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스타그램 발표를 맡게된 경희대학교 재학중인 성준영이라고 합니다.
오늘하루는 어떤 색깔이였나요 라는 질문을 드리고 발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에서도 모두 짐작하시듯이 휴스타그램은 인스타그램이 깊게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위의 사진은 보라색이 태그된 인스타그램 포스트 중 하나를 가져온 것입니다. 사진이 참 예쁘죠?
이 포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보라색 참 좋아는데요.. 여러분들은 인스타그램,
많이 이용하시나요?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이 인수 이후, 16년 6월 현재 5억명의 사용자를 돌파하며
그야말로 소셜 네트워크를 대표하게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인스타그램을 사용할까요?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고, 추억을 남기고, 새로산 옷,자동차, 오늘먹은 음식을 자랑하고.. , 또 심심풀이로도 많이 사진을 게시합니다.
저는 여기서 일상의 기록과 추억남기기에 주목해 보았습니다.
자, 오늘 찍은 사진의 느낌으로 하루를 마감한다면 어떨까요?
예를들어 연인과 함께 아쿠아리움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집에 도착해 바다 색깔의 조명을 켜고 책을 읽고,
가족과 산림욕을 즐기러 산으로 갔었다면 초록색 조명을 켜놓고 함께 오늘을 생각해보며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말그대로 ‘오늘 하루의 색깔’로 하루를 마감하는 것이죠.
그런 아이디어로 제작한 것이 이 휴스타그램입니다.
휴스타그램이라는 이름은 모두 짐작하시다시피 인스타그램과 휴의 합성어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의 색상으로 휴 조명을 바꾸어놓고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먼저 휴스타그램은 iOS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언어는 스위프트2.3을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된 프레임워크 및 API 입니다. 사용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받아오기 위한 인스타그램 API, 사진의 대표색상을 추출하는 카멜레온프레임워크, 그리고 사용자의 브릿지와 연결하고, 뽑아낸 색을 전달해 줄 휴 api 가 사용되었습니다.
먼저 휴스타그램을 실행하면, 인스타그램 API를 통해 사용자의 이미지 URL 과 텍스트를 5개까지 JSON 형태로 받아옵니다.
이 받아온 사진들을 카멜레온 프레임워크를 통해 각 사진별 대표색을 추출하게 됩니다. 위 같은 경우에는 보라색이 되겠네요.
받아온 색상은 RGB 의 형태로 저장이 되는데, 이 RGB 색상을 휴로 전달하기 위해서 CIE Color 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렇게 변환된 색상은 사용자의 휴로 전송되고, 이런식으로 휴 조명이 바뀌게 되는 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