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교회안에도 들어와있는 세상문화
당시 고린도교회 사람들은 세상적 문화와 구별됨 없이
교회안에서도 음행, 잘못된 성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당시 고린도교회에 있었던 이 문제들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습니다.
잘못된 성문화, 음식문화, 워크홀릭 등
우리의 습관, 생각, 몸을 대하는 모든 것들에 있어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됨 없이 살아왔다면
바울의 권면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살펴봅시다
3. 하나님께서 주님을 살리셨으니, 그의 권능으로 우리도 살리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그런데,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떼어다가 창녀의 지체를 만들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창녀와 합하
는 사람은 그와 한 몸이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 고린도전서 6:14~16 -
몸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성적인 죄를 짓는것은 하나님께 범죄할 뿐만아니라
자기 내면의 성전에 죄를 짓는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음행 뿐만아니라,
우리의 생각, 행동, 습관 등
행해지는 모든 일들을 ‘문화’라는 이름으로
성전에 죄를 짓고 있는게 아닌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
습니다.
4. “모든 것이 나에게 허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이 나에게 허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무것에도 제재를 받지 않겠습니다.
고린도전서 6:12
남들이 다 한다고 해서 옳거나,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영적으로 적합하지 않고, 영적인 유익이 없다면
과감하게 배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 함께 살아가면서,
거룩함을 통해 세상과 구별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문화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되어야 합니다.
5.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짠 맛을 되찾게 하겠느냐?
짠 맛을 잃은 소금은 아무데도 쓸 데가 없으므로,
바깥에 내버려서 사람들이 짓밟을 뿐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세운 마을은 숨길 수 없다.
- 마태복음 5:13~14 -
우리의 정체성은 짠 맛, 거룩함 입니다.
우리는 어둠을 물러내는 빛 입니다.
우리가 빛 된 삶을 살때
타락한 도성이 변화됩니다.
6. 그러나 주님과 합하는 사람은 그와 한 영이 됩니다.
- 고린도전서 6:17 -
주님의 영이 그에게 내려오신다.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권능의 영, 지식과 주님을 경외하게 하는 영이
그에게 내려오시니,
- 이사야 11:2 -
죄를 이기는 힘은 우리 안에 없습니다.
죄를 이기신 그 분을 모시는 순간,
그 분의 능력으로 우리 역시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연약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주님과 연합할 때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7.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사들인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 고린도전서 6:20 -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
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
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하셨다.
- 창세기 1:28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문화 명령입니다.
우리는 문화에 물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문화를 긍
정적으로 창조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져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이 세상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역할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