라운의 생일파티에 함께 할 수 있었다. 이 짧은 글로 과연 얼마만큼의 나의 애정이 뿜어 나왔는지 잘 모르지만, 나는 정말 라인프렌즈를 사랑한다. 그래서 ‘나의 인생브랜드’를 골라야 할 때 단 1초의 망설임 없이 라인프렌즈를 선택할 수 있었다. 아니, 선택 해야 했다. 애정을 듬뿍 담아 만들어진 이 브랜드북으로 함께 라인프렌즈에 대해 알아보자.
  • 10. 캐릭터, 플랫폼을 넘어서다. 현재, 캐릭터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으며, 그 열기가 식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과거 의 캐릭터가 애니메이션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2000년대 중반 등장한 에듀엔터테이먼트의 영향 으로 현재의 캐릭터들은 확장된 무대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 무대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새 로운 플랫폼을 맞이하게 된다. 2012년 네이버는 메신저 ‘라인’ 전용 이모티콘인 ‘라인프렌즈’를 출시했으며, 같은 해 카카오톡 역 시 전용 이모티콘인 ‘카카오프렌즈’를 출시했다. 이 두 캐릭터들은 애니메이션 기반을 탈피한 캐릭 터로 큰 성공을 거뒀고, 동시에 캐릭터 소비 영역 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즉, ‘원 소스 멀티 유즈’의 효과를 세계에 알린 것이다. 이러한 성공 사례의 등장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캐릭터 산업 진출들을 볼 수 있게 됐다. 먼저, 구인 구직 전문 사이트 ‘알바몬’에서는 자체 캐릭터 ‘모 니’를 내세워 홍보와 함께 인형과 캐릭터 담요를 주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숙박 앱 스타트업 ‘여 기어때’는 도심 건물에 올라가 포효하는 ‘킹콩’에 서 모티브를 딴 ‘콩이’ 캐릭터를 활용 중이다. 연령층의 확대 기업들의 ‘캐릭터 사랑’은 유·아동이라는 한정적 연령층에 머물렀던 캐릭터 소비가 최근에 와서 ‘키덜트’로 불리는 성인들까지 확대되었기 때문이 기도 하다. ’키덜트’란 ‘아이’(kids)와 ‘어른’(adult) 의 합성어로 ‘아이 같은 어른’이라는 뜻이다. 업체들은 이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기 위해 캐릭터 상품을 더 ‘프리미엄화’하거나 한정판으로 출시하 는 ‘한정판 전략(Special Edition Marketing)’을 펼쳐 소장 가치를 높이는 등의 전략을 펼치고 있 다. ▲ (좌) 알바몬 ‘모니‘, (우) 여기어때 ‘콩이'
  • 11. ‘가심비’의 등장 심리적 만족도를 중시하는 ‘가심비’ 소비 경향이 등장하면서 캐릭터와의 협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유통업계는 물론이고 패션, 관광, 금융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실용성, 효용성을 따지기보다 귀엽고, 예쁘다는 이유로 지갑을 여는 고객들이 늘면서 국내 캐릭터 시장 규모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05년 2조 700억원에서 2016년 11조 573억원으로 11년 새 연평균 40% 성장했다. 2005 2016 11조 573억 국내 캐릭터 시장 규모 2조 700억 (단위: 억) 금액 연도
  • 12. LINE은 2011년 6월 첫 출시 후 3년 만에 전 세계 사용자 5억 명이 함께 쓰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으며, 17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어 LINE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국가의 수는 230개에 이른다. 실제로 라인이 소속되어 있는 네이버의 2018년 3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은 총 1조 3977억에서 5240억원을 ‘라인 및 기타플랫폼’이 차지할 만큼 매출에 있어 큰 비중을 맡고 있다. Misson: Closing The Distance LINE의 시작이 2011년 일본 대지진이 계기였던 만큼, LINE의 미션은 사람과 사람, 정보, 서비스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Style: LINE의 WOW는 '처음 접하는 놀라운 경험이자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감동’을 뜻한다.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사랑받는 1등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으며,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LINE의 포부를 담고있다. Code: LINE의 WOW를 실현시키기 위해 LINE은 지속적으로 도전하며 끝없이 새로운 가치를 개발하고 창조하기 위해 3가지 키워드를 내걸었다. LINE의 사원으로서, 서비스 제공자로서, 그리고 한 명의 사람으로서, 언제나 PRIDE를 가지고 LINE의 서비스를 통해 사회와 공존하며 성실히 마주하라는 것이다. Service: 모바일 메신저 LINE과 더불어 LINE 웹툰, 백신 같은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이 모인 LINE Family Apps는 소비자들의 모바일 라이프를 더욱 쉽고 스마트하게 만들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13. 세상 밖으로 나온 모바일 캐릭터 라인프렌즈는 2011년,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스티커 캐릭터로 탄생했다. 친근하고 공감가는 모 습 으 로 사 용 자 들 에 게 즐 거 움 을 주 는 라 인 프 렌 즈 캐 릭 터 들 은 모 바 일 이 라 는 탄생배경을 넘어 일상 생활에서 가깝게 만날 수 있다. 5,000여 가지의 캐릭터 제품, 애니메이션, 게임, 카페, 호텔, 테마파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었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2015년, 캐릭터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캐릭터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라인프렌즈 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뉴욕, 도쿄, 상하이, 북경, 홍콩, 방콕, 서울 등에 스토어를 오픈한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거듭났다. 세계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하여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만들고 라인프렌즈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독보적인 캐릭터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 초기 라인 메신저 속 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는 어떻게 탄생하였는가?
  • 14. 라인프렌즈는 크게 ‘브라운 앤 프렌즈(BROWN & FRIENDS)’와 ‘프렌즈 크리에이터스 (FRIENDS CREATORS)’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브라운 앤 프렌즈 (BROWN & FRIENDS) 브라운 앤 프렌즈는 2011년,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스티커 캐릭터로 탄생하게 되었다. 총 11명의 친구들로 구성되었고, 각각의 캐릭터들은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게임, 카페, 호텔, 테마파크에 이르기까지.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렌즈 크리에이터스 (FRIENDS CREATORS) 프렌즈 크리에이터스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 신규 캐릭터 지적재산권(이하 IP·Intellectual Property)을 창출하는 프로젝트이다. 즉, 캐릭터 브랜드로서 라인프렌즈가 갖고 있는 캐릭터 분야의 역량 및 자산과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창의성을 결합하여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 IP를 창출하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인 것이다. ▲ BROWN & FRIENDS
  • 15. 프로젝트의 두 번째 IP, ROY6을 함께 제작한 왕위엔은 음악뿐 아니라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창의력과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이다. 그 또한 1년간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독창성을 담은 새로운 컨셉의 캐릭터를 개발하게 됐다. ROY6는 이 세상 어딘 가에 위치한 신비한 숲 ‘바오바오 숲’에 살면서 각자가 지닌 놀라운 능력으로 일상생활 속 따스함과 작은 행운들을 선사하는 총 6명 캐릭터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2018년 7월 31일에 웨이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SNS에 ‘ROY6’계정을 연 후, 웨이보 내 예고편 영상이 하루 만에 리트윗 2만 7천건, 댓글 2만 6천개 좋아요 6만 6천건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 BT21 ▲ ROY6 프로젝트의 첫 번째 IP인 BT21은 BTS 멤버들의 매력적인 DNA가 녹아 있는 8종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약 1년 이상의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또한, BT21은 매출 2,000억원 돌파의 구심점이 될 프렌즈 크리에이터스의 대표작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BT21은 앞으로도 캐릭터의 세계관을 계속 확장해서 여러 형태로 라이센싱해 다양한 상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 16. 워드마크형 로고(Wordmark)로, 간결하게 LINE FRINEDS임이 적혀 있고, 동그란 모양으로 둥근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브랜드 네이밍 또한 Descriptive name을 사용함으로써, Natural(자연어 그대로)+Combined(단순조합)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는 간단하고 쉬운 발음과 절차로 소비자들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다는 효과를 가져온다. (1) 로고 브라운 앤 프렌즈는 라인프렌즈 로고와 다르게 컴비네이션 마크(Text and Symbol)형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깔끔한 라인만의 글씨체로 BROWN & FRIENDS가 아래에 위치하고, 위에는 브라운의 머리 모양이 그려져 있다. 이러한 로고는 시작적 효과를 가져오면서 소비자들의 보조상기를 용이하게 한다. 또한, 과거의 로고와 변화를 줌으로써 로고의 융통성을 가져오려 함을 알 수 있다. 로고의 융통성은 시간을 초월하여 새로워질 수 있고, 문화를 초월하여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Descriptive name 사용 자사의 대표 캐릭터의 특징을 로고 속에 담아냄
  • 17. (2) 다양한 테마 라인프렌즈 내에는 정말 다양한 테마들이 가득하다. 이러한 테마들은 캐릭터들의 진부함을 막고, 그 캐릭터만의 새로운 스토리를 가지게 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게 된다. 정글브라운(JUNGLE BROWN) “정글브라운이 궁금해?” 연어를 찾아 숲을 헤매던 브라운이 강 너머에 있는 비밀의 동굴을 찾아내어 동굴로 들어가자 마법의 정글을 발견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다양한 동물들과 브라운의 만남으로, 각각의 동물마다 색다른 매력의 캐릭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테마이다.
  • 18. 비트브라운(BEAT BROWN) “브라운의 숨겨 왔던 음악열정이 제대로 폭발했다!” [뮤지션으로 변신한 비트 브라운이 친구들과의 파티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첫 번째 믹스테잎을 감상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실제 믹스테잎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테마이다. 이와 더불어 2017년 잠실에서 열린 ULTRA KOREA 2017 라인프렌즈 브랜드존에서 메가 비트 브라운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즐기도록 하는 프로모션 또한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라인프렌즈는 다양한 테마를 통해 소비자들과 여러 관점에서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19. (3) 캐릭터 – BROWN & FRIENDS 라인프렌즈 내에는 구분되어지는 캐릭터 중 단연 대표 캐릭터들은 ‘브라운 앤 프렌즈’라고 할 수 있다. 이 캐릭터들은 모두 각기 다른 성격과 특징, 그리고 생일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설정은 사람들로 하여금 캐릭터를 인격화하게 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브라운 BROWN 무표정한 얼굴이 매력 말보단 행동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모두의 친구 코니의 연인이자 초코의 다정한 오빠 B-DAY August 8 코니 CONY 언제나 밝고 명랑한 브라운의 여자친구 온순해 보이지만 원하는 것이 있다면 물불 안 가리는 말괄량이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 종종 친구들을 놀라게 함 B-Day April 17 샐리 SALLY 앙증맞은 외모지만 의외로 과격한 병아리 브라운에게 관심이 많은 병아리 샐리는 작은 체구와 달리 식탐이 많고 힘이 세다 B-DAY April 27
  • 20. 레너드 LEONARD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낭만주의자 빗소리에 맞춰 노래하길 좋아하는 감성충만 레너드 자연 속에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샐리, 에드워드와는 꼬꼬마 트리오로 사이좋게 지낸다 B-DAY January 15 초코 CHOCO 리본을 사랑하는 패셔니스타 트랜드에 민감하고 셀피를 좋아하는 SNS 매니아 초코는 오빠 브라운을 닮아 무표정한 얼굴이지만 애교만점 여동생이자, 팡요의 단짝친구 B-DAY February 14 문 MOON 제멋대로지만 미워할 수 없는 재치덩어리 보름달을 닮은 얼굴의 말썽꾸러기 문 함께 있으면 시끌벅적한 재미있는 친구이지만 누구도 문이 어디서 왔는지는 모른다 B-DAY October 6 에드워드 EDWARD 언제나 방긋 웃는 스피드광 작고 느리지만 알고 보면 카레이싱을 즐기는 애벌레 샐리, 레너드와 꼬꼬마 트리오인 에드워드는 언제 나비가 될지 항상 궁금해한다 B-DAY March 12
  • 21. 제임스 JAMES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금발의 나르시시스트 유쾌한 성격의 초긍정주의지만, 간혹 어려운 일이 닥치면 멘탈이 쉽게 부서지는 여린 감성의 소유자 B-DAY February 14 제시카 JESSICA 새침한 표정의 깔끔 고양이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제시카는 코니와는 둘도 없는 단짝 B-DAY September 21 보스 BOSS 호탕한 웃음의 대머리 부장님 평범한 가정에 평범한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여기저기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미스터리한 아저씨 B-DAY June 15 팡요 PANGYO 귀여운 외모에, 발명이 취미인 초코바라기. 자상하고 다정한 팬더곰 팡요. 넘쳐나는 아이디어로 발명에 몰두하다가도 초코만 나타나면 모든 게 뒷전이 되어버립니다. B-DAY Chinese New Year
  • 22. (3) 캐릭터 – BT21 BT21은 매출 2,000억원 돌파의 구심점이 될 프렌즈 크리에이터스의 대표작이다. 캐릭터8종으로 구성된 BT21은 방탄소년단 각각의 멤버가 하나 씩의 캐릭터를 만들고 공동으로 추가로 1종의 캐릭터를 만든 캐릭터이다. 우주 너머 세상이 궁금했던 호기심 대장 타타(TATA)는 VAN과 함께 여행하던 중 지구에 불시착하게 되고 우연히 스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RJ, CHIMMY, COOKY, MANG, SHOOKY, KOYA 6명의 매력 넘치는 멤버를 만나 우주 최고의 스타를 꿈꾸는 ‘BT21’을 만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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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알제이 RJ 친절한 알파카 RJ 친절하고 예의바른 RJ는 먹을 때 가장 귀엽지만 추위에 약해 파카를 즐겨 입는다 슈키 SHOOKY 맛있는 꾸러기 SHOOKY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법의 쿠키 우유를 무서워한다 쿠키 COOKY 핑크빛 터프토끼 COOKY 강해지길 갈망하는 반전 토끼 코야 KOYA 생각이 많은 코알라 KOYA 생각에 빠져있어 늘 자는 것처럼 보이는 똑똑한 코야
  • 25. 망 MANG 가면 쓴 댄싱 망아지 MANG 춤출 때 가장 멋진 MANG 언제나 가면을 쓰고 다닌다 치미 CHIMMY 열정 강아지 CHIMMY 무엇이던간에 끝없이 노력할 수 있는 열정을 타고남 타타 TATA 호기심 대장 TATA BT행성에서 온 타타는 호기심이 많다 반 VAN 우주로봇 VAN BT21을 지키는 우주로봇
  • 26. 라인은 SNS 채널을 통해 활발히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사람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1) INSTAGRAM 라인프렌즈는 @linefriends_kr, @line_creative, @linefriends 등 다양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중이다. 본 계정에는 라인프렌즈의 신상품이 업로드될 뿐만 아니라 라인프렌즈 친구들의 일상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생일을 축하하는 등 그들이 실제로 살아있는 존재인 것처럼 풀어낸다. ▲ 라인프렌즈의 인스타그램 계정 ▲ 신상품을 알리기도 한다 ▲ 샐리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 (2) FACEBOOK 라인프렌즈의 페이스북 계정 ‘LINE FRIENDS’에서도 인스타그램 계정과 마찬가지로 사람들과 소통하려 하는 모습이 보인다. ◀ 라인프렌즈의 인스타그램 계정 ▲ 라인프렌즈의 일상 사진
  • 27. (3) YOUTUBE 라인프렌즈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회사생활‘, ‘라인타운(LINE TOWN)’, ‘LINE KOREA‘ 등 다양한 계정이 현재 운영 중이다. ‘문의 회사생활’과 ‘라인타운' 모두 100화가 넘는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에게 흥미를 자아내기에 매우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상상으로만 해왔던 라인프렌즈의 생활을 엿보는 듯한 생생함이 느껴져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 YOUTUBE ‘문의 회사생활’ ▲ ‘LINE TOWN’ ‘LINE KOREA’공식 채널에서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와 같은 기념일을 맞이하여 특별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하기도 한다. ◀ LINE KOREA ‘라인 X 아라비아 (ARABIA) 콜라보 영상 이렇듯, 라인프렌즈는 다양한 SNS채널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 28. 라인프렌즈는 타 기업과의 협업(Collaboration)이 그 업종에 관계없이 매우 다양하다. 실제로 라인프렌즈 CCO는 “좋은 브랜드들을 보면 협업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때 우리랑 협업해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든다기보다 그들이 원래 잘하고 있는 것을 같이 만드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본다.” 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활발히 협업을 펼쳐나갈 것을 밝혔다. 그렇다면 그동안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브랜드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1. 식음료 파리바게트, Kellogg,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카페베네, 삼립, CU, 진정성, 조지아나, 매일유업 바리스타, 아우어 베이커리, 롤리팝,WeenyBeeny 2. 뷰티 Missha, Mediheal, Loccitane, Loreal, NIVEA 3. 의류 VANS, UNIQLO, REEBOK, Dabba Walla, Spao, 탑텐, Skechers,NIKE , 헌트이너웨어 4. 리빙 Muurla, Casamia, Rivers, Thermos, La galope, Gustavsberg, Mr.Maria, Arabia, Emart, Airsave, 2080, Snow peak, Lecreuset, Monopoly 5. 문구 Lamy, Moleskine, Faber-castell, Bookbinders-Design 6. 전자기기 Aiaiai, Design skin, Samsung, LG, 샤오미, Dr.Dre, Kt, Huji film, 뱅앤올룹순 7. 그 외 CGV, Swarovski, Brompton, Bearbrick, Gmarket, 헬로키티, 크레이지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yes24, 케이뱅크
  • 29. (1)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점
  • 30.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점은 1층부터 3층까지 이루어져 있다. 1층은 LINE FRIENDS 친구들을, 2층은 BT21 친구들이, 마지막으로 3층에는 LINE FRIENDS CAFE가 위치해 있다. 1층에는 다양한 BROWN & FRIENDS 상품들과 더불어 포토존들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필수로 찾는 여행코스이기도 하다. ▲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포토존, 메가브라운 뿐만 아니라, 이미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 ‘JUNGLE PANG’ 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매장에 비치하고, Family Apps 중 하나인 B612의 SELFIE ZONE, 그리고 TAX REFUND 기기까지 매장 내에 모두 마련되어 있다.
  • 31. 2층에서는 BT21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의 음악도 BTS의 노래가 계속해서 흘러나와 그들과의 연관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라인프렌즈와의 포토존은 층수에 관계없이 매장 곳곳에 비치되어 있다. 3층에 위치한 LINE FRIENDS CAFE에서는 다양한 계절 음료와 함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이 곳 또한 곳곳에 비치된 캐릭터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 32. (2)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역점
  • 33.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역점은 다른 매장과는 다르게 오픈형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높다. 1층부터 2층까지로 구성되어 있는 매장은 1층은 BROWN & FRIENDS, 2층은 BT21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나 명동역점의 특징은 길거리 음식이 많은 명동거리의 특성과 맞게 입구에 길에서 먹을 수 있는 브라운 빵, 라인프렌즈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 34. (3)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
  • 35.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은 라인프렌즈가 선보인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라는 의미를 갖는 공간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로 매우 규모가 큰 라인프렌즈 스토어로 꼽힌다. 가로수길점의 매력은 단연 카페라고 할 수 있다. 지하에는 상품들과 카페가 공존해 있는데, 라인프렌즈 모형과 인형이 카페 곳곳에 위치하여 먹으면서도 함께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라인프렌즈 카페에서는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다.
  • 37. 온라인 라인프렌즈 스토어의 첫 인상은 이러하다. 제일 먼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획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캐릭터, 품목, 세일의 유무 등의 다양한 기준으로 물품들을 분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직접 소개해드립니다, ‘프렌즈 픽‘ 온라인 스토어에는 라인프렌즈만의 특별한 항목이 있다. 바로 ‘프렌즈 픽’이다. 이벤트, 컬렉션, 스토리로 나누어지는 프렌즈 픽은 각 제품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스토리를 소개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에게 더 큰 의미를 부여하게 한다.
  • 38. 라인프렌즈로부터 온 선물 ▲ 실제 배송 받은 박스 사진 우리는 누구나 택배를 기다리면서 설레었던 경험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에 라인프렌즈는 한 가지를 더했다. ① 박스 본체와 테이프에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넣음으로써 포장을 보는 순간부터 소비자의 심리적 만족감을 끌어올린다. ② 박스를 열면 상품과 함께 나오는 일러스트가 그려진 반품 엽서는 온라인 구매 고객들에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최근에는 라인프렌즈 배송시에 캐릭터의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 39. : 브랜드 지식은 기억 속에서 브랜드와 연결된 다양한 연상들을 지닌 브랜드 노드들로 구성된다 이미지 친숙함 귀여움 브랜드 브랜드 요소 제품 LINE BT21 ROY6 콜라보 레이션 유명함 캐릭터 자체 콘텐츠 라인타운 문의 회사생활 SNS 일러스트 브라운 코니 샐리 에드워드 마니아 카카오 프렌즈 디즈니 헬로키티 프렌즈 픽 LAMY 진정성 VANS 캠핑용품 HELVETICA 문구류 담요 겨울나기 용품 다양함 생일축하 신상품 안내 MR. MARIA 고리(링크) : 노드들 사이의 연상강도 노드 : 저장된 정보와 개념
  • 40. (1) 브랜드 포지셔닝 분석 목표시장 목표 고객은 누구인가 : 더 이상 가격적인 측면이 가장 먼저 고려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 만족도가 기준이 되는 사람들, 즉 가심비를 따지는 모든 사람들 경쟁의 본질 주요 경쟁자는 누구인가 : “실질적으로 우리가 경쟁자로 여기는 곳은 사업 확장성이나 다양성, 대중성 부분에서 디즈니를 많이 얘기한다. 이 외에 헬로키티는 애니메이션이 아닌데 오랜 시간 아시아에 특화해 살아남아서, 무민은 성인 취향의 캐릭터여서 주시하고 있다.” –’월간 아이엠’에서 제임스 CCO 인터뷰 중 → 즉, 라인프렌즈의 경쟁의 본질은 디즈니, 헬로키티, 무민에 초점을 맞춘다. 유사점(POP) 브랜드가 경쟁브랜드와 어떻게 유사한가 : 캐릭터의 상품화. 연령층에 크게 구애 받지 않음. 차별점(POD) 경쟁브랜드와 어떻게 다른가 : 폭넓은 제품군과 콜라보레이션
  • 41. (2) 포지셔닝 맵 라인 프렌즈 카카오 프렌즈 디즈니 헬로키티 무민 연령대 높음낮음 성별 여성 남성 캐릭터 시장과 같은 경우에는 주로 여성 고객들이 타겟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먼저, 그 캐릭터의 성별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을 때에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카카오프렌즈’나 ‘라인프렌즈’ 같은 경우에는 일상 속에서 메신저를 통해서나 네이버 이용을 하면서 계속해서 쉽게 만나기 쉽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별에 영향을 덜 받게 되는 것 같다. 따라서 라인프렌즈는 성별이나 연령대에 따른 영향을 덜 받는 포지션을 갖기 위해서 그 캐릭터 자체의 성별을 드러내지 않고, 전달하려는 다른 메시지에 초점을 맞추어 관심을 돌려야 할 것이다.
  • 42. 공명 감정 심상 판단 성과 현저성 지속적인 라인프렌즈 스토어 방문, 구매, 팬카페 가입 및 활동 라인프렌즈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라인프렌즈 소비에 대한 자부심 라인프렌즈 브랜드로 인한 편리함, 삶의 활력 라인프렌즈에 대한 귀여움, 호감 형성 LINE, 브라운, 코니, 샐리, 연두색, 카카오, 네이버, 메신저, 일본,
  • 43.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에 재학 중인 라인프렌즈 8년차 덕후 연다은입니다. 라인프렌즈를 다 좋아하지만 특히 브라운을 좋아해요! 2. 라인프렌즈와 사랑에 빠진 계기 라인프렌즈는 라인 메신저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스티커로 처음 등장했고 저 역시도 그 스티커로 라인프렌즈를 접하게 되었는데, 브라운은 첫 눈에 반했던 것 같아요. 원래 곰 캐릭터를 좋아하는 편이긴 했는데, 브라운은 본 순간 ‘어떻게 이렇게 내 취향을 다 넣은 캐릭터가 있지?’ 라고 생각했어요ㅎㅎ 특히 브라운의 무표정 속에서 나오는 귀여운 행동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사랑에 빠졌습니다! 더욱 적극적인 덕질을 시작한 건 라인프렌즈의 첫 팝업스토어가 열린 이후랍니다! 2013년 10월에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에서 팝업스토어가 처음 열렸었는데, 실물로 라인프렌즈를 보고 나서 더 열렬하게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만나던 친구들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게 행복했어요. 3. 내가 생각하는 라인프렌즈만의 매력은? 진짜 ‘친구’처럼 느껴지는 것 대표적으로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과 생일파티 개최가 있는데, 브랜드의 이러한 기획들은 라인프렌즈가 단순히 평면적으로 존재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현실의 친구처럼 느껴지게 만들어요. 요즘에는 잘 운영되고 있지 않지만 라인프렌즈 속 캐릭터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따로 있어요. 인스타그램에는 캐릭터가 셀카를 찍거나 쉬는 모습, 여행가는 모습 등 라인프렌즈의 일상을 보여주는 일러스트 콘텐츠가 올라왔는데, 실제 우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콘텐츠와 비슷한 것들을 업로드 했기 때문에 팔로잉하고 있으면 정말 친구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는 것 같이 느껴졌어요. 또 라인프렌즈는 캐릭터마다 생일 같은 자세한 설정이 부여되어 있는데, 브라운의 생일은 8월 8일에는 실제 생일 파티를 열기도 해요. 생일파티에서는 캐릭터의 생일을 축하하고 라인프렌즈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취미를 공유하기도 하며 캐릭터와 함께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실제 친구들끼리도 모여서 생일파티를 하듯이 캐릭터의 생일파티를 개최하여 친구와 우정을 쌓고 소통하는 것처럼 캐릭터와 친밀감을 높이게 만들어주는 듯 해요.
  • 44. 4. 당신에게 라인프렌즈와 같은 친구들이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행복한걸요...! 저에게 라인프렌즈와 같은 친구들이 있다면 ‘서로에게 든든한 소꿉친구’ 느낌일 것 같아요. 라인프렌즈의 초창기부터 봐오면서 좋아했고 라인프렌즈가 국내외에서 성장하는 모습도 지켜봤는데, 저는 중학생 때부터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좋아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캐릭터들과 제가 같이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라인프렌즈도 초반에 비해 규모가 엄청 커졌고 저도 중학생 때에 비해 지금은 성장했으니까요! 그래서 만약 라인프렌즈와 같은 친구들이 있다면 서로에게 든든한, 옆에서 항상 함께해 온 소꿉친구일 것 같아요. 5. 라인프렌즈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섯 글자로 정리한다면? 평생 사랑해 제 사랑을 다섯 글자로 표현하기엔 부족하지만 꾹꾹 담아서 표현한다면 ‘평생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어요. 오랜 시간 좋아한 브랜드인 만큼 좋아하는 마음도 더 깊어지고 정도 많이 들어서 앞으로도 쭉 라인프렌즈를 좋아할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ㅎㅎ 나에게 라인프렌즈란 ‘서로에게 든든한 소꿉친구’ 이다. - 연다은님
  • 45.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어느덧 라인프렌즈 브라운을 좋아한 지 4년이 되어가고 있는 정다나입니다. 게임 개발을 10년을 해왔고, 지금도 작은 회사에서 재미있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Q: 라인프렌즈와 사랑에 빠진 계기가 어떤 것인가요? A: 제가 심적으로나 인간관계로써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낼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우울증에 너무 심하게 걸리고 극단적인 시도를 할 때가 있었어요. 그러다 정말 우연히 네이버에서 브라운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또 우연히 본 브라운의 성격의 글을 보고 많이 사랑하게 되었어요. 브라운은 친구에게 말없이 든든하게 믿어주고 도와주는 캐릭터의 성격이더라고요. 특히 ‘라인타운’이라는 만화가 브라운과 라인프렌즈라는 캐릭터의 대한 애정을 키우게 해준 계기가 되었어요. 그 만화에서는 친구 관계에서 나오는 일상 이야기를 그들만의 성격으로 그들만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기 때문이에요. 정말 실제 내 친구들의 이야기 같았고 일상에서 흔한 친구와의 싸움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 현실적인 에피소드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그때 힘들 때 그 만화를 보면서 많이 힘을 받았고 특히 브라운에게 저도 모르게 많이 의지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브라운은 내 옆에서 없으면 안될 정도로 정말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Q: 내가 생각하는 라인프렌즈만의 매력은? A: 일상 느낌의 성격 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의 성격이 우리 주변에 흔히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의 성격이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내 친구에 대응시켜 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라인(LINE)에서 출시하는 라인 이모티콘은 일상에 정말 가깝게 만들어지기도 했고, 이 라인프렌즈의 모든 캐릭터의 성격은 내 옆에 친구 성격, 혹은 제 성격을 너무 잘 투영을 했어요! 그래서 좀더 친숙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우리 삶에 있는 희로애락을 이 캐릭터들이 너무 잘 표현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 일상 느낌의 성격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46. 나에게 라인프렌즈란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 이다. -정다나님 Q: 당신에게 라인프렌즈와 같은 친구들이 있다면? A: 눈빛만 봐도 척 하고 알아 볼 수 있는 그런 친구 사이 아마도 그럼 라인 타운에서 치고 받고 싸우고 늘 즐거운 이야기만 하지 않을까요?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고 때로는 화내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친구이기에 우리가 서로를 응원하고 도와주지 않을까요? 브라운은 툭 하고 츤데레 같은 친구여서 제가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 보고 조용히 함께 맥주 한 잔 할 것 같고요, 문은 어깨동무하고 힘내라며 맥주를 얻어 먹을 것 같아요. 그리고 코니나 제시카, 초코, 샐리는 귀여운 카페 혹은 달달한 음식을 선물해주면서 웃게 해줄 것 같아요. 그래서 언제나 그 친구들에게 용기를 얻고 힘을 얻을 것 같아요. 실제로 그런 친구들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언제나 힘이 들 때 말없이 찾아가면 즐거운 분위기도 만들고 저에게 웃음만 선물해줄 것 같거든요. Q: 라인프렌즈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섯글자로 정리한다면? A: 항상고마워. 언제나 내가 힘들때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너희들 덕분에 내가 많이 위로 받고 있어. 언제나 옆에 있어줘.
  • 47. 라인프렌즈 내의 ‘BROWN & FRIENDS’ 친구들은 총 11명이다. 그러나 그들 중 메인 캐릭터인 ‘브라운‘, ‘코니’, ‘샐리’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은 나날이 새로운 상품이 출시되어도 속하지 않은 경우가 빈번하다. 특히나 ‘제시카‘, ‘제임스’와 같은 캐릭터들은 ‘브라운’ 상품이 300여개를 넘어가는 것에 반해, 독자적인 상품이 한두개밖에 없는 등 그 차이가 매우 심각하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에 집중을 하는 전략은 기업적인 측면에서 당연한 것이지만, 이 브랜드 명은 ‘라인프렌즈’가 아니었던가. 잘나가는 하나의 캐릭터만으로는 결코 ‘라인프렌즈’는 완성될 수 없다. 그 집중의 차이를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 음악성과 퍼포먼스에 기반한 강력한 글로벌 팬덤으로 전세계 1020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KPOP 그룹 BTS가 만들어낸 BT21은 그 인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대부분의 라인프렌즈 매장의 한 층을 가득 차지 할 만큼 영향력이 굳건해졌고, 실제로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률을 증가시키고, 라인프렌즈의 매출 증대를 가져오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인기를 더해가는 BT21에만 초점을 맞췌 되면 기존에 브랜드 공명 단계에 이미 도달했었던 라인프렌즈의 소비자들을 잃게 될 수 있다는 위험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들을 잃게 된다면 또 다시 공명 단계를 이룩하기에 과거보다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FRIENDS CREATORS와 BROWN & FRIENDS 간의 상품 출시 등의 배분을 적절히 조율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 50. LINE FRIENDS BRAND BOOK Edited by Soomin Kim 2019. 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