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으로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량은 연간 평균 35% 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 즉 , 3 년마다 2 배씩 증가할 것으로 보임 또한 데이터센터는 에너지 비 효율이 많은 산업으로 전체 데이터센터 중 IT 설비에 전체 전력 사용량의 45% 의 전력이 사용되며 이중 서버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30% 가 업무 처리를 이용하는 데 사용된다 . 이때 , 서버는 5~20% 정도의 사용률을 보이며 약 80% 는 유휴 상태로 전력 사용에 대한 효율성이 낮은 편이다 .
데이터센터는 2006 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7 년 2008 년에는 6 개의 데이터센터가 신축되었으며 , 2009 년에도 약 6 개의 데이터센터가 추가로 증설될 예정이다 . 이에 따른 상면 ( 전산실 ) 면적의 증가는 연간 30,000 제곱미터 정도의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국내 그린 IDC 와 관련된 사례로 고효율 DC 인프라 전원 장치를 개발하여 데이터센터의 효율을 개선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 그린 컴퓨팅 , 유틸리티 컴퓨팅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휴 자원을 효율화하여 , 북경 올림픽 당시 기존보다 200 대의 서버를 절감할 수 있었으며 , 온라인 게임인 아이온의 경우 서버 300 대의 투자 절감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었다 .
구글의 경우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DC 전력과 DC 전원 서버를 개발하였으며 , 이를 통해 전력 효율을 30% 정도 개선하였다 . 아마존의 경우 자체 유휴 자원을 활용하여 e2c, S3 와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 일본의 NTT 의 경우 DC 전원 공급을 통해 전기요금을 20% 정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
또한 ,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이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이슈가 되고 있다 .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향후 5 년간 27% 성장된 420 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할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 하단의 서비스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 유틸리티 컴퓨팅 , PaaS, SaaS, SOA 등을 바탕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
클라우드 환경은 벤더 - 프로바이더 - 사용자로 구분할 수 있으며 , 벤더의 경우 단말 솔루션 업체 , 응용 기술 ( 솔루션 ) 업체 , 인프라 솔루션 업체 , 하드웨어 업체로 구분할 수 있으며 , 공급자의 경우 유 / 무선통신망 , 방송망 등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사용자는 클라우드 사용 목적에 따라 각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 사용자는 공공 클라우드 ( 퍼블릭 ), 개별 클라우드 ( 프라이빗 ) 서비스를 공급자로 부터 제공 받을 수 있다 .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은 미성숙기로 현재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 클라우드 컴퓨팅 ( 서비스 ) 솔루션 업체 , 잠정 기업 사용자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음 .
데이터센터 산업이 발전할수록 타 산업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특히 , 데이터센터의 그린화 / 클라우드서비스화에 따라 에너지 , 건축 , 제조 , 신기술 부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